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9일 부평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찬영)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평구문화재단 산하기관과 부평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꿈나래터 등 위탁기관 간 문화예술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관내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며, 부평풍물대축제를 비롯한 문화예술 행사 개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부평의 특색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교육지원청·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총 39억여 원(자체 20억 원, 특별교부금 19억 원)을 투입해 백령중·고등학교 체육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1959년 개교 이후 노후화된 체육관을 개선하기 위해 내진보강, 외벽 개선, LED 조명 교체, 무대 및 방송장치 설치, 수배전반 교체, 냉난방 및 공기순환장치 설치 등을 전면 새단장했다. 공사는 2023년 9월 설계를 시작으로 2024년 7월 착공해 2025년 9월 준공을 마쳤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으로 학생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 활동과 다양한 학교 행사를 즐기고, 지역 주민들도 함께 이용하는 교육·문화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 개정안이 9일 제303회 인천광역시의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학교 시설개방 토론회 의견을 반영해, 공립학교 체육시설을 주민들의 생활체육 및 복지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기존 50%였던 사용료 감면을 전액 감면(냉・난방비 포함)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 시민들은 공립학교 체육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시설 개방 및 이용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으로 인천 지역 주민이 학교 체육시설을 우선 이용할 수 있게 하여 생활체육 참여 기회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인천시교육청은 기존 사용료를 학교에 지원해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학교시설예약시스템을 개편해 이용 수칙 위반자에 대해 6개월간 이용을 제한하는 등 책임 있는 사용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가 교육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커뮤니티가 되어야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10일 '2026학년도 인천광역시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올해 선발인원은 총 264명으로, ▲공립 유치원 교사 21명 ▲초등학교 교사 190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12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41명이다. 이 중 22명은 장애인 구분 모집으로 선발된다. 또한 사립 위탁 선발인원은 ▲특수학교(초등) 3명 ▲초등학교 교사 2명 등 총 5명이다. 이번 선발 규모는 당초 사전 예고와 동일하며, 교육부 중장기 교원 수급계획과 학급 증설 및 결원 현황을 종합해 반영한 수치다. 응시원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에서 접수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수험생 편의를 위해 초등임용지원실을 운영해 인터넷 접수 불편 및 임용시험 관련 문의를 지원한다. 제1차 시험은 11월 8일, 제2차 시험은 2026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실시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2026년 1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9일 가정고등학교에서 열린 ‘고교학점제 학습 공간 개관식’에 참석해 학습 공간을 둘러보고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에는 이용창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학교장, 학부모, 학생 등 교육 관계자와 지역 인사들이 함께해 가정고등학교의 변화를 축하했다. 가정고등학교는 총 1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48.4칸 규모의 학점제형 학습 공간을 조성했으며, 사용자 참여형 설계를 위해 2024년 3월부터 공간수업 프로젝트와 6차례의 교육공동체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으로 꿈오름실, 꿈나눔실, 꿈자람실, 홈베이스, 꿈누리도서관 등 다양한 맞춤형 학습 공간을 마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학점제형 공간 조성과 우수사례 확산에 힘써왔다”며 “이번 학습 공간이 학생들이 진로에 맞는 교육을 선택하고 주도적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A초등학교 특수교사 사망과 관련 자체 감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으나, 지난 8일 감사원이 ‘공익감사청구처리규정’ 제19조에 따라 자체감사기구의 장인 감사관이 독립성을 가지고 직접 처리가 가능하다는 사유로 각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공익감사청구가 각하됨에 따라 진상조사결과보고서, 면담자료, 관련 제출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절차를 거쳐 신속하게 감사결과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라며 “필요한 경우 법률 자문을 거치는 등 최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31일까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025 남부가 간다!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보호 강화의 일환으로, 교육활동 침해 유형과 신고·처리 절차에 대한 교원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 운영 전반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활동보호 담당 장학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맞춤형 연수를 실시하며, 교육활동 침해 사례가 발생한 학교를 우선 선정해 운영한다. 