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30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에서 활동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과 기본 소양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식품안전 및 불량식품 근절에 기여한 모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직무교육에서는 한국식품안전협회 김형준 전문위원이 ‘식품 등의 안전관리’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심재앙 교수가 ‘무릎 건강과 꿀벅지’를 주제로 소양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 제조·유통, 조리·판매 현장에서 식품안전관리 감시활동을 수행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90명의 감시원이 총 9만 458개 업소에 대한 식품위생 지도 활동에 참여했으며, 부정·불량식품 근절 캠페인과 음식문화 개선사업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했다. 이지영 시 위생정책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할 수 있도록 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가 개최한 ‘2025 농특산물 인천장터’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농협 인천본부가 주관했으며, 지역 농가의 판로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도농상생의 장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인천장터에는 15개의 판매 부스가 운영되어 쌀, 인삼, 고구마, 한우, 한돈 등 인천을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이 다채롭게 판매됐다. 또한, 시민 참여형 체험부스 2곳에서는 ▲인삼고추장 만들기 ▲고구마 보틀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활기차게 만들었다. 특히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당일 무료 배송 서비스(강화, 옹진, 영종 제외)를 제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농특산물 인천장터는 지역농가의 판로를 넓히고 시민에게는 믿고 살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도농상생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는 10월 30일 인천관광공사에서 ‘2025년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글로벌 음악축제로 성장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업계 전문가와 자문위원, 인천시 및 인천관광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KT 통신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축제인구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5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는 총 16만 6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최대 관람객 수로, 직접적인 경제효과는 약 836억 원으로 추산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기관인 공연장안전지원센터의 사전 안전컨설팅 실시 ▲초대형 텐트형 쿨존 확대 등 폭염 대응 혁신시스템 도입 ▲브리티시 팝의 전설 ‘펄프(Pulp)’의 첫 내한 공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인천시 기부금 2천만 원 달성 및 지역 F·B업체 우대 운영으로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와 합동으로 구성한 ‘크루즈 합동유치단’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상해를 방문해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집중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한중 크루즈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세계적 크루즈 선사를 보유한 로얄 캐리비안 그룹(Royal Caribbean Group)의 지난 리우(Zinan Liu) 아시아 회장과 단독 간담회를 갖고 인천 기항 확대 및 신규 노선 개설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인천 합동유치단은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관광자원, 국내 최대 규모의 접안시설을 보유한 크루즈터미널 등 인천의 우수한 입항 여건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인천시의 크루즈 친화정책과 인천 기항 확대, 신규 노선 개설의 필요성을 전하며, 향후 양 기관 간 상호 교류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상해 보산구 강변개발및건설관리위원회 및 상해오송구문화관광투자그룹 관계자들과 회의를 개최해, 공공기관 간 크루즈산업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을 추진했다. 이어 해양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태국 의료관광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현지에서 개최한 '인천 의료관광 설명회 및 B2B(Business-to-Business) 상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일 태국 방콕에서 인천시와 인천의 민·관 협력 네트워크인 ‘팀메디컬인천’과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했으며, 태국 내 의료관광 전문여행사와 주요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천의 우수한 의료 및 웰니스 관광 경쟁력을 소개하고, 현지 맞춤형 의료관광 상품 개발 및 환자 유치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본 행사로 열린 ‘팀메디컬인천 B2B 상담회’에는 인천 의료기관 6개소와 태국 현지 20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8회씩 총 64건의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가천대 길병원, 아인병원, 타미성형외과의원 등 주요 기관이 참가했다. 참가 기관들은 중증질환, 피부·성형 등 특화 진료과목과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접근성의 편리함을 강조하며 인천이 동북아 의료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경쟁력을 알렸다. ‘팀메디컬인천’은 인천 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의료관광 경쟁력 강화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인천 중소 제조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2025 일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일본 내 실질 구매력이 있는 유력 구매자를 초청해 인천지역 수출 중소기업과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10월 30일 송도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렸다. 올해 상담회에는 일본 주요 구매자 11개 사와 인천지역 중소기업 약 60개 사가 참가했다. 