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SNS상 이슈가 되어 10대부터 2030세대까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흑당·달고나음료’의 당류 함량을 조사한 결과, 흑당·달고나음료 1컵을 마시면 1일 당류 기준치의 30% 이상, 최대 54.5%까지 섭취하게 되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청소년, 청년층의 음료의 포장, 배달 소비가 많아져 음료 선택 시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시는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지난 8~9월 5개 권역별로 가맹점수가 많은 상위 브랜드를 선정해, 흑당음료 8개 브랜드 40개 제품과 달고나음료 7개 브랜드 35개 제품 등 총 75건을 수거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당류 함량을 검사했다. 조사결과, 흑당음료 1컵의 평균 당류 함량은 식품의약품안전처 1일 당류 기준치의 34.8%에 달했다. 달고나음료 1컵의 평균 당류 함량도 1일 기준치의 32.5% 수준이다. 흑당음료는 각설탕 약 12개, 달고나음료는 각설탕 11개 분량의 당류가 있는 것과 같다. 특히 달고나음료의 1컵 당 당류함량은 아이스 카페라떼보다 4.5배, 아이스 바닐라 카페라떼보다도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달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곤충의 한살이 학습, 곤충관찰 키트 만들기, 곤충관찰하며 기록하기 등 ‘곤충전문 강사가 교실로 찾아가는 곤충교실’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2021년 4월부터 7월까지 곤충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3학년 정규 교과과정 ‘동물의 한살이’와 연계해 어린이들이 곤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운영한다. 교육은 곤충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체험하는 대면교육을 우선 운영하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운영될 수도 있다. 곤충의 학습·치유 기능을 활용한 ‘찾아가는 곤충교실’은 학급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며 살아있는 곤충을 이해하고 체험해볼 수 있으며 참가비 없이 무료로 운영한다. 학급당 1회 2시간씩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3학년 전 학급이 신청가능하다. 해당 학급에는 배추흰나비 관찰키트와 관찰기록장이 제공된다. ‘2021년 찾아가는 곤충교실’은 12월 31일까지 초등학교에서 참가신청서를 공문으로 접수해야 하며 1월 중 심의위원회를 통해 대상 학교를 선정한다. 참여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오는 10일 ‘도로교통법’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한강공원 내 자전거도로에서도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운행이 가능해진다. PM으로 한강공원 내 자전거도로를 운행할 때는 안전속도 및 지정도로 준수, 안전모 착용, 음주운전 및 무단주차·방치 금지 등 안전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PM 통행 허용을 앞두고 보행자·자전거이용자·PM이용자 모두의 안전한 공원 이용을 위해 사전 점검 및 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공유 PM사업자와의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지난 2일 한강사업본부는 15개 공유 PM사업자와 한강공원 안전운행 문화 정착 및 기초질서 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한강공원 내에는 차량의 진입이 불가하므로 PM을 방치할 경우 수거에 어려움이 있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며 미관을 해치는 등 시민불편을 야기할 수 있어 한강공원 전 구간을 공유 PM 반납불가 구역으로 설정하고 현행법상 PM의 속도제한은 시속 25㎞이나 한강사업본부는 자전거보행자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앞으로는 서울의 하수처리와 물 재생·순환 과정을 집에서도 눈앞에서 관람하는 것처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 중랑물재생센터 서울하수도과학관은 언제 어디서든 시공간 제약 없이 360° 전시를 감상하고 하수처리시설 현장을 체험·관람할 수 있는 ‘VR전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시실 음성가이드 서비스도 새롭게 제공한다. 서울하수도과학관은 중랑물재생센터 1처리장 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 부지를 체험, 전시, 공원녹지가 결합된 생활 속 환경시설로 바꾼 국내 최초의 하수도과학관이다. 기존 하수처리 시설은 시설현대화사업을 거쳐 하수도과학관 지하에서 하루 평균 25만 톤의 하수를 정화처리하고 있다. PC나 모바일로 서울하수도과학관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상단 카테고리에서 전시→VR전시 메뉴를 클릭하면 전시관에 입장할 수 있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상설전시다. ‘VR전시’는 실제 과학관 시설과 똑같이 1층 전시관 2층 어린이 체험실 야외시설 하수처리장 견학 4개 코스로 구성된다. 1층 전시관 코스 : 하수도의 역사, 기술, 미래 등 하수도 전반에 관한 내용을 관람할 수 있다. 물재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강북구가 초등학생 돌봄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 1·2호점을 연달아 문을 열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만 6세~12세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부모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보편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놀면서 배울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 이번에 개소하는 센터는 우이신설선 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찾아가기 편리하다. 1호점인 수유센터는 삼양로136길 30에 위치해 있다. 4.19민주묘지역 근처다. 