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상수도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이버민원센터 누리집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이용자의 편의성과 접근성 향상을 최우선으로 해, 누구나 쉽게 서비스를 찾고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복잡했던 메뉴 구조를 단순화하고 이용 빈도가 많은 민원서비스를 전면에 배치해 접근성을 높이고, 팝업존과 공지사항 기능을 강화해 상수도 주요 소식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처음 방문하는 이용자도 원하는 민원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웹 접근성 표준을 준수해 고령자와 장애인을 포함한 정보 취약계층도 불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상수도사업본부 사이버민원센터는 연간 약 60만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상수도 민원 신청 누리집으로, 급수공사 신청, 전자고지 서비스, 요금 감면 신청 등 20여 종의 급수 및 요금 관련 민원을 온라인으로 쉽고 간편하게 신청하고 처리할 수 있다. 장병현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인천도시역사관은 광복 80주년 기념 작가전 ‘되찾은 조국에서 Smile again’을 11월 2일까지 연장해 전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인천 출신 독립운동가들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래피티(graffiti) 1세대 작가 레오다브(LEODAV, 46세)는 광복의 기쁨을 축구장의 함성과 결합해 인물들을 프로축구 구단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로 형상화한 그래피티 작품을 선보인다. 그래피티(graffiti)는 화면이나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예술장르 중 하나로, 작가의 즉흥성과 표현력이 완성도의 핵심이다. 이번 전시를 선보이는 레오다브 작가는 인천 출신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으며, 특히 독립과 관련된 인물들에 대한 재해석 작업을 중점적으로 해왔다. 지난 6월 17일부터 진행되어 온 이번 전시는 인천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역동적인 모습과 각 인물의 이야기를 새롭게 재구성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전시 기간을 11월 2일까지 연장해 더 많은 시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1전시실인 아암홀에는 일제 감시카드에 기록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해 오는 15일 오전 9시 옹진군 덕적도 선착장에서 ‘쓰레기 없는 섬’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 운영과 연계해 덕적면 주민자치회, 덕적중·고등학교 학생 등이 함께 참여하며, 섬 지역의 저탄소 생활 전환과 지속가능한 관광문화 확립, 관광객 증가에 따른 환경 부담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덕적도는 2025년 인천시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인천의 대표 해양관광지다. 풍부한 생태·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최근 방문객 증가로 생활폐기물과 관광 쓰레기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주민과 상인, 여행객이 함께하는 ‘쓰레기 없는 섬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1회 용품 사용 최소화 ▲분리배출 강화 ▲여행객의 자발적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을 실천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주민 중심의 탄소중립 기후시민 공동체를 구성해 해양환경 보전, 에너지 절감, 자원순환 확대 등 저탄소 생활 문화를 정착시키고 ‘2026년도 탄소중립 섬 RE100 실천마을’ 조성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숙박업소에 탄소중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아동·청소년을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 신청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인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600여 명(80학급)을 대상으로 하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미술과 연극을 활용한 체험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올바른 대응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디지털 성범죄의 정의와 유형, 온라인 접근·유인(그루밍, grooming) 예방, 피해자 지지 및 주변인의 개입 방법 등을 다룬다. 또한 학생들은 연극, OX퀴즈, 만화 그리기, 안전 약 만들기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협력해 진행하며, 교육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와 종합 결과 보고를 통해 효과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신규 대상자를 오는 18일부터 인천청년포털을 통해 추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임차보증금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해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전입 예정인 19세부터 39세 사이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본인 연소득 6,000만 원 이하, 부부 합산 연소득 8,000만 원 이하인 경우에 해당한다. 임차보증금은 전세 또는 보증부 월세(반전세) 기준 2억 5천만 원 이하, 주택 면적은 85㎡ 이하(오피스텔 포함)여야 한다. 다만, 주거급여 수급자나 주택도시기금 대출상품 이용자 등은 중복 지원으로 제외되며, 부모와 임대차 계약을 한 경우에도 신청할 수 없다. 지원 내용은 청년이 임차보증금을 마련하기 위해 임차보증금의 90% 이내, 최대 1억 원까지 이자 일부를 인천시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가구 구성에 따라 지원 금리는 차등 적용되며, 자녀가 1명 이상인 가구는 연 3.5%, 그 외 가구는 연 3.0%의 이자를 지원한다.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26일 송도 미추홀타워 3층에 있는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인천 산업단지 조성현황 및 분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TP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도시공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산업단지 조성·운영 기관이 공동 주관했고, 인천 중소·중견기업에 최신 산업단지 조성 현황과 분양 정보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명회에서는 공장, 사무실의 이전이나 확장을 검토 중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분양 정보, 입주 조건 등을 제공함으로써 위치선정과 자금조달 등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날 소개되는 산업단지는 ▲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첨단 ▲영종항공 일반 ▲영종바이오특화 ▲계양 일반 ▲인천로봇랜드 도시첨단 ▲검단 2 일반 ▲인천경제자유구역 산업시설용지 등이다. 