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미래교육센터에서는 지난 16일 ‘주한 쿠웨이트 대사관과 세계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서천중학교 국제 개더링 데이’ 행사가 서천중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용인미래교육센터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청소년 국제매너 캠프’ 활동으로, 서천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가해 “세계 청소년들은 왜, 한국과 용인에 와야 하는가?”란 주제로 세계 5개국(네팔,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페루) 청소년들과 실시간 온라인 개더링(gathering:특정 목적을 위한 모임)을 통해 서로의 문화와 생각을 교류하고 다름을 이해하는 만남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주한 쿠웨이트 대사관 소속 마나르 바시르(Ms. Manar BASHEER) 서기관의 글로벌 특강이 이어져 외교 분야 직업군에 대한 이해와 국제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대표이사 김영우)는 “청소년들이 세계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국제 매너를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용인미래교육센터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송선영 의원(향남·팔탄·양감·정남·봉담 갑, 기획행정위원회)이 17일 제24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 집행부의 언론 대응과 행정 투명성 문제를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집행부와 언론과의 관계에서 정상적인 의사소통을 넘어선 보도 개입 및 통제 의혹이 제기되며, 이번 발언은 해당 현안에 대한 전면적 검증의 촉매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문제는 홍보비를 지급하고 있는 지역 언론을 압박했다는 것…시민 알 권리 위협” 송 의원은 지난 6월 24일 제24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정명근 시장을 중심으로 일부 집행부 행정이 정치화되고 있다는 점과 함께 공공기관의 선거조직화 가능성, 편향된 시정 홍보, 인사 불공정 문제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통상 5분 자유발언은 언론에 적게는 10건, 많게는 20건 이상 보도되지만, 해당 건은 단 5건에 그쳤다”며 “단순한 언론 외면이 아닌, 구조적 침묵으로 봐야 할 정도로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두고 송 의원은 집행부가 홍보비를 지급하는 일부 지역 언론사에 시의원 발언을 기사화하지 말 것을 요청하거나, 이미 게재된 기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의회 유준숙 의원(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은 16일 지역 내 공동체 나눔과 주민 참여 자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행사 세 곳에 참석하며 지역구 의원으로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인계동 사랑의 복달임 행사” – 취약계층 위한 따뜻한 나눔 첫 번째 일정은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 인계동 사랑의 복달임 행사’였다. 이번 행사는 인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회자)가 주최하고, 인계동 주민자치회가 후원했으며, 관내 취약계층 30가구를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환경관리원, 부녀회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준숙 의원은 며칠간 정성스럽게 삼계탕과 반찬을 준비한 인계동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 식사 제공에 동참하면서 “우리 주변에 함께 생활하는 소외된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실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정성을 모아주신 부녀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처럼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문화야말로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밑거름”이라며 “저도 시의원으로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제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고양시 4개 지역위원회 김성회, 한준호, 이기헌, 김영환 국회의원은 17일 산황산 입구에 위치한 용뿔나무 앞에서 공동행동 선언문을 낭독하며 산황동 골프장 증설과 관련하여 실시계획인가를 강행한 고양시장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2014년 7월, 산황동 골프장이 9홀에서 18홀로 증설되는 내용의 도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고양시 주민들은 골프장 농약에 의한 인근 상수원 오염 우려 및 도심 숲 보호 필요성을 주장하며 골프장 증설에 반대해 왔다. 그러나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의회가 ‘도시계획법’제48조에 따른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권고안을 본회의 의결로 통과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통해 사실상 골프장 증설 계획을 허용한 바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고양시 4개 지역위원회 국회의원 공동으로 규탄대회를 개최하고 선언문을 발표하며 이동환 고양시장의 골프장 증설 허용 행정행위를 규탄하는 한편 실시계획인가 취소를 요구했다. 