최대 정원 36명으로 지난달 2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2호점인 인수센터는 인수봉로48길 11-3에 들어섰다. 모집 가능 최대인원은 24명이며 화계역과 가깝다. 이달 7일 개소했다. 두 기관 모두 각각의 특색이 있다. 1호점은 지역아동센터와 키움센터의 장점을 결합한 융합형 모델이다. 지역아동센터 기본 프로그램과 아동의 주도적인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키움센터 만의 교육방법이 섞여 있다. 2호점은 마당이 있는 기존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해 자연과 함께하는 놀이터로 조성한 점이 특징이다. 수유·인수센터는 기초 학습지도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문화, 예술,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2020 서울 국제 도시회복력 포럼'을 오는 12월 9일 개최한다. 코로나 시대 안전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해법으로 도시의 회복력을 화두로 제시하고 해외도시, 국제기구 등 13개 도시와 함께 회복력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도시회복력이란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발생시 최대한 빨리 도시가 회복되고 재난발생 이전보다 더 나은 상태로 발전하는 능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도시회복력 강화가 더욱 중요한 정책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뉴노멀시대 안전도시-회복력, 지속가능성, 적응성'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와 UNDRR과 공동으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UNDRR과 공동주최하고 행정안전부, 한국행정연구원, 서울기술연구원, ICLEI, WeGO, CityNet, 한국방재학회, 인제대학교 안전도시연구소, 국가위기관리학회, 한국재난정보학회에서 후원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서울시청에 마련된 화상스튜디오에서 개최되며 미국 호보컨, 필리핀 마카티, 이탈리아 로마, 그리스 아테네, 영국 런던 등 13개 도시의 대표, 재난안전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시민 등이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 대학원인 ‘KAIST AI 대학원’의 서울 양재 시대가 시작된다. 서울시는 인공지능 산업 허브로 육성 중인 양재 R&D 혁신지구에 ‘KAIST AI 대학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양재 R&D 혁신지구 내 옛 품질관리소 별관 부지에 '23년 문을 연다. 서울시는 실리콘밸리 같은 혁신산업 허브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기관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첫 번째 교육기관으로 대전에 있는 ‘KAIST AI 대학원’의 양재 유치를 강력하게 추진해왔다. KAIST는 '23년 양재 이전 이후 궁극적으로 ‘AI 대학원’을 단과대 수준의 인공지능대학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KAIST AI 대학원’ 유치를 계기로 양재 일대 AI 산업 육성을 위해 KAIST와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KAIST AI 대학원’은 정부가 AI 분야 전문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선정한 인공지능 대학원이다. '19년 국내 최초로 석·박사 학위과정을 개설해 인재양성에 나서고 있다. AI 분야 학위·비학위 교육과정을 운영해 석·박사급 고급인재를 육성하고 AI 기업에 대한 원천기술 및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체육, 국내관광 분야에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의 잔액 인증 이벤트 ‘0말정산’을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기본권을 향상하며 시민 간 문화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일 년에 9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복지사업이다. 이 카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전국의 문화예술, 체육, 국내관광 분야의 온·오프라인 가맹점과 전화결제를 통해서 사용할 수 있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소멸된다. 서울특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길어짐에 따라 문화활동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약 29억원을 추가로 편성해 30만명이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카드 이용률이 전년의 동기간 대비 75.4%에서 68.4%로 낮아졌다. 