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1일 동부과학교육관과 인천만수북초등학교에서 ‘제16회 동부과학탐구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 ‘동이랑’ 생태시민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초‧중학생과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중학교 생태환경 동아리 체험부스 △초등 실험캠프 △생태·환경·기후 융합 지식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관내 24개 중학교의 과학·환경 동아리 학생들은 생태, 환경, 기후, 해양을 주제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렸다. 이번 행사는 동부교육지원청과 교간형 전문적 학습공동체 ‘과·수·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 과학·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미래세대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 생태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생태환경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인천남동초등학교에서 만수6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와 함께 ‘청소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만수6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인천남동초, 만수초, 남동중 등 초·중학생 100여 명과 시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축제는 학교별 동아리 공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댄스, 밴드, 치어댄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졌으며, 특히 인천남동초 학생들의 치어댄스 공연은 큰 호응을 얻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마을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은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예술축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0일 북구도서관 봄 강의실에서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을 그리다’의 저자 송명숙 교수를 초청해 북토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의 일환으로, 통합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공동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북토크는 책 내용을 바탕으로 통합교육 실천 전략, 학생 간 상호작용 사례, 현장의 고민과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유·초·중 특수교사와 관심 있는 교사들이 참석해 활발한 질의응답과 경험 공유가 이어졌다. 특히, 실천 중심의 통합교육 방안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토론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북토크는 통합교육에 대한 인식 확산과 실천 전략 모색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연수를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1일 부원중학교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리더 학생 94명을 대상으로 ‘2025 사회정서 역량강화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나와 너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리더’를 주제로 ▲리더의 품성 기르기 ▲긍정적 마인드 셋 ▲숏 강의 ▲온몸 워크숍 ▲그룹별 활동 및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리더로서의 핵심 역량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가졌다. 참여한 한 학생은 “리더는 명령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듣고 움직이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고, 친구들과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법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중학교 1학년은 자아정체성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학생이 스스로를 인식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공동체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사회정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정서 리더십 캠프는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스스로 내면화하고 실천해 나가는 시작점으로, 향후 학교 현장에서도 긍정적 리더십 문화 조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1일 구산중학교에서 관내 초·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교사도 반한 챗GPT, 생태 수업이 살아난다!’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후 위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챗GPT를 활용한 생태 프로젝트 수업 설계와 실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인하대학교 김정은 교수의 강의를 통해 AI의 교육적 활용 가능성과 생태 수업과의 접점을 이론적으로 탐색했으며, 대형 산불·폭우·폭설 등 기후 재난 관련 글로벌 데이터를 분석하고 환경 지도를 작성하는 실습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 교사들은 “챗GPT를 통해 기상 데이터와 생태 문제를 학생들과 함께 분석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AI 기반 융합 수업의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미래 교육은 기술과 생태, 지역성과 세계시민 교육이 융합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AI 도구를 활용한 연수를 확대해 교사의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교육공동체 형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상반기 기관연계 늘봄학교를 운영 중인 관내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학교 업무담당자와 참여 강사 면담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점검 내용은 △학생 참여도 및 만족도 △학생 안전관리 및 하교지도 등 인력 운영 현황 △기관-학교 간 협력 관계 등이다. 모니터링 결과, 학교 측은 전문인력 운영을 통한 업무 경감과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높은 만족을 나타냈으며, 학부모와 학생들 역시 전문기관이 제공하는 우수한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수집된 의견을 바탕으로 기관연계 늘봄학교 운영기관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해,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겠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다양한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1일 ‘2025 국제교류 기반 학교민주시민교육 교사아카데미’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독일 민주시민교육 사례와 우리나라 민주시민교육의 방향, 독일 학교 밖 민주시민교육 기관 등에 관한 강의와 토론,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3기째를 맞은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해 2기 이수자 멘토링, 사전·사후 16시간 연수, 7월 독일 현지 체험연수로 구성되며, 참가 교사들은 이후 민주시민교육 관련 연구 주제로 도서를 출판할 예정이다. 