연수는 △「교원지위법」에 따른 교육활동 침해 행위와 유형 이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 절차 안내 △교육활동 침해 사안 신고 및 처리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질의응답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현장 의견을 반영, 차기 연수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로 교원들이 교육활동 보호 제도와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존중·보호되는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권 보호와 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해 현장 맞춤형 연수와 제도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긴밀한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교육청은 9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여야정 협치위원회’ 협약식을 열고 본격적인 협치 행보에 나선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한 김진경 의장,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용욱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의원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며 위원회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날 임태희 교육감은 자리에서 “일의 대부분은 긴밀한 소통과 공동의 목표를 확인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주요 정책 사항, 예산안, 교육 현안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쟁점 사안과 애로사항 등이 있을 때 의원님들의 지혜를 구하고 챙기도록 하겠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도교육청을 바라봐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협치위원회는 지난 2022년 12월 구성된 ‘여야정 협의회’가 확대, 발전된 형태로 양 기관 간 정책 논의 구조를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향후 협치위원회는 ▲주요 교육정책과 조례안 ▲예산안 ▲사회적 현안 등을 사전에 논의하고 조율하는 공식 협의 구조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8일 첫 일정을 시작으로 18일까지 한국콜마여주아카데미에서 '디지털 전문 교원아카데미' 2025 여주 Edu-Tech 리더스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여주 Edu-Tech 리더스’는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활용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이끄는 교사 네트워크로, 관내 각 학교별 대표 교원들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하이러닝, AI․에듀테크 활용 전문성을 높이고 여주형 디지털 교육혁신의 지속 가능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총 네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9월 8일 진행된 첫 과정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 실습’은 평가 설계와 채점 등을 직접 체험하며 많은 교사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어지는 ‘하이러닝으로 딸깍! 학급경영하기’, ‘에듀테크 하이라이트’(NotebookLM·딥리서치 등 최신 에듀테크 도구를 하이러닝과 연계해 수업을 설계하는 과정), ‘하이러닝으로 똑똑! 수업 실천하기’가 차례로 열려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며 현장 적용력을 한층 높이게 된다. 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9일 ‘2025년 하반기 교육행정실장 정책 공유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관내 모든 학교 교육행정실장(11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안산 교육의 정책 방향과 중점 추진 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교육 정책의 흐름을 이해하고, 주요 추진 사업의 방향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산교육지원청 부서별 추진 사업 및 주요 정책 변동사항에 따른 학교 현장의 역할과 협조 사항을 함께 안내하여 학교 현장에서 교육 정책을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함에 있어 이번 협의회는 큰 의미를 지닌다. 정책 공유 협의회 이후에는 급별 자율 협의회가 운영되어, 유·초·중·고·특수학교 행정실장들이 각각 모여 학교 현안사항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행정실장들의 전문성과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습 공동체의 성격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수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행정실장님들과 함께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학교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교육 현장의 안정적인 운영에 큰 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성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과 8일 LS 미래원에서 ‘2025 하반기 관리자 통합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하반기 안성교육 정책 협의 및 경기교육정책 연수를 통해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정책 실행도 제고를 위해 운영됐다. 특히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경기교육정책의 이해를 높이고 성희롱성고충 심의위원회의 교육지원청 이관에 따른 학교의 역할을 안내함으로써 정책 변화에 따른 학교의 혼란을 최소화했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 지역의 모든 교육 가족들이 경기교육정책 및 안성교육정책에 대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라며, “앞으로도 학교에 경기미래교육 정책이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책 협의를 통해 지역 내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교육의 질 향상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8일 공유학교 안성맞춤캠퍼스에서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으로 미래교육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학교급에 따른 맞춤형 인성교육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 사회정서학습(SEL) 기반 인성교육 모델을 현장에 확산하고, 교원들의 수업 적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사회정서학습 모델 이해, 초등·중등 수업 사례 나눔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나산초 강재원 교사(초등 사례), 수현중 신주현 교사(중등 사례)가 직접 현장에서 적용한 사회정서학습 기반 수업을 공유하여, 교사들이 구체적인 수업 적용 방법을 배우고 서로의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정우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학생들의 