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광진구, KT와 함께 구의역 일대를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5G를 기반으로 한 ‘첨단산업 기술시험 테스트베드’로 조성하는 ‘스마트재생’을 본격화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구의역 일대 18만㎡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활성화사업’에 따른 것이다. 인접한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내 ㈜KT가 조성 예정인 ‘ICT 첨단업무복합개발사업’과 연계해 ‘스마트재생’이란 방향을 정하고 실행단계를 밟는 것이다. 구의역 일대는 서울동부지방법원,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이전으로 주변 상권이 침체됨에 따라 서울시가 지난 '19년 11월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했다. 광진구 내 첫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이다. 구의역 일대에 5G 통신망을 기반으로 AR·VR 같은 콘텐츠 제작부터 편집, 체험, 유튜브 촬영까지 한 곳에서 이뤄지는 앵커시설인 ‘초실감 제작 플랫폼’이 들어선다. 디지털 분야 스타트업, 창업자, 유튜버들이 이용하면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는 구상이다. 구의역 일대 음식문화거리인 ‘미가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AR을 기반으로 한 골목상권 안내 시스템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오는 12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020년 온라인 강북 청년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청년이 직면해 있는 문제들에 대해 정책 당사자인 청년들이 직접 모여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행사를 운영한다. 강북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송출하며 토론 시에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한다. 포럼은 토크콘서트와 온라인 토론, 토론결과에 대한 내용 공유 순으로 진행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코로나 시대 청년의 삶에 필요한 것들’을 다룬다. 발제에는 김유진 ‘꿈자락 네트워크’ 대표, 타나이 청년 크리에이터, 반석 ‘강북구 청년네트워크’ 위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야기된 사회 각 분야의 청년문제를 짚어보고 청년 활동가들의 사례 소개와 극복 방안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구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동안 유튜브 채널 대화창을 통해 실시간 질의응답, 의견 개진 등 시청자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토론은 문화·예술 청년주거 건강·자활 경제·정책 등의 4개 분야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서초구가 2018년 전국 최초로 ‘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된 서초음악문화지구의 이름을 ‘서리풀 악끼거리’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반포대로와 예술의전당 일대에 위치한 서초 음악문화지구는 약 160개의 음악연습실, 악기상점, 악기공방 등이 밀집돼 있는 거리다. ‘서리풀페스티벌’ ‘악거거리축제’ 및 버스킹 공연 등이 열리는 서초구 음악 명소다. ‘서리풀 악끼거리’는 기존 ‘악기거리’라는 이름에 청년 음악인들이 맘껏 예술인의 끼를 펼친다는 중의적 의미를 더해 지었다. 구는 최근 ‘서리풀악끼거리’를 활용해 BI 디자인을 구상했고 여러 안 중에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최종 안을 선정했다. 최종 디자인은 장인들의 공예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판화 느낌의 글씨체에 높은음자리표 심볼을 추가해 제작됐다. 문화지구 정체성, 음악적 특성, 품격 등을 포함하고 누구든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가독성도 고려해 만들었다. BI 디자인은 향후 문화지구의 각종 행사 포스터, 간판, 쇼핑백, 버스 정류장 등 다양한 곳에 활용된다. 구는 어감이 다소 딱딱한 서초음악문화지구 대신 ‘서리풀악끼거리’라는 이름이 널리 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1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린 제215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동대문구 관내 초등학생들을 격려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의 의회 체험을 통해 건전한 민주시민 역량을 제고하고 대의민주주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의회에서 매년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시·도의회 최초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10월부터 진행해 왔다. 이날 의회교실은 브이로그 방식으로 진행된 서울시의회 소개를 시작으로 입교식, 모의의회, 퀴즈 프로그램 및 수료식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참여 초등학생들은 1일 청소년 시의원으로서‘학교 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을 주제로 찬반 토론과 표결, 1분 자유발언 등 시의회 의사 진행 과정을 체험했다. 청소년 의회교실 수료식에 참석한 김인호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온라인상으로 청소년들과 공유할 수 있어 의미있었고 의회체험을 통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자라나길 응원한다”고 격려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의원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지와 시의원으로서 힘들었던 경험과 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오는 12월 3일에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전한 실시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에 수험생 방역대책을 철저히 시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서울시내 249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며 10만6천여명의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감소했지만, 서울의료원과 남산유스호스텔 생활치료센터 등에 별도의 시험장을 설치하면서 시험장 수는 41곳 늘어났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와 유증상 수험생에게도 응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병원시험장 등 별도의 시험장을 설치·운영하기 때문이다. 