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16일 청라국제도시역 지반침하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7호선 청라연장선 공사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안전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7호선 청라연장선은 석남역에서 청라국제도시를 거쳐 공항철도까지 연결하는 10.767km 노선으로, 2027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던 중 지하수 유출로 인한 지반침하가 일어나 지난해 10월부터 공사가 중지된 상태이다. 이에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하수 유출 방지를 위하여 현재 그라우팅 공사(땅 속의 공극에 시멘트 풀을 압입하는 공법)를 시공하고 있으며, 전문기관인 한국지반공학회에 연구용역을 의뢰하여 수행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아울러 “지하철이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다각도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서구는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건립에 대하여 서구 내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적극 표명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건립은 인천광역시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광역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이다. 시에서는 2023년 5월 인천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건립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시행 후 작년 준공 예정이었지만, 시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다각적인 논의를 위해 현재까지 용역 중단 중이고 올해 상반기 내 용역을 재개 후 준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강범석 서구청장은 “인천 내 균형발전을 위한 북부지역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은 인천의 63만 대규모 인구가 거주하지만, 그동안 인천문화예술회관(남동구), 아트센터인천(연수구) 등 대규모 문화회관으로부터 소외된 문화예술시설 불모지인 서구에 유치되는 것이 적합하다”라고 밝히며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며 300만 인천광역시로 거듭나도록 인천 지역 발전에 앞장선 서구에 강력하게 문화예술회관이 유치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리적으로 인천 북부지역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8일 새골어린이공원에서 학생들과 함께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사랑의 밥차'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인천시교육청의 역점정책 중 하나인 인성‧시민성 함양 교육인 올바로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인천만수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학생, 교원, 학부모 등 60명, 협력 기관 자원봉사자 20명 등 총 80여 명이 300여 명의 지역사회 노인들에게 중식을 지원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봉사를 위해 사랑의 연탄 배달을 계획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웃어른을 공경하고 존중, 배려, 협력의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원을 올해 4개 만들어 다양한 체험중심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는 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통하여 신중년의 건강 행복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연으로 떠나는 배움 숲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심신의 건강을 살피고 삶의 만족감을 증진시키는 야외 체험·교육 활동이다. 지난 14일 30명의 중·장년이 강화도 전등사 및 분오리돈대 일대에서 숲 해설전문가와 함께하는 숲해설, 해안길 산책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 참여자는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주변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알찬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인생이모작센터는 6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중이다. 신청은 동구청 홈페이지나 동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777-4064)를 통해 가능하다. 김찬진 구청장은 “더 많은 중·장년층이 동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통해 전문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의 치유, 그리고 에너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은 지난 18일 장애인과 지역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이웃되어 꽃바람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행사는 장애 당사자 및 가족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에서 출발해 동구 관내 3.5㎞를 장애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걷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걷기 행사 참여자에게는 간식과 기념품(완주자 대상)이 제공됐으며, 마라톤 이외에도 공연과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찬진 구청장은 “모두가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오늘의 마라톤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웃을 수 있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갑질 없는 직장 환경 조성을 위한 ‘구청장과 실무직원 간 릴레이 청렴소통’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청렴소통은 2024년 부패 취약분야로 선정된 ‘갑질행위’를 예방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과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청렴소통은 7급에서 9급까지 젊은 실무직원 총 37명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매 회 김찬진 청장과 실무직원 7명 내외의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되어 직장 내 갑질과 조직적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하고자 활발히 소통했다. 김찬진 청장은 직원들이 시달리고 있는 악성 민원에 대해 관심을 갖고 경청하며, 직장 스트레스에 대해 대처하는 자신의 방법도 직원들과 공유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직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적극 반영하여 갑질 없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위한 대책 마련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보건소는 지난 16일 청학문화센터 청학아트홀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만성질환 정복 아카데미 교육 ‘암 예방, 우리의 선택이 바꾸는 미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암’은 유병률이 전체인구 대비 4.7%, 65세 이상은 13.9%에 해당하며, 전체 사망자의 22.4%가 암으로 사망했다. 