참석 교사는 “민주시민교육 수업을 돌아보고 다양한 교육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며 “독일 연수를 통해 보이텔스바흐 정신을 적용한 수업 연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연수 과정과 결과를 도서 자료로 제작해 학교에 보급하고, 교실수업 사례 나눔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민주시민교육 역량 강화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0일 인천해원고와 가정고 동아리 학생 23명이 세계은행(World Bank) 한국사무소를 방문해 ‘국제기구 연계 진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글로벌 진로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 체험은 국제기구의 실제 업무를 이해하고 진로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세계은행의 주요 업무와 국제개발 프로젝트 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제기구 진출을 위한 진로 설계 교육을 함께 받았다. 특히, 세계은행 한국사무소의 개발도상국 지원 사례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활동을 통해 국제사회의 문제 해결 방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진로 동기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국제기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세계로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진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3일부터 7월 11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7104명이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걷기 캠페인 ‘같이가치 꽃길 걷자’를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친구, 가족, 이웃과 함께 걷고 소통하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가꾸는 동시에,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실천 활동을 병행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로 성장하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공감과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 데도 의미가 있다. 캠페인은 2인 이상의 커뮤니티 단위로 진행되며, ▲‘같이가치 어울림’ 앱 설치 및 학교폭력 예방 자료 함께 읽기 ▲13,880보 걷기와 함께 예방·대응 방법에 대한 대화 나누기 ▲인증사진과 소감을 인천시교육청 블로그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3,880’은 청소년 상담전화 1388에서 착안한 숫자로 ‘0(영)원한 친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급, 동아리, 학부모회 등 참여한 200여 개 모임에는 인증장도 수여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에 이어 하반기에는 ‘같이가치 단풍길 걷자’ 캠페인을 운영해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지속 확산할 계획이다. 도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6월 세계로국제중고등학교에서 한 학기 동안 운영된 해외학교와의 온라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국제교육 플랫폼 ‘아이베카(IVECA)’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지난 6월 13일 콜롬비아 코스모학교(Cosmo Schools)와의 실시간 온라인 공동 발표회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에서는 양국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이 ‘내가 살고 있는 도시와 환경을 위한 습관(Our City, Our Habits)’을 주제로 영어로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고, 환경 실천 사례와 문화적 차이를 나누며 상호문화 이해와 환경에 대한 인식을 함께 깊이 있게 나누었다. 행사는 도시 소개, 환경 실천 사례 발표, 학생 공연, 작별 편지 낭독, 양교 교장 인사 순으로 진행돼 학생들에게 진정한 국제 소통 경험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른 도시 친구들과 환경 보호 방법을 공유하며 국제적인 관점에서 사고하고 행동하는 법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덕호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 경험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5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학교급식 조리 로봇시스템’을 운영 중인 4개교의 영양(교)사와 조리실무사 등 38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조리 로봇시스템 도입에 따른 실질적인 수요와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응답자 대부분이 조리업무 강도 완화와 유해물질 흡입 감소 등 도입 목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주요 결과로는 ▲노동 강도 및 근골격계 질환 발생 감소에 대한 만족도 97% ▲운영 사업의 지속·확대 필요성에 대해 ‘대폭 확대’ 또는 ‘확대 필요’ 의견이 73.7%에 달했다. 특히 고온과 반복 작업에서 벗어나 조리흄 등 유해물질 흡입과 근골격계 질환이 줄었다고 평가했다. 이는 2024년 12월 한국노동연구원 보고서에서도 확인된 내용으로, 조리 로봇시스템 설치 이후 조]리실 내 유해물질 발생과 근골격계 질환 위험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문 결과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조리 로봇시스템의 기능 개선과 운영 방안을 지속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며 “학교 구성원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이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0일 2028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 영종학교, (가칭) 아라3중학교. (가칭) 미단초중학교의 신축공사와 관련해 기본설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교육청 관계자, 학교장, 학부모, 건축사 등 11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인천형 미래 학교 조성을 위한 공간 구성 방향과 설계 특화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학생중심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이라는 인천교육 비전에 따라, ‘공간의 다양성(Diversity)’, ‘유연성(Flexibility)’, ‘다목적성(Multipurpose)’을 담는 새로운 개념의 ‘HUB형 공간’이 최초 도입됐다. 허브형 공간은 기능과 규모에 따라 ▲중앙허브 ▲러닝허브 ▲포켓허브로 구분된다. 