모든 시험장에 참여하는 감독관은 약 2만4천여명 정도이다. 서울시는 별도 시험장 설치·운영 대책 외에도 수능 직후인 4일과 5일에는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수능 감독관에 대한 선제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감독관에 자원한 교사들을 위해 수능 감독관 희망자 전원에게 진단검사를 무료 실시하는 것이다. 또한 수능 당일에는 서울시내 대중교통 공급량도 대폭 늘린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지난 11월 30일 4.19혁명회 박종구 회장, 헌정회 유경현 회장 등 4.19혁명 관련 단체 대표 8명과 면담을 가지고 4.19혁명 기념탑 건립에 대한 단체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4.19혁명 관련 단체 측은 “4.19혁명 60주년을 기념해 서울 광화문 청계천에 기념탑을 건립함으로써 당시의 뜨거웠던 민주정신을 계승하고 보존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국 곳곳에 산재한 기념탑들도 모두 나름대로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당시 혁명의 중심지이자 목적지였던 광화문에 제대로 된 기념물을 설치하고 수도 서울이 민주주의의 상징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단순히 기념탑만 건립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시설을 함께 갖춤으로써,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4.19혁명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성숙한 민주주의를 꽃피울 수 있었던 뿌리 중 하나로 60년 전 희생을 기리고 후손에 전하기 위해 기념사업을 꾸준히 이어가는 노력은 꼭 필요하다”며 “프랑스 파리 혁명기념탑처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공인중개사 연수교육 사무를 자치구로 이양하는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 개정안’과 ‘2021년도 도시계획국 예산안’이 지난 11월 23일 서울시의회 관련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공인중개사 등록·관리를 담당하는 자치구로 공인중개사 연수교육 사무가 일원화되어 업무 효율이 증진되고 공인중개사 대상 교육의 시의성 제고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할 전망이다.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김종무 시의원은 공인중개사 대상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왔다. 지난해 김 의원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시·도지사는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교육을 실시해야하나 7개 자치구는 최근 3년간 단 한 차례도 자체 교육을 실시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조례 개정을 통해 교육 내실화를 위한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고 관련 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또한, 내용이 중복되는 자치구의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교육과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통합하고 교육장의 지역 편중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그 결과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에 관한 사무를 구청장에게 위임하는 조례 개정안을 도출하고 사무 위임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2일 오후 2시~오후 4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2020 서울-평양 도시협력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대한적십자사를 비롯해 유엔세계식량계획·유엔아동기금이 참여하며 국제기구·인도지원단체·학계 등 남북협력 전문가들이 모여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계한 서울-평양 간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남북 교류 협력 방안을 새롭게 모색하는 자리이다. 포럼 1부에서는 남북 보건의료협력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 온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의 ‘인도-개발-평화 연계한 남북 보건의료협력 방안’에 대해 기조발표를 하고 2부에서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실현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한다.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강영식 회장의 사회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지방 정부의 역할’에 대한 전북대학교 문경연 교수의 제안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 진행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최근 유럽,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에 이어 우리 정부 역시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공식화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물 관리 해법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국가적 목표를 선도하고자 물 관리 시스템에서의 신재생에너지 현황을 살펴보고 기술적 난제들에 대한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준비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서울물연구원은 “물과 친환경에너지”를 주제로 ‘서울워터 심포지엄’을 오는 2일 