산업단지 입주에 관심 있는 중소·중견기업 관계자나 투자자 등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자세한 정보는 인천TP 경영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13일 영종도 인스파이어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Third Senior Officials’ Meeting) 환영 만찬을 주최했다. 고위관리회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및 각료회의에서 논의될 핵심 의제를 사전에 조율하고 결정하는 실질적인 협의체다. 이번 제3차 고위관리회의는 10월에 열릴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 사항을 정리해 보고하는 중요한 자리다. 올해 ‘APEC 2025 KOREA’의 중점 과제는 “연결(Connect), 혁신(Innovate), 번영(Prosper)”이며, 지난 3월 열린 제1차 고위관리회의에서 제시한 ‘AI 협력’,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관련된 논의가 이번 회의에서 더 진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환영 만찬은 인천시 주최로 마련된 공식 환영 행사로 APEC 회원경제 고위관리와 대표단, 국제기구 관계자, 인천시 및 관련 기관 주요 인사 등 약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인천은 APEC의 중점 과제인 연결(Connect), 혁신(Innovate), 번영(Pros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남동지사는 평가등급이 우수한 장기요양기관과 중·하위 기관이 1:1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해 기관 간 협력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형성해 지역 내 장기요양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 사업은 멘티 기관에 ▲운영·관리 체계 점검 ▲종사자 교육·훈련 노하우 공유 ▲서비스 제공과정의 문제 해결 사례 전수 등을 지원한다. 특히 현장방문과 정기 간담회를 통해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기관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한다. 이재정 지사장은 “기관 간 상생과 협력은 장기요양 서비스 질 향상의 핵심”이라며 “멘토링을 통해 모든 기관이 높은 수준의 대국민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멘토링 사업을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운영하고, 종료 후 성과 평가를 거쳐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13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새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123대 국정과제를 인천시가 글로벌톱텐시티로 나아갈 수 있는 미래발전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특히, 인천시가 기대하는 주요 내용은 5대 국정목표 중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분야에서 ‘세계에서 AI를 가장 잘쓰는 나라’ 구현, 초격차 AI 선도기술과 인재 확보 등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핵심과제이다. 인천시는 앞서 8월 4일 ‘사람 중심 AI 공존 도시’라는 AI 혁신비전을 발표하고, 피지컬 AI‧제조 AI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 인천의 미래 혁신을 가속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인천시가 AI 중심 도시가 되어 제2경제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은 글로벌 바이오 선도도시로서 바이오 특화단지를 초광역 메가 클러스터로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의 R&D(연구개발) 예산 확대에 발맞춰 양자‧바이오 융합클러스터 조성과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시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과 탄소중립을 위한 경제구조 개혁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오후 송도국제도시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B)에 위치한 와이엠티(주) 송도 R&D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6월 착공해 2년여만에 완공된 와이엠티 송도 R&D센터는 첨단 산업클러스터(B) 내 송도동 210-6(용지면적 9,924.4㎡)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구축됐다. 준공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전성욱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세계최초 무전해 극동박 기술과 글라스 기판용 핵심기술을 개발한 와이엠티 주식회사의 송도 연구개발(R&D) 센터는 와이엠티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거점으로 기획됐다. 와이엠티는 전자기기 안에 들어가는 회로기판(PCB)을 만드는데 필요한 회로기판, 동도금(구리 코팅), 표면처리 화학소재, 회로공정(박리제, 세정제) 등 특수 화학재료와 극동박 소재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송도 R&D센터는 와이엠티가 신규로 진출 중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금속소재 등 미래 전략분야의 연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전자부품 분야의 화학소재와 극동박 연구뿐만 아니라 바이오 분야 금속원단까지 다양한 기술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위기가정을 발굴해 긴급지원하기 위한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솔루션위원회’를 13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에 대해 맞춤형 통합지원을 신속히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민·관 전문가들이 함께 심의를 거쳤고, 관내 위기가정 6가구에 약 2,500만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홍성조 사무처장은 “관내 행정복지센터와 유관기관에서 함께 관심을 가져준 덕분에 긴급한 지원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위기사항에 처한 가정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은 관내 갑작스러운 위기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을 발굴해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자세한 사항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13일 구청장실에서 구민과 직접 전화로 소통하는 ‘미소 콜(Call)’ 서비스를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했다. ‘미소 콜(Call)’은 기존 문자 민원 제도인 ‘미소 문자’를 기반으로, 주민이 남긴 의견이나 건의 사항에 대해 구청장이 직접 전화를 걸어 대화를 나누는 소통 서비스이다. 