자기 인식, 자기 관리, 공감, 협력, 책임 있는 의사결정 등 사회정서 역량을 길러줄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인성교육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인성교육 나눔의 달’의 일환으로, 9월 한 달 동안 도내 각 교육지원청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지난 6일 ‘읽걷쓰 기반 대학연계 AI STEAM 진로체험’ 성과공유회 및 활동집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 동안 지역 대학 6개 학과에서 진행한 실험·연구 성과를 정리한 학생들의 활동집을 공개하고, 체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프로그램은 ‘학과를 읽고, 캠퍼스를 걷고, 미래를 쓰다’라는 주제로 기계공학, 물리학, 생명공학, 에너지화학공학, 항공우주공학, 해양과학 등 6개 학과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교수 및 멘토와 함께 실험과 연구를 수행한 뒤 결과를 글과 포스터로 정리해 자신만의 첫 책을 완성했으며, 성과공유회에서 직접 포스터를 발표하며 학습 성과를 공유했다. 한 참여 교수는 “짧은 기간에도 학생들이 깊이 있는 분석을 해낸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성장 속도가 놀라울 정도”라고 평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막연했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학생 주도형 진로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학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읽걷쓰 기반 AI STEAM 진로체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유공 포상’에서 구매실적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에서 생산한 물품·용역을 공공기관이 의무적으로 우선 구매하도록 해 중증장애인의 고용 확대와 소득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우선구매 유공 포상’은 우선구매 금액과 비율, 최근 3년간 우선구매 비율 증가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됐으며,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높은 기여도를 인정받아 전국 교육지원청 중 1위를 차지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최근 3년간 우선구매 비율을 꾸준히 높여왔으며, △2021년 0.61% △2022년 1.57% △2023년 2.0%에 이어 2024년에는 총 구매액 1,044억 원 중 27억 원(2.6%)을 집행해 법정 기준(1.1%)의 두 배 이상을 달성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중증장애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선구매 비율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6~7일 인천유나이티드구단 송도축구센터에서 교육감배 풋살스타리그를 개최했다.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초·중학교 남녀 총 79개 팀이 참가해 경기를 펼쳤다. 대회 첫날인 6일에는 중학교 팀이 출전해 36경기를 치렀으며, 둘째 날인 7일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예선전과 결승전을 포함해 43경기를 이어갔다. 대회 기간 동안 인천유나이티드구단은 현장 운영을 지원하고 ‘드리블 스피드런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조건도 인천유나이티드 대표는 “이번 대회는 인천시교육청의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과 인천유나이티드의 지역사회 환원 활동이 결합한 성과”라며 “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초부 인천경원초등학교 △남초부 인천단봉초등학교 △여중부 남인천여자중학교 △남중부 신송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해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인천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풋살스타리그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 프로구단과 함께 스포츠를 통한 교육 협력 모델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학교 스포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교육자치법 개정과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교육지원청 체계 개편을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국회에서 논의 중인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교육지원청 신설·폐지 권한을 대통령령에서 시‧도교육청 조례로 이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인천교육청은 지역 실정에 맞춘 자율적 개편이 가능해진다. 또한 인천시는 2026년 7월 중구·동구를 제물포구·영종구로, 서구를 서구·검단구로 분리하는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있어 교육지원청 관할구역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5개월간 진행되며 △교육지원청 개편 타당성 검토 △설치 기준안 마련 △조직 및 정원 재구조화 방안 등을 담은 개편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단순한 조직 개편을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각 지역에 최적화된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정책과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9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접수 마감 결과 인천지역에서 총 30,143명이 지원해 전년도보다 1,994명(7.1%)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원자 중 남학생은 15,312명(50.8%), 여학생은 14,831명(49.2%)으로 집계됐으며, 수험생 유형별로는 재학생 21,090명(70.0%), 졸업생 7,792명(25.8%), 검정고시 출신 1,261명(4.2%)이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남학생은 841명, 여학생은 1,153명 증가했으며, 재학생은 1,950명, 졸업생은 67명 늘었다. 반면, 검정고시 출신 지원자는 111명 감소했다. 영역별 응시 현황을 보면 △국어 29,885명(99.1%) △수학 28,752명(95.4%) △영어 29,507명(97.9%), 탐구 영역은 29,280명(97.1%)이 지원했으며, 이 중 사회탐구 19,032명(63.1%), 과학탐구 5,378명(17.8%), 사회·과학탐구 병행 4,578명(15.2%), 직업탐구 292명(1.0%)이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 지원자는 3,459명(11.5%)으로 집계됐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3일에 시행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