선언문은 30년 이상의 활엽수 군락이 잘 보존되어 있는 산황산의 도심 숲으로서의 기능이 확대될 수 있는 숲을 보유하고 있음을 강조하는 한편, 주민의 동의 없이 도심의 숲을 훼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국립울진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 이하 해양과학관)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사)지역과소셜비즈(대표 박철훈), 경상북도교육청초등과학교과교육연구회(회장 추은엽)와 함께 19일 ESG 실천을 위한 ‘제2회 해양사랑 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 환경교과교육연구회(회장 김재광)가 주최하고, 국립울진해양과학관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단법인 지역과소셜비즈 및 경상북도교육청초등과학교과교육연구회가 공동 주관하여 국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40여개 이상의 해양과학과 교육 관련 유관기관·단체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각 기관의 해양관련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부대 행사로 교사들로 구성된 관현악 연주와 마술쇼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ESG 실천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르는 요즘, 해양교육과 환경보전을 위한 이번 페스티벌이 단순한 체험을 떠나 학생들과 국민에게 해양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고, 우리 사회가 함께 나아가야 할 길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국립울진해양과학관 김외철 관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공익제보자의 신원 보호와 보다 안전한 제보 환경 조성을 위해 ‘강원 안심변호사’ 제도를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지난달 제정된 ‘강원특별자치도 공익제보 보호와 지원에 관한 조례’의 후속 조치로, 변호사를 통한 비실명 대리신고 체계를 도입하여 제보자 보호와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시범운영을 거쳐 2026년부터 정식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강원 안심변호사’는 강원지방변호사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된 이용주 변호사(법률사무소 이용주)와 조은찬 변호사(법률사무소 조은찬)로, 2025년 말까지 약 6개월간 도내 공익제보자를 대상으로 법률 상담, 비실명 대리신고 수행, 보호 조치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안심변호사 제도’는 공익제보자가 자신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변호사를 통해 제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제보자의 익명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일섭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장은 “공익제보는 우리 사회 정의를 지키는 소중한 목소리”라며 “이번 안심변호사 제도가 도민들이 보다 용기 있게 제보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청렴하고 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소장 임순형)는 17일 해조 생육 블록 특허 보유 업체인 동성해양개발㈜와 블루카본(blue carbon)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양군 현남면 광진리 마을어장 내 해조장 조성 시범사업을 통해 해양 생태계 복원, 해조류를 통한 탄소 흡수 능력 강화, 수산자원 보호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블루카본 기반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며, 2025년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약 2년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범사업을 통해 한해성수산자원센터는 연안 바다숲 조성을 통해 해양생물의 서식지 및 산란장 확보, 수산자원 회복과 보호, 해양 이산화탄소 흡수 촉진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순형 소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해양 생태계 회복과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수산정책을 지속 추진해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제304회 임시회 행정교육위원회에서 조우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안’이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과 집행부 재난안전관의 반대로 표결 끝에 부결됐다. 조례안은 화재로 주거피해를 입은 성남시민에게 ▲피해 규모별 100~500만 원의 복구비 ▲최대 14일간 임시거처비 ▲심리회복 상담서비스 등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하도록 하여 일상 회복을 돕는 최소한의 공공안전망을 마련하려는 취지였다. 조 의원은 “기존 긴급복지나 시민안전보험만으로는 피해자의 실질적인 생활 재건이 어렵다”며 “현재 주택화재의 약 49%는 보험조차 가입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피해 복구조차 할 수 없는 시민들을 방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고의화재, 화재보험 가입자, 경미한 피해, 불법건축물 등을 명확히 제외하여 형평성 논란과 재정 남용을 방지했고, 연간 예산 소요 역시 약 5천만 원 수준으로 시 재정에 큰 부담이 없음을 수차례 설명했으나, 신상진 정권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조 의원은 “전국 100개가 넘는 지방정부가 유사한 조례를 시행하고 있고, 이는 경기도 조례와도 중복되지 않음에도 정당 논리에 따라 정책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시의회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동, 망포1·2동)은 지난 18일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제기된 생활불편 민원 사항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현장 방문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된 민원에 대한 후속 대응 차원에서 마련되었으며, 이희승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수원시 공동주택과·도시개발과·지구단위계획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입주민들과 소통했다. 