이날 이 구청장은 총 4명의 주민과 통화하며 생활 불편, 지역 현안,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그중 용현2동 주민인 유 씨는 신청사 건립과 관련한 문의를 남겼고, 이 구청장은 신청사 무상 건립의 취지와 추진 일정, 향후 계획을 상세히 설명하며 앞으로 더 많은 구민에게 관련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씨는 “관공서는 다소 형식적이고 거리감이 있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이번 ‘미소 콜’을 통해 민원 해결은 물론, 미추홀구가 보여준 진심과 신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구민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행정에 반영하는 열린 소통을 이어가겠다”라며 “‘미소 콜’이 단순 행정 서비스가 아닌, 신뢰와 존중이 깃든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향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13일 수출 유관기관들과 함께 ‘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TF’ 제3차 실무회의를 열고, 최근 한·미 무역합의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을 점검하며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7일부터 한국산 제품에 대해 미국이 15%의 상호관세를 본격 부과함에 따라, 인천시가 지역 수출기업 보호를 위한 대응을 한층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는 인천시를 비롯해 ▲인천경제동향분석센터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테크노파크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KOTRA 인천지원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인천지사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무역합의로 확정된 상호관세율과 품목관세율이 인천 주력산업에 미칠 영향을 논의하고, 기관별 대응방안과 기업들의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공유했다. 인천시는 관세 부담으로 인한 수출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지난 7월 14일부터 1500억 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 중이며, 7월 31일 한·미 간 관세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500억 원을 추가 투입, 총 2000억 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수출 판로 다변화도 적극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옹진군 대청면은 지난 12일 옥죽포 물량장 일대에서 8월 중 Clean-Up Day를 실시하며 해안가 및 물량장 주변에 적치된 폐기물과 해양쓰레기를 수거·정비해 청정 해양환경 조성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청면사무소 주관으로 지역 주민, 공무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폐그물과 밧줄, 플라스틱 용기를 포함한 각종 생활·어업 폐기물 약 50톤을 수거했다. 옥죽포 물량장은 선진포 물량장과 함께 대청도 어업 활동의 핵심 역할을 하는 기반시설로, 어획물 하역, 어구 손질 및 보관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클린업데이 행사를 통해 어업 기반시설의 환경 정비와 더불어 청정한 어항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임승운 대청면장은 “이번 활동은 주민, 행정이 함께 협력해 대청도의 청정 이미지를 유지하고, 환경문제에 자율적으로 대응하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관리 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은 13일,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 상황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민간 자문기구인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제1차 회의를 진행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군정 운영 과정에 대한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약 추진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강화군 군민통합위원회 위원 중 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14명이 위촉됐다. 평가단은 올해 말까지 민선 8기 93개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공약 이행을 위한 정책 제안과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공약사업 총괄 보고,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논의된 주요 공약사항은 ▲군민통합위원회 구성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운영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추진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확대 ▲강화~서울 간 직행버스 신설 및 3000번 정상화 등 지역발전과 밀접한 핵심 공약사업이다. 앞서 강화군은 지난 6월 군민통합위원회를 출범시킨 바 있으며, 이번 공약이행평가단은 군민통합위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13일 경영체질 개선을 위한 '2025년도 하반기 예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하대학교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예산워크숍에는 부서별 신규사업 및 예산담당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항만인프라 분야 부동산PF 전문가를 외부강사로 초빙하여 부동산PF 관점에서 항만 분야 타당성 분석 방법과 분석 사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편성 프로세스와 주요 일정, 사전 제출한 신규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 내용을 공유하며 부서 간 의견을 나눴다.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경영부사장은 “재무건전성 회복을 위해서는 전사적 경영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며 “특히, 향후 공사 재무구조에 지속 영향을 미치는 신규사업에 대한 타당성 분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상·하반기 워크숍을 지속 개최하고, 사내강사 예산교육을 신설하는 등 사업 타당성 분석 및 예산편성·운영절차에 대한 전사적 이해도 제고 및 역량 강화에 힘을 쓰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부개2동은 13일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 및 지원체계 구축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부개2동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및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서비스 연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양희 인천평화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부개2동과 업무협약을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과 복지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숙 부개2동장은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자원 및 정보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