이날 교육은 ▲교육 전 기초건강검진(혈압·혈당) 및 개별상담 ▲만성질환 예방 교육 동영상 시청 ▲암 예방관리 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임민경 교수를 초빙해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 암예방검진부, 암정책관리학과 등 암 연구 및 정책을 위한 분야에서 일한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암 예방관리 노하우를 전달하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잘못된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진행하는 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가 오는 7월 31일까지 19세 이상 성인 900명(2005년 4월 30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추진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국 258개 지역에서 동시에 매년 실시되는 법정 조사로 주민의 건강수준과 다른 지역과의 차이 등을 파악해 주민의 건강증진에 꼭 필요한 정책 수립 기초통계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통계적 방법론에 따라 지역적 특성이 고려한 표본 약 530가구를 선정하고 교육과정을 거친 훈련된 조사원이 정해진 복장과 신분증을 착용 후 선정가구를 방문해 1대1 면접으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가구조사를 비롯해 흡연·음주·식생활 등 건강행태, 질병이환 등 17개 영역 172문항을 조사하며 조사 결과는 내년 2월 이후 공표할 예정이다. 연수구 보건소 관계자는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정보는 건강통계 생산목적 이외에는 사용되지 않으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지역보건사업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라며, “연수구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는 지난 17일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회장 이상봉, 대표 이승현)로부터 마스크 41,400장(4천50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는 2020년 설립된 중소기업으로 마스크 제조 및 생산을 주요사업으로 하며 2024년 연초 기준, 사랑의 열매 누적 42억 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사업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기부받은 마스크는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되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승현 대표이사는 “마스크가 일상생활에 필수품이 된 시대에 경제적 상황으로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한 소외된 아동이 있어 안타깝다.”라며, “앞으로 소외된 아동을 위한 나눔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지파운데이션 관계자 역시 “마스크가 일상생활의 필수품인 시대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전달해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뜻을 모았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전해주는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마스크는 연수구 지역아동센터 내 저소득 이용 아동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가 구정혁신자문회의 전원회의를 열고 구 핵심사업과 올해의 주요 정책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과 함께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구정혁신자문회의는 구정 발전방향과 주요현안에 대한 대응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022년 11월에 출범한 자문기구로 ▲복지·환경, ▲재정·경제, ▲미래전략·균형발전, ▲교육·문화·안전 등 4개 분과를 운영 중이다. 지난 16일 개최한 전원회의는 최순자 의장과 강신원 부의장을 포함한 자문위원과 혁신과제를 수행 중인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승기천 워터프런트, 선학어반포레스트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2시간 넘게 그동안 구민 의견 수렴을 거쳐 추진 중인 20개 과제 중 8개 핵심 과제를 선정해 추진 부서의 제반 설명과 함께 자문위원들과의 논의를 이어갔다. 분야별로는 환경·복지분과의 승기천 워터프론트 사업과 연수구 치매걱정 제로도시 조성, 재정·경제분과의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과 음식특화거리 권역별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 미래전략·균형발전분과에서 선학 어반포레스트와 청량근린공원 조성, 교육·문화·안전분과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방안과 연수구 장애인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25일 세계인의 날(5월20일)을 맞아 2024년 다(多)가치 어울림 축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다(多)가치 어울림 축제에서는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다양한 문화를 접해보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아프리카 원주민의 풍수를 담은 썬 캐처 만들기, 서양식 매듭 공예 마크라메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의 전통의상을 알아보고 나만의 전통의상을 만들어 보는 체험 등 다양한 나라와 관련한 문화 체험이 준비돼 있다. 이상정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체험해 보고,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어울림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7회를 맞은 세계인의 날은 2007년‘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의해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미추홀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저어새야, 생일 축하해! 건강하게 자라렴.” 인천시는 지난 3월 인천을 찾아온 저어새가 낳은 아기 저어새의 탄생과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18일 남동유수지 내 저어새 생태학습관에서‘저어새 생일잔치’를 진행했다. 저어새는 전 세계 약 6천여 마리 밖에 남지 않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야생에서 절멸할 가능성이 높은 절멸 위기(EN, Endangered)’로 분류돼 있는 전 세계적으로 보호와 관리가 필요한 멸종위기종이다. 시는 지난 3월 1일 저어새 둥지 조성 활동을 펼쳤고, 3월 16일에는 여름을 보내기 위해 찾아오는 저어새를 환영하는 행사를 열어 저어새 보호 활동을 시작했다. 저어새 생일잔치는 서식을 위해 매년 3월 남동유수지를 찾아온 저어새의 번식활동으로 알을 깨고 태어난 아기 저어새들의 탄생과 건강하게 자라 둥지를 떠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민들과 함께 매년 열고 있다. 