이 위원장은 관계 부서와 함께 기존에 논의된 민원 사항들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행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또한 담당 부서에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추진 계획을 요청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단지 경계부 식재 보식은 오는 9월 이후 추진될 수 있도록 일정이 공유되었으며, 한전 변압기 박스 이전은 입주민들과 협의해 적합한 위치가 결정되는 즉시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지하주차장 미끄럼 방지 처리와 반사경 설치도 위치를 확정한 후 신속히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희승 위원장은 “주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 홍천군자원봉사센터는 18일 센터에서 2025년 2분기 홍천군 모범봉사상에 개인부문 최순이(76)씨, 단체부문 홍천군여성자율방범대(대장 공은숙)를 선정 상패를 전달했다. 홍천군 모범봉사상은 자원봉사를 통한 온기나눔을 실천하며 홍천군 자원봉사 활성화에 모범이 되는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속적 활동 전개를 유도하고자 2024년 하반기에 신설 매분기마다 시행하고 있다. 개인부문 최순이씨는 30여년 가까이 3,000시간 가까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2분기에 장애인 활동보조, 복지관 급식운영 보조,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순환 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에 참여하며 79회 284시간의 봉사활동으로 2분기 군에서 가장 많은 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단체부문 홍천군여성자율방범대(대장 공은숙)는 여성 안심 귀가길 및 우범지역 야간순찰, 복지관 급식 운영 보조, 관내 체육행사 운영지원, 자살예방 홍보 캠페인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 자원봉사단체로 선정되었다. 한승환 홍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수상자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모범봉사상 시상을 통해 자원봉사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이 효동초등학교 학생들을 반갑게 맞았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18일 ‘청소년의회교실’을 위해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효동초등학교 학생들과 경기도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의 원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효동초등학교 학생들은 실제 회의가 열리는 본회의장을 방문하고, 경기마루에서는 1일 도의원이 되어 자유발언, 조례안 심사와 찬반 토론 및 전자 표결까지 진행했다. 청소년의회가 끝난 후 최종현 대표의원은 학생들에게 일일이 수료증을 나눠주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청소년기의 경험이 인생 전체를 좌우하기도 한다. 청소년기에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경험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오늘 청소년의회교실이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알아가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치란 어려운 것이 아니다. 무상급식을 비롯한 학교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거의 모든 지원이 정치의 결과다”면서 “여러분 중에 어른이 되었을 때 도의원으로 당선된 어린이가 있어 의회에서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망도 피력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국민의힘, 안양1·3·4·5·9동)은 18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양시 전통시장의 주차난과 혹서기 폭염 안전 문제에 대해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되는 시민 안전권, 상인 생존권의 문제”라며 시의 근본적 대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중앙시장 인근의 주차문제를 지적하며 “약 340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지만, 주말이면 인근 골목이 주차 대기 차량으로 꽉 막히고 결국 불법주차가 주택가와 학교 통학로로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좁은 골목의 이중주차로 인해 차량도, 보행자도 통행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시민들의 불편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혹서기 전통시장 내부 온도 문제도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더위로 인해 시장 내부 온도는 더욱 상승하며 상인들은 장사 자체가 어렵고, 시민들도 더위에 지쳐 금세 돌아가 버린다고 지적했다. 또한“논산, 안성, 수원 등 여러 지자체가 쿨링포그와 분사팬 설치에 나섰지만, 안양시는 전통시장만 예외로 남겨두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전통시장은 수많은 생업자와 시민이 이용하는 생활공간”이라며 “폭염과 열사병 대응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경숙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8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시민 생활에 밀접한 생활폐기물 행정 전반을 일원화하고, 복잡하게 나뉘어 있던 4개의 관련 조례를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불편을 줄이는 실질적인 제도 혁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4개의 조례, 하나의 기준으로 그동안 남양주시 생활폐기물 관련 조례는 '남양주시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외 '폐기물의 배출방법 및 수수료 부과·징수에 관한 조례', '공사장 생활폐기물의 처리기준 및 방법 등에 관한 조례',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등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 총 4건이 개별적으로 운영돼 왔다. 