온라인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물 순환 과정에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하고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재생에너지 확대는 정부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이며 최근 수도법에서도 효율적인 수도시설 운영을 위해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사용을 명시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차원에서 이번 심포지엄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12월 2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유튜브 채널 ‘아리수TV’에서 실시간 중계되며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질문은 실시간 댓글로 받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물과 에너지에 대한 미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12월 1일부터 V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수상자의 사진 및 주요공적은 담은 수상집 게시를 시작한다. 수상집은 서울을 더욱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준 자원봉사자의 공로를 모두가 함께 기억하겠다는 의미로 제작됐다. 서울특별시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서울 곳곳에서 이웃과 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한 자원봉사자 및 기관, 관계 공무원 등을 선발해 그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서울특별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다. 매년 서울시청 본관에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수여식을 개최하지 않고 수상집을 e북으로 제작해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더 많은 시민들과 공유하고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올해 표창을 받는 수상자는 개인으로 활동한 봉사자 76명, 자원봉사활동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단체 15곳, 자원봉사 관리자 19명 등 총 109명이다. 표창 대상자는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서울시 공사·공단 및 투자·출연기관 등 관련 기관을 통해 추천을 받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와 문화다움은 1일부터 2020 시민한옥학교 비대면 한옥소목교실 ‘소반지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한옥소목교실은 거리두기에 어울리는 전통 소반을 주제로 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소반 만들기 체험 꾸러미를 집에서 받아 나만의 소반을 제작해 볼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소반 만들기 체험 꾸러미는 서울 공공한옥 ‘소반공방’ 이종구 장인과의 협업으로 제작됐으며 1일부터 신청 및 재료비를 선납한 선착순 20명에게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웹진을 통해 소반 만들기 체험 꾸러미 제작 과정과 전통 소반의 문화적 가치, 소반 상차림 등 전통 식생활 문화도 소개할 예정이다. 소반 만들기 체험 꾸러미 : ‘소반지어’는 조그마한 밥상을 만든다는 뜻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소반 제작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안내서가 동봉된 재료 꾸러미를 우편 발송한다. 전통 목공예 기법을 활용한 소반은 장식적일뿐만 아니라, 다과나 간단한 식사 등 다양한 상차림에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실용적으료 제작됐다. 한옥소목교실 ‘소반지어’ 웹진 : 전통 소반을 심층적으로 다룬 한옥소목교실 웹진을 5일에 공개한다. 웹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로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를 위한 ‘경복궁 점·묵자 촉각그림 관광카드’를 개발했다. 경복궁 내 경회루, 근정전 등을 촉각으로 느끼고 상상할 수 있도록 만든 문화해설 입체카드다. 점·묵자로 설명도 표기했다. 12월 말이면 실제 이용할 수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내 엘리베이터 앞 바닥엔 휠체어·유모차 이용자 등 교통약자 우선탑승을 유도하는 안내사인을 그려 넣는다. 아이들이 지역의 역사·문화 특성이 반영된 ‘명예도로’를 딱지치기 놀이를 하면서 배울 수 있는 리플릿도 제작해 유치원, 동주민센터 등에 비치한다. 서울시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로 7가지 ‘공공디자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올 연말까지 시설물, 시각매체, 콘텐츠, 서비스 등으로 완성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직접 경험·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개발한 공공디자인은 서울시의 ‘공공디자인 전문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장애인 관광 향유권, 심리 안정, 배려 문화와 같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크고 작은 불편을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접목한 공공디자인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내 600여 곳의 공동체공간을 클릭만으로 한눈에 보고 검색·예약까지 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열렸다. 서울시는 ‘공간이음’을 오늘 오픈했다고 밝혔다. 공동체공간이란 동네 주민이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함께 운영하거나 일상을 영유하는 공유공간을 의미한다. 마을활력소, 작은도서관, 동아리방, 동네서점, 마을공방, 공유주방 등이 있다. 작은 도서관, 동아리방, 동네서점, 마을공방, 공유주방 등 서울시가 작년, 25개 자치구와 함께 조사·발굴한 민간·공공 공동체공간 정보를 총망라해 담았다. 플랫폼에 들어가 ‘공동체공간 찾기’를 누르면 서울시 전역 지도에 공간유형에 따른 검색 결과가 표시되고 이를 클릭하면 각 지역에 위치한 공동체공간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공간이음’의 주요 기능은 공간 검색 이용 예약 운영프로그램 탐방신청이다. 