(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가 추진하는 ‘양재역 환승센터’가 국토교통부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서 최우수 역사로 선정됐다. 수도권 남부 통근자들의 통행시간을 30분에서 1시간 이상 단축하고 강남권 교통정체를 크게 해소하는 대안을 제시한 점, 어떤 교통수단에 대해서도 5분 이내 환승할 수 있을 정도로 환승 편의성이 뛰어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GTX와 다른 교통수단과의 환승 시간을 3분 내로 최소화하는 환승센터를 건립하려고 지난 6월부터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공모를 진행해 지난 11일 양재역 환승센터 등 10개 역사를 선정했다. 이 중 양재역 환승센터는 수원역과 함께 최우수 역사로 선정됐다. 양재역 환승센터는 서초IC와 인접한 입지적 강점을 이용해 고속도로와 환승센터를 직결한 점, 우수한 환승 동선체계를 마련한 점,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서초구 복합청사 사업과 연계한 통합구상안을 마련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아 국토부로부터 가장 후한 점수를 받았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들어오는 관문인 서초IC 도로는 고속버스, 광역버스, 승용차가 한 곳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강북구가 방학기간 구정체험도 하고 학비도 벌 수 있는 ‘2021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이번 달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다. 모집인원은 총 70명으로 일반선발 56명, 특별선발 14명이다. 이들 가운데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수급대상, 법정 차상위계층, 북한이탈주민, ‘한부모가족지원법’ 보호대상, 장애인 등이 특별선발 대상이다. 지원대상은 접수 시작일인 30일 기준으로 강북구에 주소지를 둔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이다. 대학원생과 최근 2년간 구청에서 부업한 학생은 제외된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 참여 학생들은 2021년 1월 6일부터 2월 2일까지 20일간 근무하면서자료정리, 현장업무 보조 등 다양한 구정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1일 보수액은 5만1600원이다. 최종인원은 12월 15일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실시되는 전자 공개추첨을 거쳐 선정된다.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며 추첨 결과는 당일 오후 6시 구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학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김기대 서울시의원은 제298회 정례회 중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푸른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숲 안전시설정비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은 서울 동부공원녹지소에서 관리하는 6개 공원 중 하나로 과거 뚝섬경마장, 체육공원 등이 있던 부지를 녹지로 만든 곳이다. 뉴욕의 센트럴 파크, 런던 하이드 파크 등을 벤치마킹해 도심 속 녹지 공원으로 지난 2005년 6월 개장 후 올해로 15년을 맞았다. 뚝섬 문화예술공원 뚝섬 생태숲 습지생태원 자연체험학습원 한강수변공원 등 5개의 테마로 이뤄진 서울숲은 서울지하철 2호선 뚝섬역과 분당선 서울숲역 부근에 위치한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하루에도 25만여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갈 정도로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그러나 CCTV, 조명시설 등 안전시설의 노후화로 야간 산책 시 시민안전이 우려되는 바이다. 김기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숲 안전시설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위탁관리 시 인건비를 제외한 환경시설개선에 대한 예산편성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이에 박미애 서울 동부사업녹지소장은 실제로 ‘서울숲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송명화 서울시의원은 지난 20일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주최하는 ‘2020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에 선정, ‘친환경 최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는 2009년부터 매년 친환경 의정활동을 전개한 지방의원에 대해 친환경 최우수의원상을 시상하고 있다. 전국 250여 지방의회 3,500여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진행한 이번 평가는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 등에 대해 환경연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평가했으며 광역의원 10명, 기초의원 15명을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의 선정기준은 환경의 개념을 기존의 협의의 개념인 물, 대기, 폐기물, 기후변화 문제에서 확장해 에너지, 지속가능, 안전, 건강, 조경 등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환경의 광의적 개념을 적용했다. 