이들 조례는 내용이 중복되거나 기준이 분산되어 있어, 시민 입장에서는 제도를 이해하기 어렵고, 행정 현장에서는 업무 혼선과 비효율이 지속되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이경숙 위원장은 “생활 속 깊이 자리한 폐기물 행정일수록, 시민에게는 더 명확하고 일관된 기준이 필요하다”며 “조례 체계를 통합하고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정비함으로써 시민과 행정 모두를 위한 개정을 추진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원주시는 오는 21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제2차 국·도비 확보 대책보고회’를 열고, 국·도비 확보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김문기 부시장의 주재로 열리는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발굴한 국·도비 건의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중점사항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시장활성화구역 공영주차장 확충 ▲원주문막 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친환경 가상 융합 콘텐츠 산업 지원센터 구축 ▲원주-여주 복선전철 건설 ▲어린이 예술회관 건립 등 총 47개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특히 원주시는 올해 초 구성한 ‘원주시 국도비 확보 추진단’ 및 ‘민간협력지원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요 현안 사업의 쟁점 사항을 해결하며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빈틈없는 총력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정부의 지역 주도 균형발전 기조에 맞춰 원주시만의 차별화된 지역 맞춤형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 부처 및 국회 등과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국·도비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17일 경기복지재단이 추진한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남양주 호평동 푸른꿈지역아동센터에 새롭게 지원된 아동용 승합차 전달식에 참석해 따뜻한 축하와 함께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경자 의원은 “그동안 푸른꿈지역아동센터는 노후 차량으로 인해 아이들을 여러 번 나눠 태우거나, 비 오는 날이면 아이들이 빗속에서 기다려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 반복돼 왔다”며 “현장에서는 ‘아이들보다 교사가 더 긴장하며 태웠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열악한 환경이었다”고 현장의 애로를 짚었다. 이어 “이번에 지원된 노란 승합차는 그 모든 어려움을 덜어주는 반가운 선물이자, 아이들의 꿈을 실어나를 ‘이동복지’의 출발점”이라며 “해당 차량은 최대 12명(4명씩 3줄)이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경자 의원은 “위아래로 조절 가능한 아동 전용 안전벨트와 차량 주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라운드뷰’ 기능까지 탑재되어, 작고 여린 아이들의 안전까지 세심히 배려한 점이 매우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새 차량을 본 아이들은 눈을 반짝이며 “이제 우리도 다 같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다산1·2동, 양정동)이 18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에서 청소년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조례 2건을 대표발의하여 디지털 성범죄와 신종 사이버폭력에 대한 제도적 대응 기반이 대폭 강화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디지털 환경 확산과 사회적 변화에 따라 지능화·다양화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범죄에 실효성 있게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딥페이크 영상, 음성 합성 등 생성형 AI를 악용한 신종 디지털 성범죄와 사이버폭력 등이 청소년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예방교육 강화, 피해자 회복 지원, 지역사회 참여 기반 마련 등 청소년 보호체계를 제도화했다. 원주영 의원은 “이제 학교폭력도 양상이 변화하고 있다”며, “딥페이크나 AI 음성 합성 등을 이용한 신종 사이버폭력이 청소년 사이에서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 청소년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원주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청소년대상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는 디지털 혐오, 불법 촬영물 유포, 디지털 성착취 등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은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워킹맘이자 현대 여성 작가인 최소라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의 시선으로 일상의 감정과 순간들을 섬세하게 포착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 누구나 복지관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최소라 작가는 ‘엄마’라는 역할에 담긴 복합적인 정체성과 감정을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표현해 왔다. 고무장갑과 하이힐, 시금치를 들고 선 드레스 차림의 엄마처럼, 일상과 비일상이 충돌하는 독특한 장면들을 통해 여성의 다층적 삶을 시각화한다. 감정은 표정이 아닌 자세, 배경, 소품을 통해 전해지며, 육아 또한 희생이 아닌 공존의 시선으로 표현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작가와의 만남, 굿즈 제작 및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등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로 기획됐다. 전시의 중심 메시지인 “엄마도 사람이다.”는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여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4년 8월, 판교종합사회복지관 갤러리카페에서 열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