이번 이벤트는 불용되는 카드 잔액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0말정산’ 이벤트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이 5천 원 미만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문화누리 공식 블로그와 카카오플러스친구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향후 대규모 입주가 예정된 송파구 거여·마천동 일대 위례신도시 북부지역에 각급학교 신설이 예정된 가운데 일부 학교의 경우 인허가 절차 지연으로 학교가 제때 건설되지 못하고 미뤄지고 있는 데 대해 현실적인 학교설립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7일 열린 제298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1년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한 본심사에서 정진철 시의원은 “마천동 일대 아파트 단지 입주 10년이 지났지만 당초 예정된 학교용지에 중고등학교가 설립되지 않아 오금동까지 가야하는 먼거리 통학으로 인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현재 서명운동에 들어간 실정”이라며 “이미 마천동에 충분한 부지가 있는 만큼 조속히 학교 설립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정 의원은 “위례신도시 북부지역에 예정된 거암유치원·거암초중학교와 덕수고등학교가 인근 아파트 단지 입주시기와 주변학교 과밀문제를 감안해 차질 없이 2022년 3월 이전까지는 정상적으로 개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산빛초등학교의 경우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문턱을 넘지 못해 아직도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데 학교수요에 얽매이는 과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봉양순 의원은 12월 4일에 열린 제298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시 생명존중사업과 관련된 내용으로 시작해 소방재난본부에서 시행 중인 시민 CPR 서포터즈 사업 운영에 관한 질의를 진행했다. ‘시민 CPR 서포터즈 사업’은 심정지 환자 소생율 향상을 위해 환자 발생 인근 에 있는 시민 CPR 서포터즈에게 환자의 위치와 AED 위치를 문자로 안내해, 119 구급대 도착 전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한 이들이 자발적 심폐소생술 유도를 위한 활동을 하게끔 하는 내용이다. 신고자가 119로 구급 신고 시 심정지 환자로 추정되면, 환자와 동일한 주소를 등록한 시민 CPR 서포터즈에게 문자가 발송된다. 2020년 1월부터 12월 3일까지 서울시 5개구 19,595명의 시민 CPR 서포터즈에게 문자 발송을 했으며 관련 SMS 발송 건수는 664,368건으로 집계됐다. 소방종합방재센터에서 이러한 문자 발송과 관련된 예산을 집행한다는 내용을 확인한 봉양순 의원은 시민 서포터즈에게 발송되었던 문자 중 심정지를 예방하기 위한 상황이 아니라 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재난 상황을 컨트롤하는 서울 119종합상황실에 매일 5천여 건의 화재·구조 등 각종 신고가 접수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접수된 장난전화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장난전화가 끊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이 서울시에서 받은 ‘최근 3년간 119 신고 접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 2백2십만9342건, 2019년 2백5만6736건, 그리고 올해는 9월 현재 1백5십만6734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장난전화는 2018년 165건, 2019년 37건 그리고 올해 9월까지 118건으로 각각 조사됐다. 장난전화는 119신고 접수 단계에서 상황요원의 판단으로 출동까지 이어지지 않고 종료된다. 장난전화와 달리 허위신고는 이 기간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위신고를 할 경우 소방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 앞으로는 과태료가 200만원에서 500만원 이하로 상향 부과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위치추적 등 허위신고에 대한 처벌내역 고지 및 상습 허위신고자에 대한 특별관리로 신고 접수단계에서부터 허위신고 출동을 차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수 의원은 “119에 전화하는 사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에서 영업하는 상조업체의 선수금 규모는 ‘20년 6월말 기준 총 4조 8,9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했고 계약 건 수는 550만 건으로 54만 건이 증가했다. 그러나 그 간 할부거래법 위반 등의 사유로 2개 업체가 폐업 및 등록취소 됐고 여전히 재무건전성이 취약한 업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는 38개 상조업체를 대상으로 선수금 및 계약체결 건 수, 재무건전성 등에 관한 서면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7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의 기준은 각각 올해 6월과 지난해 12월이다. 현재 서울시에서 영업하는 상조업체 38개사 중 89.5%에 해당하는 34개 업체가 영업기간이 5년이 넘었다. 영업기간이 5년 미만인 4개 업체 중 3개소는 신규 회원 유치 없이 기존 회원관리만 하고 있는 상황이고 전년 대비 신규 등록한 업체도 전무해 상조분야의 신규업체 진입이 쉽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계약건과 선수금의 92.5%가 자산규모 500억원 이상인 상위 17개 대형업체에 집중돼 있어 상조시장의 양극화 현상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온정 나눔은 계속된다. 서울시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민간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의 기간을‘사회공헌위크’로 지정, 온라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사회공헌위크’는 기업의 인적·물적 자원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업 사회공헌을 홍보해 보다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기간으로 2018년부터 진행되어 올해로 3회 째를 맞는다. 서울시는‘사회공헌위크’기간 동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및 29개 기업·단체와 함께 사회공헌 공동협약 체결, 우수 기업·단체 시상 등을 진행한다. 해당 행사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으로 제작, 14일 오후 2시 서울사회공헌센터 유튜브에 업로드된다. 