평가방법은 정책대안의 심층도, 지속가능성, 지역 균형발전성, 개선 실현성과 기여도로서의 가치를 평가했으며 환경관련 조례 제정 등 직접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 의정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환경개선, 성과의 중요도 등을 반영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자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서울시는 보다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의 필요성이 지적됐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제리 의원은 2020년 시민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살예방사업을 점검하고‘서울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에 근거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행정·재정 지원을 촉구했다. 김제리 의원은 “경찰청 자살관련 연도별 112 신고 현황에 따르면 ’17년 68,427건, ’18년 87,085건, ’19년 90,308건으로 꾸준히 신고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서울시민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우울감과 불안 장애를 호소하는 ‘코로나 블루’ 현상으로 자살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과잉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 자극적 문화 노출로 생명 경시 현상이 사회에 만연해 있어 생명에 대한 가치를 학습하기 쉽지 않은 현실”을 말하며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교육, 홍보 마케팅, 캠페인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제리 의원은 “‘서울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에 근거해 자살예방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수정 의원은 23일 11시 서울시의회 본관 기자회견실에서 국민의힘·민생당·정의당 등 야당 합동으로 개최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전면중단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권수정 의원은 “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고통의 시간 또한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예산을 편성하고 사업을 강행하는 것은 철저히 민생을 외면하는 행위다.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안을 들여다보면, 보라매병원 위탁운영비 51.74%, 북부병원 위탁운영비 31.50%, 서남병원 위탁운영비 59.06% 감축을 비롯해 서울의료원의 가정폭력피해자 의료지원사업 100%, 나눔진료봉사단 52.06% 삭감 등 감염병 상황에서 더욱 중요해진 공공의료 및 공공돌봄 예산 마저도 삭감된 상황이며 병원 필수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과 안정적 일자리 확보 예산 또한 한 푼도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언급하면서 “이 같은 상황에서 서울시는 시민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치매극복선도학교인 영훈고등학교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센터는 재학 중인 학생들과 교직원이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센터는 2016년 영훈고등학교를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했다.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지역 내 치매환자현황, 치매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등을 배우고 치매파트너의 역할 등에 대해 학습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최근 일부에서 제기되는 광화문 재구조화 사업 중단 요구에 대해, 광화문 재구조화 사업은 중단없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당차원의 입장문을 낸 것은 같은 날 서울시의회 야3당 의원이 광화문 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내년도 예산을 전액 삭감할 것과 광화문 재구조화 공사의 즉시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대한 대응이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야3당의 기자회견에 대해서 지난 해 12월 광화문 광장 재구조화 관련 예산안 처리과정 뿐만 아니라 올해 5월, 6월 두 차례의 코로나 19 대응 예산 확보를 위한 광화문 재구조화 예산안 일부 감추경안의 본회의 처리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반대의견을 낸 의원은 야3당 의원을 포함해 한명도 없었다면서 이날 기자회견은 뚜렷한 명분이 없음을 지적했다. 특히 서울시가 지난 2016년부터 각종 포럼 논의를 비롯해 시민설문조사, 시민대토론회, 공청회 등 4년 여간 300여회에 이르는 대시민 및 전문가 등의 소통을 거쳤으며 그 결과 광화문 광장의 단계적 추진에 압도적 공감이 있었다. 을 밝힌바 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 이후 저소득층의 소득이 10.7%나 감소하는 등 민생경제가 위축된 가운데, 서울시가 791억원의 혈세를 들여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혀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29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석주 의원이 다수의 시민단체의 반대에 어떻게 대처할지 질문하자, 김학진 행정2부시장은 “ 계속하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민생당, 정의당 등 야3당은 23일 긴급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사업을 즉시 중단할 것을 한 목소리로 촉구했다. 