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문장길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2021년도부터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지급하는 ‘입학준비금’에 대해 당연한 예산집행 이며 의정활동의 핵심 목표로 삼고 그간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던 보편적 교육복지의 진전에 대해 서울시의원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교육의 전면적인 무상교육화가 이루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그 동안 ‘서울시 중·고등학생 무상교복 지급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교복 지원에 관한 조례’의 발의와 시정질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등 무상교복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대표적으로는 지난해 8월 26일 개최된 제289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서울시장에게 “현재 전국 12개 시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교복구매 지원 정책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가지고 있는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지 않은 점”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며 “무상교복 정책을 위해 서울시가 보다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줄 것”을 주문해 시장과 교육감으로 해금 이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문 의원의 문제제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서울 자치구 제8대 후반기 여성의장 6명과 간담회를 가지고 오는 9일 국회 본회의 통과가 유력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이에 따라 예상되는 지방의회의 변화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장은 지난 3일 행안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의 핵심사항 4가지, 기관구성 다양화 자치입법권 강화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법안이 통과되면 지방자치 여건에 맞는 지자체 형태를 만들어갈 수 있고 자치입법권 침해가 어려워지기에 지금껏 우리가 염원해왔던 자치분권의 실질적인 변화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자치구의회 의장들은 법안심사소위 심사과정에서 여야 간 입장차로 삭제된 주민자치회 도입 조항에 대해 “지방분권특별법에 의거해 현재 주민자치회가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작 정식 개정법안에 포함되지 않아 아쉬움이 크며 자치회에서 활동 중인 주민들의 혼란도 클 것으로 보인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의장은 “각 시·도의회, 시군자치구의회의 입장이 조금씩 다르기에, 이번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법안에 여러모로 아쉬움이 있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이 오는 8일 ‘기후변화 대응 도시계획’을 주제로 ‘서울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변화 대응 도시계획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국내 주요 국책연구기관과 학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공간관리 전략을 공유하고 서울시 도시계획 및 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심포지엄은 김희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의 축사 서왕진 서울연구원장의 축사 이정화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의 개회사에 이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계획 및 관리방안에 대한 3개의 주제발표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도시계획 연구 방향’을 주제로 국가 단위에서 추진 중인 기후변화 대응 관련 이슈 및 최근 연구 방향을 소개한다. 발표에서는 국내 기후변화 대응체계 관련 이슈를 제시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도시의 바람간의 관계, 그리고 도시의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바람길 재생 연구 방향을 소개한다. 두 번째는 ‘서울시 기후환경 공간특성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계획기법 효과 분석’이라는 주제로 송인주 서울연구원 안전환경연구실 선임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라는 시대적·현실적 상황에 직면해 운현궁TV에서는 ‘수많았던 전염병들과의 싸움, 선조들은 어떻게 이겨냈을까’라는 주제로 ‘운현궁 사색’을 선보인다. ‘운현궁 사색’은 운현궁을 배경으로 역사학자, 의과대학교수 등의 전문가가 진행하는 역사 토크 콘서트 프로그램이며 총 4회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첫 번째 편에서는 ‘조선을 습격한 전염병’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룬다. 19세기 조선을 강타해 커다란 시련을 안겨줬던 호열자, 즉 콜레라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선조들이 이러한 전염병을 지혜롭고 슬기롭게 극복해 온 과정을 살펴본다. 두 번째 편에서는 ‘한국 근대의학의 탄생’을 주제로 해 서양의학이 도입되면서 보였던 우리 전통적인 의료 관념과의 충돌 양상을 살펴본다. 또한 한국 근대의학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제중원의 역할과 제중원에서 전염병을 대하는 방법과 인식이 어떻게 변화 하였는지도 함께 알아본다. 