공동 협약식에서는 총 16개 기업 및 단체가 14억 5,600만원 상당의 사회복지 분야 협력을 약속하며 협약 기업은 최소 1년에서 최대 3년 간 생활 지원, 교육·문화 지원 등 기업의 특성 및 현장의 욕구를 반영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리고 우수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16개 기업 및 단체에는 서울시장 표창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12월 9일 오후 2시, 도시공간개선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울도시건축센터 연구 기획 ‘생애주기별 공간과 사회’를 주제로‘돌봄이 필요한 도시, 영유아와 노유자시설’온라인 포럼을 진행한다. 코로나 19 이후 부각된 영유아와 노인들의 돌봄 체계 공백은 최근 우리 사회에 큰 이슈를 던지고 있다.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공공의 돌봄시설은 얼마나 갖추어져 있고 어떻게 운영되며 또 우리는 도시의 공공시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도시의 다양한 공공시설은 여러 정책과 제도에 근거해 조성되지만, 생애주기의 한 시기에 다다랐을 때야 비로소 마주하게 되는 공공시설도 있다. 반대로 도시의 공간을 생애주기별로 살펴보면 우리 삶을 지원해주는 도시의 공공시설들에 대해 통합적인 이해가 가능하다. 우리의 삶과 밀접한 이 시설들은 법과 정책 등 제도의 결과물이다. 우리가 이용하는 공공시설이 어떤 근거로 조성되는지,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주요 프로그램과 공간은 어떤 프로세스로 계획되는지를 이해하면, 도시의 공적 토대를 개선할 방법도 찾을 수 있다. 그 첫 번째로 생애주기의 양극단에 놓인 영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대공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아름다운 조경으로 위로하기 위해 ‘조경시설물 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공원과 동물원 곳곳에 크리스마스 분위기 및 동물무늬의 나무옷을 입혀 관람에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동물모양 토피어리 포토존 조성, 동물무늬 수목옷 연출, 꽃모듬, 꽃거리 조성 , 기상 및 안전안내판 설치 등 4개 분야로 추진된다. 서울대공원은 개방된 넓은 면적의 야외공원으로 동물원 관람객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산책을 하는 곳이다. 이번에 설치한 조경시설물들은 코로나블루로 가라앉은 마음을 공원을 산책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즐거움과 위로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봄과 가을, 장미로 유명한 테마가든 입구에는 커다란 코끼리 모습의 토피어리를 제작했다. 아빠와 아기 코끼리 모양의 토피어리는 동물원에 온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해주며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새로운 포토존이 될 것이다. 동물 방사장의 주변 수목에는 동물원에 어울리는 동물무늬 나무옷으로 겨울준비를 완료했다. 기존에는 수목이 겨울을 잘 날수 있도록 볏짚 보온재를 씌웠었으나, 올해는 기린, 호랑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세계인권선언일을 기념해 차별·편견 없는 지역사회 실현을 도모하고자 강연을 개최하고 인권작품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추진한다. 우선 구는 사회학자인 오찬호 강사를 초청해 ‘코로나19가 드러낸 노동의 민낯’이라는 주제로 인권강연을 실시한다. 참여자들은 강의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열악한 근로환경에 처해 있는 필수노동자 인권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공존과 상생을 위한 방안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찬호 강사는 ‘세상이 좋아지지 않았다고 말한 적 없다’, ‘곱창 1인분도 배달되는 세상, 모두가 행복할까?’ 등 한국 사회의 차별과 불평등에 대한 다수의 책을 저술했다.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구는 강연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희망자는 유튜브 ‘역사문화관광의 도시 강북구’ 채널에서 강의를 볼 수 있다. 강의 게재 기간은 12월 28일부터 내년도 6월 27일까지다. 한편 구는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강북구청 1층에서 인권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작품은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주최한 2020년 인권공모전 수상작으로 구성돼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강연과 전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 경계선지능인들의 삶의 행복 증진과 평생교육 학습권을 위한 소통과 공론의 장이 마련됐다. 서울특별시의회 채유미 의원은 지난 4일에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무청중 온라인 방식으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됐다. 1부 개회식에는 김성아이 사회를 맡았고 채유미 의원의 개회사와 김기덕 부의장의 축사, 이현찬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의 영상 축사를 한 뒤 기념촬영이 진행 됐다. 2부에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채유미 의원이 좌장을 맡고 4명의 발제자참석해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먼저 발제를 시작한 지우영 DTS행복들고나 이사장은‘경계선지능 청년의 자립은 막막하다’라는 주제로 경계선지능에 관심을 두어야 하는 이유와 경계선지능 청년들의 현주소, 당면한 문제 등을 얘기하면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두 번째 발제자인 조혜선 임상심리전문가는‘경계선 지적 기능 선별용의 개발 목적과 구성’이라는 주제로 선별용을 개발하게 된 목적과 구성 그리고 척도의 장점, 활용 및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