여덟 명의 야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에서 졸속으로 강행하는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를 즉각 중단할 것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속에서 시민혈세를 낭비하는 내년도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예산을 자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아울러 이날부터 시작되는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사에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소상공인과 시민을 위한 사업을 증액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이에 여당이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김진수 의원은 이어진 기자와의 간담회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창덕궁~낙원상가~종묘 일대를 아우르는 4개 길, 총 1.9km 구간이 역사가 어우러진 걷고 싶은 길로 탈바꿈했다.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600년 역사를 압축적으로 품고 있지만 도로·건물이 들어서면서 주변과 단절되고 거리는 좁고 낙후해 발길이 뜸했던 곳이다. 창덕궁 정문과 종로3가역을 연결하는 ‘돈화문로’는 차로 폭을 최대 3m 줄이고 보행로 폭을 최대 6.5m까지 확대했다. 종묘를 에두르는 ‘서순라길’은 도로 위 불법 주정차 차량과 적치물을 없애고 돌 포장 보행길을 만들어 종묘 돌담장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울리는 돌담길로 바꿨다. 낙원상가에서 종묘까지 동서를 잇는 보행로는 폭을 2배로 넓혔다. 50년 역사의 국내 최대 악기상가인 낙원상가 하부 필로티 공간에 최근 문을 연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과 연계돼 유동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창덕궁 앞 일대를 보행 네트워크로 촘촘히 연결하는 ‘창덕궁 앞 도성한복판 주요가로 개선공사’를 이달 말 완료한다고 밝혔다. '18년 말 첫 삽을 뜬지 2년 만이다. 이번 공사는 ‘창덕궁 앞 도성한복판 도시재생사업’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 발생하는 겨울철의 미세먼지 예방 대책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되면서 이 기간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서울전역에서 운행이 제한된다.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 시간은 토·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운행제한 대상은 전국 5등급 차량 중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이다. 소방차, 구급차 같은 긴급차량과 장애인 차량은 단속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할 수 없는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소유한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되며 장치장착이 불가한 일반 차량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단속이 유예된다. 운행제한 위반 시에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시행 중인 사대문 안 녹색교통지역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은 별도로 단속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다만, 서울시는 계절관리제 운행제한 위반차량에 대해 내년 11월 30일까지 저공해 조치를 완료할 경우 과태료를 환불 또는 취소해 주는 보완책을 병행한다. 최근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신진미술인 651명의 작품을 구입해 병원, 소방서 문화센터 등에서 전시회를 연다.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을 지원하는 동시에 시민과 코로나 영웅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위로를 전하는 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미술관이 휴관하고 전시가 취소되는 등 창작활동은 물론 생계 위협까지 받고 있는 신진미술인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는 올해 약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651점의 작품을 공개 구입했다. 시는 구입한 작품을 의료진과 소방관, 시민의 일상공간에 전시하는 ‘일상공간 속 미술관’을 운영한다. 먼저 병원, 소방서 문화센터 등 공공기관 유휴공간을 중심으로 전시를 펼치고 향후 시민들이 요청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콘셉트로 전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한국화, 회화, 조형, 사진, 드로잉&판화, 뉴미디어 등 분야별로 작품을 공개 모집했다. 총 2,019명의 작가가 작품 5,562점을 제출했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3차례 개최해 최종 651점을 선정, 현재 구입계약까지 마쳤다. 시는 당초 한 작가당 3점 이내, 약 3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앞으로 서울씨와 같은 걱정 없이 현재 내 위치를 쉽게 검색하고 지인에게 공유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 ‘어디야? 한강’을 개발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앱을 실행하면 현재 위치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SOS 기능을 통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119에 즉시 위치를 신고할 수도 있다. 자전거 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보험사와 바로 통화할 수 있다. ‘어디야? 한강’앱의 주요기능은 위치공유 SOS 주변시설 공원행사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첫째, ‘위치공유’ 카테고리에선 한강다리와 자전거 도로를 기준으로 한 현재 내 위치가 앱을 통해 인식돼 지도에 표시된다. 