첫째, 주민이 ‘공간이음’에 접속해 원하는 공간을 검색하면 위치 정보 제공부터 자치구별·유형별 검색까지 가능하다. 둘째, 이용 예약 기능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자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하면, 주민이 그 공간을 예약·사용할 수 있는 기능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이준형 의원이 지난 27일 오후2시, TBS 라디오공개홀에서 개최된 ‘2020 서울 도시농업 국제컨퍼런스’에 서울 도시농업 전문가 대표로 참석해 메인발표를 했다. 도시농업 국제컨퍼런스는 서울시 주최로 2012년부터 세계 도시농업인의 연대와 지속가능한 도시구축을 위해 매년 진행했으며 올해는 유튜브 생중계로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 지원해 10개국 21명의 도시농업 전문가와 함께 ‘도시와 지구를 살리는 기후농부’에 대한 선진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준형 의원은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갈수록 세계적 관심이 커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활동 가능한 도시농업의 역할에 대한 논의속에 지속가능한 도시농업 체계 마련을 목표로 함께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컨퍼런스 사전행사로 탄소 중립·생물 다양성·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등의 세부 주제 발표와 대담이 진행됐으며 본 행사는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의 온라인 개회사와 기조연설, 메인발표, 종합토론 순서로 이어졌다. 기조연설은 마이클 레벤스톤 밴쿠버 도시농부협회장이 맡았다. 지난 1978년부터 도시농업을 시작해 현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여명 의원은 지난 30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경제정책실 소관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에서 2021년 새롭게 추진되는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경력자 위주의 채용시장에서 대부분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업별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1년도 50억원의 예산을 신규 편성했다. 이 사업은 3개월 직무교육, 3개월 인턴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턴으로 업무에 투입되면 생활임금 수준으로 월 급여가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은 ‘서울청년시민회의’에서 입안한 ‘청년자율예산’으로 편성 됐다. 여명 의원은 서울시가 이미 시행하고 있는 뉴딜일자리,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 강소기업 청년인턴 사업 등 대표적인 일자리 경험 중심 사업들의 고용효과가 미미한 상황에서 이와 유사한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 사업 역시 인턴으로 시작해 인턴으로 끝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뉴딜일자리 : 매년 사업에 참여한 근로자들이 모집 공고와 실제 현장에서 수행하는 업무가 달라 경험을 쌓아 다른 일자리로 발돋움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지난 30일 제298회 정례회 제6차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회의에서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 부본부장 직제 신설 촉구 건의안’을 전격 채택했다. 금번 건의안은 소방업무가 과거 화재진압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고 및 재난에 대한 대응이 확대되면서 소방의 역할과 본부장의 책임도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방관련 모든 업무가 본부장 1인에게 집중되어 효율적인 정책 판단을 어렵게 하고 본부장 부재 시 지휘공백이 발생하는 문제가 나타나고 있으며 - 특히 국가가 직접 인사권을 행사하는 소방본부장의 퇴직 또는 인사이동 시 후임 본부장 발령이 지연될 경우 본부장의 공백 기간은 장기화 될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개선코자 서울특별시에 한해 소방부본부장 직제 신설을 건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안을 채택한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서울의 경우 재난 발생 시 엄청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소방재난본부장의 대응은 상당히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매번 인사이동 등으로 인한 공백이 이어져 왔던 만큼 안정적인 소방업무의 추진을 통해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소방 부본부장 직제의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게 생명과학 실험을 진행하고 과학 전시도 관람할 수 있도록 온라인에 가상의 바이오 실험실이 세워진다. 2021년부터 연간 5,000명의 학생들이 온라인에 세워진 실험실에서 분자생물학 등의 기초과학 실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 최초의 청소년 과학관인 서울시립과학관은 아동, 청소년이 기초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다양화하고 궁극적으로는 생명과학 분야의 미래 과학자를 키울 ‘Grow Up, Bio Up’ 과학교육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시립과학관과 암젠코리아는 국내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과학 교육 기회을 넓히고 과학 분야의 진로탐색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11월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과학관은 기초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암젠코리아는 과학 교육 진행에 필요한 물적, 인적자원을 3년간 후원한다. 또한, 암젠코리아의 전문과학 인력들이 참여하는 진로탐색캠프를 운영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립과학관과 암젠코리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