세 번째 편은 ‘명화로 읽는 전염병’을 테마로 해 진행된다. 14세기 초 유럽을 휩쓸었던 치명적인 전염병 흑사병부터 인류역사상 최초의 팬데믹을 야기한 안토니우스 역병, 그리고 역학조사의 시초 장티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2020년 12월 4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오현정 의원은 “서울시는 어떤 기준을 중점적으로 놓고 예산편성을 하고 있는가”고 말하며 “시민들의 건강은 무엇보다 우선시해야 되는 것”고 질의를 시작했다. 오의원은, “서울시는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돌봄SOS센터 사업을 전 자치구로 확대하기로 했다. 2020년의 최종예산이 27억인데 2021년의 관련예산은 29억으로 증가 폭이 미미하다” 며 “제정적인 여건이 힘들어도 시민의 건강이 있어야 서울시도 있는 것”이라고 합리적 예산편성을 통해 건강권을 훼손하지 않을 것을 촉구했다. 이어 오의원은, “고령만성질환자 간편영양식 사업의 경우에도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사업이고 언론에서도 집중 조명했던 우수사업인데 전혀 예산반영이 안된 것은 담당부서에서 더 노력했어야 하는 사항이다”고 질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2020년 12월 3일부터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오현정 의원은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 2021년 상반기에는 국외업무 진행이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관련 예산은 합리적으로 조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오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서울시의 국외업무여비 편성예산은 25억으로 2019년 실지출액 28억, 2020년 실지출액 19억을 놓고 보았을때 점점 심각해지는 코로나 사태를 반영한 예산편성을 하였는지 의구심이 든다. 오의원은, “전국적으로 지자체와 기초의회에서 해외출장비를 비롯한 국외업무여비를 반납하거나 코로나 대응 주민사업으로 돌리고 있는 시점에서 서울시의 국외업무여비예산에 관해 모범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전례없는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산업 중 하나인 문화산업과 관광산업 지원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연일 500명대에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문화 관광 지원을 위한 예산은 서울시 전체 예산의 2%인 약 7,583억원 남짓이다. 2021년도 서울시 예산안은 도로·교통분야에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인 반면, 공원·환경 부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1,480억원의 감액이 문화·관광분야에서 나타났다. 코로나19의 높은 전파율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문화예술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예술 현장관람 자체가 사회적 위험 요소로 인식됨에 따라 공연예술계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어려움을 직면, 공연시장의 지속적인 위축은 공연예술의 수요와 공급 모두에 부적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다양한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 와중에 ‘문화시민도시, 서울’을 만들겠다는 정책비전을 가진 문화분야는 2020년 대비 16.1% 감액된 5,030억원이 편성됐고 세종문화회관 등 문화본부 소관 4개 재단의 경우 추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을 한파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서초구가 버스정류소에 설치한 ‘서리풀 온돌의자’와 ‘서리풀 이글루’가 새 모습으로 찾아왔다. 서울 서초구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서리풀 온돌의자에 칸막이를 설치하고 개방형 서리풀 이글루를 도입하는 시범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서리풀 온돌의자는 17℃ 이하에서 자동으로 작동하는 버스정류장 의자다. 버스 운행시간인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가동하는 이 의자는 상판 온도를 38℃로 유지해 버스정류소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쉼터 노릇을 하고 있다. 서초구는 코로나19가 재유행함에 따라 온돌의자에 항균 칸막이를 설치해 자연스럽게 거리두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항균 칸막이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를 15분 안에 80%가량, 두 시간 안에 99%까지 제거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서초구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는 찬바람을 막아주던 버스정류소 온기텐트 ‘서리풀 이글루’도 개방형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자연환기가 가능하도록 조치하고 내부에 대기형 항균 가림막을 설치했다. 밀폐 공간에 대한 불안감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전례 없는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 발생하는 불평등과 갈등, 차별이 그동안 힘겹게 지켜온 인권의 토대를 흔들고 있다. 대면노동이 필수적인 노동자나 시설거주자 등은 감염위험에 더 쉽게 노출돼 불평등의 간극이 커지고 공공서비스가 중단 또는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공적돌봄이 필수적인 취약계층은 기본적인 생활마저 위협받고 있다. 온라인 원격수업의 장기화로 경제적 수준이 학업격차로 이어지면서 불평등 요소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인권의 위기상황에서 시민 삶과 가까운 지방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하는 장이 열린다. 