내 위치를 지인에게 공유할 수도 있고 지도앱과 연동돼 원하는 위치로 길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 지도에 표시된 내 위치에서 설명 버튼을 누르면, 현재 내 위치와 서울 시내 모든 한강다리와의 거리를 확인할 수 있다. 둘째, ‘SOS’는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즉시 신고 가능한 시스템이다. SOS를 누르면 문자신고와 119통화가 뜨고 둘 중 하나를 선택해 누르면 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의 소상공인과 청년디자이너가 협업해 개발한 신제품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디자인 전문 비즈니스 런칭쇼 [DDP디자인페어]가 지난 20일 서울디자인위크 개막과 함께 온라인 전용 플랫폼 에서 문을 열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 도심 제조 산업 활성화와 디자인 산업의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서울의 소상공인과 청년디자이너를 연결해 협업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인 [DDP디자인페어]를 작년부터 DDP에서 개최했다. 작년 DDP에서 5일간 개최하던 [DDP디자인페어]를 올해는 특별히 코로나19 언택트 시대를 맞아 온라인 전용 플랫폼에서 연 중 상설 전으로 선보여 최신 디자인트렌드를 안방에서 더욱 많은 시민들이 접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갖게 됐다. 이번에 두 번째를 맞이하는 [DDP디자인페어]에는 98명의 디자이너와 61명의 소상공인이 103팀으로 구성되어 5개월간 땀 흘려 개발한 신제품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이다. 소상공인과 디자이너는 지난 6월 [DDP디자인페어] 온라인 매칭 플랫폼 신청을 통해 처음 만나 5개월간 디자인 제품 개발에 매진해 왔다. 매칭 개발팀이 전년도에 43팀이었던 것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장상기 부위원장은 지난 20일 인사청문 특위 제2차 회의에서 박상돈 후보자의 부실한 직무수행계획을 질타했다. 서울시의회와 서울시는 2015년 8월, 시 산하 지방공기업 사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하고 2017년 4월, 인사청문회 대상기관을 지방공단의 장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회는 그동안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해왔으며 이날 탄천·서남 물재생센터의 유병기·이진용 대표이사가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초대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인 박상돈 도시기반시설본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장상기 의원은 “경영혁신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탄천과 서남 물재생센터를 위탁관리 체제에서 공단으로 전환하는 목적인데 이사장 후보자의 업무수행계획은 기존에 하던 대로 무난하게 관리하겠다는 것에 불과하다”고 질책했다. 현재 서울시는 직영과 민간위탁으로 4개의 물재생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 중 위탁은 IMF 때 서울시 공무원들이 설립한 법인이 현재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장상기 부위원장은 지난 20일 인사청문 특위 제2차 회의에서 박상돈 후보자의 부실한 직무수행계획을 질타했다. 서울시의회와 서울시는 2015년 8월, 시 산하 지방공기업 사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하고 2017년 4월, 인사청문회 대상기관을 지방공단의 장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회는 그동안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해왔으며 이날 탄천·서남 물재생센터의 유병기·이진용 대표이사가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초대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인 박상돈 도시기반시설본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장상기 의원은 “경영혁신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탄천과 서남 물재생센터를 위탁관리 체제에서 공단으로 전환하는 목적인데 이사장 후보자의 업무수행계획은 기존에 하던 대로 무난하게 관리하겠다는 것에 불과하다”고 질책했다. 현재 서울시는 직영과 민간위탁으로 4개의 물재생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 중 위탁은 IMF 때 서울시 공무원들이 설립한 법인이 현재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가 지난 11월 20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내년 1월 출범 예정인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후보자의 소신과 경영철학, 정책현안 등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과 철저한 검증을 통해 이사장 임명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특위 위원들이 이날 후보자 검증을 위해 질문한 주요 내용을 보면 이사장으로 후보자로서 공단 발전을 위해 어떤 각오와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공단 설립후 직영운영 중인 중랑 · 난지물재생센터의 추가 편입을 위한 대책은 있는지 공단 내 물재생연구소의 운영방안과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물연구원 내 하수도연구조직과는 어떤 차별을 둘 것인지 방류수 재처리수 수요확대를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공단 출범 시 현 호봉 승진제를 ‘발탁승진제도’또는 ‘직무급제’도입 등 혁신적으로 개선할 의지가 있는지 공단 이사장과 임원들의 고연봉 책정을 수정할 계획은 있는지 등 심도 있고 날카로운 질문들이 이어져 특위 위원들은 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마쳤다고 전했다. 특별위원회 박순규 위원장은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