이튿날인 10월 31일에는 일부 일본 구매자가 참가기업의 공장 및 생산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현장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회에서는 ▲식품▲생활용품▲화장품▲기계부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일본 내 유통망 확대 및 수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시와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참가기업별 사전 수요 분석을 통해 구매자를 매칭하고, 통역 인력 지원 및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상담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 상담회에서는 총 109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되어 약 429억 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 중 계약 추진 예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스타트업 행사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5(TechCrunch Disrupt 2025, TCD 2025)’에 기술 기반 스타트업 5개의 참가를 지원했다. 이번 참가 지원은 인천 스타트업들이 실리콘밸리 투자자와 글로벌 기업과의 직접 교류를 통해 북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글로벌 스타트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도록 추진됐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 프로그램인 ‘부스트(BOOST) 스타트업’을 통해 참가 기업들의 ▲글로벌 전시 참가 ▲현지 전문가 멘토링 ▲투자 연계 등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에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력해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내 한국관 공동관을 운영해 참가 기업들의 전시와 피칭, 투자자 네트워킹 등을 도왔다. 전시 참가 외에도 현지 로펌·AC(액셀러레이터)·VC(벤처캐피탈)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 기업들의 북미 시장 진입 전략 구체화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은 약 600명과의 네트워킹과 총 780만달러 규모의 글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자치구 공단과 함께 30일 안전 문화 확산 공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자치구 공단은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서구시설관리공단,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다. 참여 기관의 직원들은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부평 북부역 출입구 일대에서 ‘당신의 하루가 안전해야 인천이 웃습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홍보물을 출근 시간대 보행자를 대상으로 배포하며 생활 속 안전 문화 정착에 관한 관심을 높였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5개 자치구 공단과의 협력으로 시민 생활에서 체감하는 안전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여, 인천의 ‘안전 기준’이 될 수 있는 공단이 되도록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오는 11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배순태 선장과 동해호의 대한민국 최초 세계일주항해의 역사적 의의’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주최하고 ㈜흥해가 주관하며, 한국해기사협회·한국도선사협회·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 후원한다. 대한민국 최초로 국적선을 타고 세계일주항해를 완수한 故배순태 선장의 세계일주 항적 복원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그 역사적 의미와 해양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따라서 이번 학술행사는 한국 해운의 도전과 성취를 역사적으로 되짚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학문적 논의의 장이 될 예정이다. 1950년대 초, 전쟁의 상흔이 가시지 않은 시기에도 대한민국은 바다에서 살길을 찾았다. 그 중심에는 태극기를 단 국적선 동해호와 이를 지휘한 故배순태 선장이 있었다. 배 선장은 1953년 대한민국 선장으로서는 최초로 5년 6개월에 걸친 항해를 통해 세계 각지를 누비며, 대한민국 국적선의 첫 세계일주 역사를 써 내려갔다. 국립한국해양대 김성준 교수의 ‘배순태 선장과 동해호의 세계일주항해 연구’를 시작으로 서강대 전준수 명예교수의 ‘해봉 배순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김태계 의원(국민의힘, 미추홀구 다선거구)이 지난 28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전국 지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을 평가하여,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태계 의원은 주민의 안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펼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김태계 의원 대표발의로 최근 통과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생활환경 조성 지원 조례안’은 1인 가구 증가, 주거지 노후화, 고령 인구 비율 상승 등으로 발생하는 안전 사각지대 문제에 주목했다. 이 조례는 실태조사, 기본계획 수립, 안전시설 정비,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구 차원의 체계적이고 예방 중심적인 안전망을 마련하는 법적 근거가 되었다. 김태계 의원은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모든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미추홀구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삼산1동은 30일 동에 위치한 국공립 브라운스톤어린이집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9만6천원을 전달받았다. 해당 성금은 어린이집 어린이·학부모·선생님들이 참여한 바자회를 통해 함께 모은 수익금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삼산1동 저소득 가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고인화 브라운스톤어린이집 원장은 “직접 물건을 사고 팔며 모은 수익금을 기부하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과 의미를 알게 됐다”며 “바자회 성금 기부에 참여해 준 아이들과 학부모님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화자 삼산1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바자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신 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위기에 처한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삼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 한길초등학교에서 학생 1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뿌리깊은 풍물 시즌2’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 주민자치회와 민·학·관 협력조직인 ‘인천광역시교육청 삼산1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가 협업해 마련됐다. 