서울시는 ‘2020 서울 인권 콘퍼런스’를 7일~8일 양 일간 무관중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식 홈페이지와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위기상황에서의 인권과 서울시의 역할’을 주제로 영국, 캐나다 등 6개 국 54명의 인권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한다. 총 7개 세션을 통해 코로나 시대의 인권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방안을 모색한다. 어르신, 다문화 한부모가정, 정보소외계층, 노동자, 정신장애인 등 다양한 사회적 소수자들의 혐오와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지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집합건물 이해관계자 분쟁 및 갈등 관련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2월 7일 오후 4시부터 ‘집합건물 개선방안을 위한 온라인 100분 토론회’를 개최한다. ‘2020년 서울시 집합건물관리 시민아카데미’에서는 집합건물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집합건물 관리지식 습득 유도 및 구분소유자와 점유자의 권리보호, 입주민의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강좌를 개강하고 이론습득과 함께 시민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실시간 온라인 토론장을 마련했다. ‘집합건물 개선방안을 위한 온라인 100분 토론회’에서는 현장에서 일어나는 분쟁과 소송, 갈등 집합건물관리에 대한 개선방안과 정책방향 모색으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동주택인 아파트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상대적으로 빌라, 오피스텔 등 거주자들은 공동주택의 주거면적에 비해 협소하면서도 터무니 없이 높은 관리비에 주거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지속적인 집합건물 시민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지식전달과 집합건물 관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향상시키고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들을 도출 정책수립에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의무관리대상인 공동주택과 달리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7일부터 2주간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의 대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의 지하보도 벽면에 조성된 연면적 230㎡규모의 전시공간이다. 대관 가능기간은 내년 2월부터 4월까지이며 대관신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 에서 대관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아뜨리애 갤러리는 회화·사진·일러스트 등 평면 시각예술작품 30점 이상을 전시할 수 있다. 아뜨리애 갤러리 대관은 비상업적, 공익적인 목적의 전시회만 대관이 가능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심사 결과는 내년 초에 유선으로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현재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에서는 지난 11월 30일부터 동양화 전시 ‘사색의 발견’ 전시회가 진행 중이다. 청년예술가 6명이 참여해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는 여유를 선사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강북구가 오는 11일까지 ‘2021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장애인들에게 소득활동 기회를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한 정책이다. 모집인원은 총 90명으로 ‘전일제’ 31명, ‘시간제’ 12명, ‘복지일자리’ 47명이다. 전일제와 시간제는 주5일 근무로 월 보수액이 각각 1,822,480원과 911,240원인 조건이다. 복지일자리의 경우 월 56시간 이내 근무로 월 보수액이 488,320원이다. 보수액에는 4대 보험 본인부담금이 포함돼 있어 실 수령액은 개인별로 다를 수 있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다.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자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이 있는 자 다른 일자리 사업 참여자 수행·배치기관 관련자 2년 연속 참가자 등은 사업 참여가 배제된다. 단, 중증 장애인,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2년 연속 참가자에 해당하지 않는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등을 구비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 장애인 담당 공무원에게 신청하면 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맞벌이 부모를 위한 토론회 및 프로그램을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했다. 센터는 11월 14일 21일 총 2회에 걸쳐 ‘힘내라 워킹맘, 워킹대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는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영유아반’과 ‘초등 저학년반’으로 나눠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신체놀이 및 대화방법을 익혔다. 센터는 이를 실행하기 위해 앞선 9월 ‘2020 열린마루 아이키우기 좋은 강북구 만들기 토론회’을 비대면 실시했다. 12일에 열린 첫 토론에서는 연구자료 ‘강북구 맞벌이 가정의 욕구 조사’를 기초로 삼아 주민들과 함께 맞벌이 가정의 어려운 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같은 달 24일 열린 토론에서는 맞벌이 가정 내 자녀돌봄과 교육의 중요성, 지역 내 서비스의 한계점과 대처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주민, 초등학부모, 강북문화도서관, 강북교육복지센터, 강북구청, 강북구의회 등 각 분야의 대표가 참여했다. 