중앙허브는 시청각실과 도서실 등 다목적 기능이 결합된 개방형 공간으로, 주로 학교시설 중심 또는 진출입 동선과 연계되는 장소에 설치하여 교육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러닝허브는 공용공간 내에서 학생 중심의 학습, 휴게, 놀이, 소통을 위한 거점 공간이며, 교실과 교실, 교실과 휴게공간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포켓허브는 일반 교실 사이에 배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1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2025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연합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사업에 참여하는 탐방단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인천을 품고, 꿈·열정으로 나를 채우다’ ▲2부 ‘읽걷쓰로 온세상을 채우다’로 진행됐다. 1부는 국악합창단 공연, 학부모 응원 영상, 탐방단 소개 및 선서 등으로 꾸며졌고, 2부에서는 글로벌 역량 강화 특강과 선행 사례 공유, 탐방단 실천 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발표를 들으며 “우리가 아이들에게 배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인천교육은 교사도 배우고 학생도 가르치는 ‘교학상장’의 철학으로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세계로배움학교가 단순한 해외 탐방을 넘어선 새로운 ‘시간 여행’임을 역설하며, “북극에서는 수십억 년 전 지구의 시간을, 다양한 도시에서는 인류의 미래를 엿보게 될 것”이라며 “그 속에서 학생들이 ‘다름은 틀림이 아니다’라는 다양성의 가치를 깨닫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감각을 키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특히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일 러시아, 베트남, 스리랑카,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 학생 학부모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 학생에 대한 현장 중심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학부모 의견을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 정책을 개선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사항을 학부모로부터 직접 청취하고, 이를 토대로 실질적인 교육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인숙 교육장은 “다문화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부모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다문화 교육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고, 차별 없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학부모들은 이중언어 교육 지원 외에도,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교육·놀이·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인근에 접근성이 좋은 다문화센터 설치를 희망했다. 또한, 다양한 출신 국가의 이주배경 학생이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소수 언어에 대한 지원 체계 마련의 필요성도 함께 제기됐다. 간담회에서는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1일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열린 ‘2025 한국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해 ‘교육본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다. ‘IB교육과 변혁적 교육 패러다임’을 주제로 개최한 학술대회에는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전문가와 현장 교원, 연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교육의 방향성과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임 교육감은 강연에서 학생 역량 중심의 새로운 대입제도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구축한 ‘하이러닝 AI 서‧논술 평가 시스템’을 시연해 참석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는 미래세대에 필요한 교육이 되도록 하는데 관심이 높으신 현장 연구자분들이 한자리에 모이셨다고 생각한다”면서 “여러분의 뜻이 한국교육을 바꾸는 큰 에너지가 되고 방향타가 되기를 기원하며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생 등으로 교육 환경이 10년 이내에 크게 변화하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대입 제도로는 우리가 원하는 교육개혁이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경기도교육청은 ‘서․논술형 AI 평가 시스템’ 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이 오는 28일까지 총 2회(12시간)에 걸쳐 관내 수학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수학 이해’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교사들의 인공지능 수학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실제 수학 수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인공지능 수학 교과서 집필에 참여한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연수의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이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수학 교사들이 급변하는 과학기술 시대에 필요한 인공지능 교육 역량을 기르고,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했다”며, “강사 선생님의 전문적인 강의를 통해 참여 교사들이 깊이 있는 지식과 실질적인 수업 적용 방안을 얻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인공지능 수학을 학교 현장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흥미롭고 심도 있는 수학 수업을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수학 교사들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의 직무연수를 기획하고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일 전국 최초로 공무원연금공단과 도내 각급 학교 ‘현장체험학습’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전요원 인력풀 확대와 교원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이는 안전요원 자격을 갖춘 퇴직공무원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험학습 운영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퇴직공무원(교원, 경찰, 소방관) 중심 안전요원 보조인력풀 제공 및 홍보 ▲안전요원 보조 인력 시스템 운영 ▲안전요원 보조인력풀 대상 안전 연수 및 학교 배치 지원 등이다. 협약에 따라 도교육청은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퇴직공무원 인력풀을 제공받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안전 연수를 실시해 각급 학교 현장체험학습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행・재정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현장체험학습 보조 인력 운영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조례’개정 ▲안전요원 보조인력풀 1차 모집 403명 확보(2025년 4월) ▲보조인력풀 대상 안전 연수 22회 실시(2025년 5~6월) ▲예산 확보 ▲온라인 플랫폼 개편 및 인력 매칭시스템 구축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