이날 저어새 생일잔치는 '1부' 활동으로 아기 저어새 탐조, 자유 그림 그리기, 삼행시 백일장을 시작으로, '2부'에는 생일잔치 현수막 꾸미기, 열쇠고리 만들기, 바다유리 엽서 만들기, 새를 맞혀봐, 저어새 팔찌 만들기, 그림책 읽기 등 다양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시의 2045 탄소중립 비전을 실현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인천시 내 도시 숲의 기후 환경적 효과를 입증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시 숲 기능성 평가’는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도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피톤치드 8종, 온도, 습도, 환경소음도, 이산화탄소, 미세먼지를 측정할 예정이다. 먼저 지리 정보 시스템(GIS) 프로그램을 활용해 숲의 수목을 임상별(침엽수림, 활엽수림, 인공조경)로 분류하고 각 임상종류에 따라 피톤치드, 기후변화, 환경개선 등 어떠한 특징을 보이는지 과학적으로 살펴본다. 도시 숲 기능성 평가 대상으로 구월아시아드 선수촌 근린공원(침엽수림), 관교공원·대학공원·임학공원(활엽수림), 지하 하수처리시설 설치 후 상부를 공원화한 남항공원과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인공조경)로 선정했다. 올해는 임상별, 수목종류에 따른 도시 숲의 피톤치드 발생량뿐만 아니라 환경대기분야 핵심 의제인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항목을 추가해 도시 숲별 변화량을 비교 조사할 계획이다. 도시 숲은 미세먼지를 흡착, 흡수, 차단, 침강 등의 작용에 의해 저감시키는 역할을 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이병욱)이 2024시즌 하반기 정기연주회의 티켓을 오픈한다. 5월 21일 오전 10시에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유료 회원을 대상으로 선예매가 열리며, 5월 22일 오후 2시부터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하반기 정기연주회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병욱이 이끌며, 특색있는 두 개의 시리즈로 구성된다. 세계 무대에서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K-클래식 선두 주자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인 '클래식 나우'와 한층 더 깊이 있게 음악의 정수를 담은 '클래식 에센스'로 꾸며진다. 9월 6일 열리는 '2024 클래식 나우' 첫 무대는 독일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에 최연소 종식수석으로 임명된 바수니스트 유성권이 함께 한다. 독주 및 실내악주자로도 왕성히 활동하며 바순의 매력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는 그가 모차르트의 “바순 협주곡”을 연주한다. 그 외에도 멘델스존의 “한 여름 밤의 꿈” 서곡과 인간의 슬픔을 처절하게 그린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이 준비된다. '2024 클래식 에센스 II : 환호하라, 기뻐하라'는 10월 18일에 개최된다. 지난 '2024 교향악축제'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인천녹색연합에서 시의 지원을 받아 백령도 점박이물범 주민모니터링 5년 종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시는 멸종위기종 1등급인 점박이물범 보호 및 인식을 넓히고, 지역주민과 점박이물범이 공존하는 백령도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물범 모니터링을 2020년도부터 계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점박이물범은 인천시의 깃대종이자 천연기념물 제311호로 전 세계 개체수가 1,500마리에 불과하지만, 그중 무려 300여 마리가 백령도 하늬해변 등에서 집단 서식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백령도 주민들의 참여로 이뤄진 점박이물범 5년간의 모니터링을 엮은 자료다. 점박이물범의 첫 무리 도착 시기부터 겨울철 잔류 개체 확인, 드론 조사로 총 324마리의 최대 개체수가 관찰됐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또 점박이물범 서식지 조성을 위해 2018년 만들어진 바위 인공쉼터의 이용 모습과 하늬해변 주변이 휴식지역으로 확장되는 현상 등도 관찰됐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기후변화가 심화로 멸종위기종 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져가고 있는 만큼, 인천의 중요 해양보호생물인 점박이물범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주민인식 증진을 위한 교육홍보 강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공모한 ‘산업단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에 선정돼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노후공장 10개소의 외관·녹지·복지·근로 환경을 개선해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비는 총 6억 3,450만 원으로 국비 2억 원, 시비 3억 2백만 원, 민간 1억 3,250만 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영세·중소기업 공장 내·외부 환경을 청년 친화형으로 개선해 산단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층 유인을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됐다. 남동국가산업단지는 인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38.8%, 생산의 54.6%, 고용의 60.5%를 차지하고 있어 경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조성된 지 30년 이상이 지나면서 공장과 기반시설이 노후화되고 50인 미만 영세 소기업 비중이 96.2%, 20년 이상 지난 건축물이 53.7%를 차지하면서 종사자의 평균연령도 지속적으로 높아져 청년층 취업 기피 현상이 나타나게 됐다. 인천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산업단지 재생,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산업시설 환경개선 등 공공주도의 산업단지 시설개선을 추진해 왔으나, 회사 측에서도 변화 노력이 필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 10일, 첫 ‘인천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인천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운영 지침(안)’(5월 17일 시행)을 확정하고 위원회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1월 19일 자로 개정·시행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인천시가 지난해 9월 수립한 '정비사업 활성화 추진계획'의 ‘신속행정 제도 도입’에 따라, 시는 올해 3월 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기본 방침을 수립하고 분야별 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통합심의 위원 풀(Pool)을 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위원회 구성 이후 첫 번째 회의로, 시는 ‘인천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운영 지침(안)’을 상정했다. ‘인천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및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통합심의를 하나의 통합심의위원회로 구성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시행계획인가와 관련된 건축·경관·교육·도시계획·교통·환경 등 심의를 통합 검토·심의해 기존 3년 이상 소요되던 심의를 6개월 내외로 단축하는 등의 효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