한은주 센터장은 “토론은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자녀돌봄 현실을 파악하고 강북구의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의회 민생실천위원회 이경선 위원장은 3일 겨울 야외 근무가 많은 서울시 공공안전관들에게 발열조끼를 전달하고 ‘민생실천위원회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의정활동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멀어진 사회적 거리를 마음의 거리로 좁히는 것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에이씨와이테크놀로지가 기부한 발열조끼를 민생실천위원회의 주선으로 야외·야간 근무가 많은 서울시 공공안전관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행사 사회는 신정호 부위원장이 맡았으며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대표의원과 민생위 소속 채유미 의원, 전석기 의원, 이준형 의원, 공공안전관 서울지부의 장정훈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상호 대표의원은 환영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사회적 위기 상황에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의 활동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민생현장에서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의정활동에 여념 없는 민생실천위원회를 응원하며 공공안전관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를 맡은 신정호 부위원장은 지난달 18일 행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서구 화곡2동이 서울시 도시재생 희망지에 선정됐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상구 의원은 이에 "희망지 사업 대상지에 화곡2동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며 희망지 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희망지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을 시작하기 이전에 추진 주체가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사업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과 역량강화를 위해 주민들에게 도시재생에 대한 홍보·교육·소규모 환경개선사업 등을 진행한다. 대상지에는 동대문구 용신동 중랑구 면목본동 관악구 대학동 도봉구 도봉1동 강서구 화곡2동 중구 다산동 총 6곳이 선정됐다. 희망지사업 대상지는 접수된 10개의 행정동에 대해 서류심사·현장실사 및 발표심사 등 다각도의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재생사업에 대한 자치구 및 주민의 의지뿐만 아니라 대상지가 구체적인 재생사업의 목적과 비전을 갖추고 있는지가 평가 기준이었다. 강서구 화곡2동은 초기 공동체 발굴·형성단계로 주민들의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업기간은 12개월로 지원금은 지역별 1억 5천만원에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성동구 응봉유수지 지하에 비가 많이 내릴 때 미처 정화되지 못한 고농도 하수가 중랑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최대 4천㎥ 규모의 ‘CSOs 저류조’를 설치한다. '22년 5월 준공 목표다. 이 저류조는 강우 초기 고농도 하수를 임시 저장했다가 비가 그친 후 물재생센터에 보내는 기능을 한다. 이후 물재생센터에서 깨끗하게 처리돼 방류한다. 기존엔 강우 시 하수관로·물재생센터 처리용량을 넘어 정화되지 못한 고농도 하수가 중랑천과 한강에 그대로 흘러 수질 저하에 영향을 미쳤다. 서울시는 한강수질 개선은 물론 고농도 하수 유입으로 인한 물고기 폐사 등 문제를 해결해 하천생태계를 보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기존 응봉유수지 저류용량에 더해 저류조 용량 4천톤이 추가 확보돼 중랑천에 인접한 성동구 일대 주택지의 침수예방 효과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지난 '14년 응봉유수지 COSs 저류조 설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경제성 검토 등을 거쳐 올 11월 중순 착공했다. 저류조 운영에 따른 악취를 저감하기 위한 탈취시설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우리 주변의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해 에너지 복지와 나눔 문화 확산에 헌신한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후원자와 봉사자, 협력기관을 발굴해 이들에게 ‘2020 제6회 서울에너지복지 나눔 대상’을 4일 시상했다. 에너지빈곤층은 소득의 10% 이상을 난방비,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으로 지출하는 가구를 말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이 여기에 해당되며 적은 소득으로 에너지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폭염과 한파 속에서도 냉·난방기를 사용할 수 없어 여름과 겨울을 힘겹게 나고 있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시민과 기업이 참여하는 기부금 및 물품 그리고 시민이 에너지생산, 절약을 통해 얻은 이익을 에너지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시민주도의 기금으로 서울시의 지정을 받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서울에너지복지 나눔 대상 ’은 3개 분야로 에코마일리지 등의 기부금품을 기부한 후원자 분야 3명,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협력한 기관과 그 종사자에 대해 시상하는 봉사·협력자 분야 7명, 개인 봉사자 분야 4명, 총 14명에 대해 시상한다. 후원자 분야의 수상자는 에너지나눔과평화 개인기부자 구세우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