지난해 ‘마을어른이 들려주는 삼산1동 뿌리깊은 풍물이야기’에서 이어지는 것으로, 풍물의 발원지인 삼산1동의 지역적 특색이 반영됐다. 이날 한길초 학생들은 권남인 주민자치회장이 설명하는 삼산1동 풍물의 유래를 듣고, 전통타악 ‘아작’ 공연을 관람했다. 이어 학생들은 ▲풍물의상 및 취타대 체험 ▲악기 체험 ▲버나 체험 등에 참여하며, 풍물을 직접 즐기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 취타대 의상을 입어 보니 찬란한 색이 멋스럽고 화려한 게 딱 내 취향이다”고 전했다. 권남인 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전통문화 풍물을 아는 것이 삼산1동 아이들의 힘이 될 것이다”며 “아이들 꿈이 이뤄지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김화자 삼산1동장은 “삼산1동과 주민자치회, 교육청이 협력해 ‘잊혀지는 전통문화를 다시 잇는 삼산1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십정2동은 30일 장애인 거주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성촌재단 성촌의 집과 협력해 ‘마을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이날 성촌의 집 이용인, 주민 및 동 직원 등은 약 30분간 지역 내 산책길과 도로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참가자들은 서로 이야기도 나누며, 서로를 존중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은주 성촌의 집 원장은 “이번 활동이 단순히 마을을 깨끗이 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움직이며 서로의 존재감과 관계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수연 십정2동장은 “이번 활동으로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마을 구성원 전체가 연대해 하나의 공동체가 되어야 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취지의 행사를 계속 지원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을 플로깅 활동’은 총 3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며, 다음 활동은 오는 11월 13일 및 27일 계획돼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성 담은 고추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10년간 매년 이어져 온 부평4동의 대표적인 마을복지사업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열리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직접 담근 고추장 400kg을 2kg씩 소포장해, 지역내 취약계층 200가구에게 전달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가정에는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고추장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선흥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정성껏 만든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들의 식탁에 작은 행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이수 부평4동장은 “고추장을 직접 담가 나누는 이번 행사가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주민이 힘을 모아 행복하고 따뜻한 부평4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평6동은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교육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8회(주 1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지역주민의 치매 검사 접근성과 관심을 높이고자 지난해에 이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치매안심센터 소개 ▲치매 예방 교육 ▲치매예방 체조 ▲인지강화 활동(학습지 등) ▲미술교실(아크릴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등, 타일 냄비받침, 시계 공예)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새로운 이웃들과 친해지고 배운 내용도 일상에 도움이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윤숙 부평6동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나 치매예방교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29일 지역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건설업체 참여자 안전관리 역량강화’교육을 iH 신도시사업단 홍보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본격 시행에 따른 인천 중·소규모 지역업체의 안전관리 필요성 증가 및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본 교육에 iH가 발주한 건설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규모 지역업체 및 시공사, 감리단 등 다양한 업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건설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필수 이행사항과 최근 판결사례, 관내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 사례에 대한 대책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안전보건과 관련된 핵심 사항과 다양한 재해 사례 소개 및 사고에 대한 대처 방안에 대해 상세한 설명으로 산업안전문화의식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iH는 앞으로도 지역건설사와의 상생을 강조하고 지역건설업계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안전관리 교육을 정례화할 예정이다. 건설업체 참여자 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 장면.(사진=인천도시공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는 현장 중심 복지사업 발굴을 위해 구립지역아동센터(센터장 고은희), 베스트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인혜), 광성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주희), 구월종합복지관(관장 김석겸)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구월4동 내 고위험 가구 아동 성장 발달을 위한 신규 복지사업 발굴을 위해 아동 유관기관과 현장의 실태를 공유하고, 내년 아동 맞춤형 사업을 논의했다. 참석한 센터장들은 “아동복지에 관한 현장의 소리를 나누게 되어 보람있다”라며 지속적인 복지서비스의 소통과 협력을 유대하기로 했다. 이윤정 동장은 “아동에 관한 관심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시점이다. 각 유관기관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아동의 내일을 위한 지렛대 역할이 잘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