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서 개최된 '장애여성 불편개선 맞춤의상쇼'에 참석해, “장애인도 아름답고 당당하게 옷을 입을 권리가 있다”며, 장애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의복권 보장을 위한 정책적 제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사)내일을여는멋진여성 경기협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다양한 장애를 가진 여성 모델들이 직접 맞춤형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자신만의 빛나는 모습을 당당히 선보였다. 박수와 환호가 쏟아지는 가운데, 장애는 결코 아름다움을 가릴 수 없다는 사실이 깊은 울림을 주었다. 행사에 앞서 정경자 의원은 내일을여는멋진여성 허혜숙 중앙회장, 권경순 남양주 회장, 김묘실 후원회장, 김미숙 대표, 김채린 이사 등과 함께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환담을 갖고, 장애여성의 복지현장과 관련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나누었다. 정경자 의원은 축사를 통해 “맞춤형 옷은 멋의 문제가 아닌 존엄과 편안함의 문제이며, 의복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보장되어야 할 권리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경자 의원은, “아이에게 옷 한 벌 입히려면 땀을 뻘뻘 흘려야 했다”며, 장애인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추진 시 경기도의 공적지원, 무엇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한 경기도 정책토론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의 제안으로 열리는 공식 정책토론회로,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과 관련해 경기도 차원의 역할과 공적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정윤경 부의장은 좌장으로 참여해 토론 전체를 진행하며,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은 단순한 건물 교체가 아니라 그 안에서 살아온 주민의 삶을 크게 변화시키는 것이다. 지자체가 주민의 이해와 참여를 도울 책임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토론회는 협성대학교 김재열 교수의 주제 발표로 시작되며, 이어 김기연 교수(한세대학교), 이영호 대표(군포신문), 권성환 위원장(산본9-2구역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 경기도청 이훈 과장(노후신도시정비과), 경기주택도시공사 허창원 처장(도시공간정비사업처) 등이 참여해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정윤경 부의장은 앞서 “군포시는 원도심을 포함해 1시 신도시까지 많은 곳에서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을 준비하거나 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주시보건소는 지난 9일 조양중학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도박 근절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굣길 시간대에 맞춰 양주시보건소를 비롯해 광적면 행정복지센터, 광적면 주민자치회, 조양중학교 학부모회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 의지를 보여줬다. 참여 기관들은 ▲마약류의 폐해와 대처법 ▲도박 중독의 피해 사례 ▲정신건강 관리법 및 자살 예방 정보 등을 안내했다. 특히 어깨띠와 피켓, 리플릿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전달 효과를 높였다. 양주시보건소는 청소년 마약 범죄와 도박 중독의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이번 조양중학교를 포함해 양주백석중, 양주백석고, 덕현중, 덕현고 등 관내 4개 학교에서 총 2,6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김정은 소장은 “청소년들이 각종 중독과 극단적 선택의 위기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위기 인식과 조기 개입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매개모기 서식지 등을 대상으로 집중방제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0일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연천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는 지난 8일 연천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하루 평균 개체 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군집사례란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도는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공동노출자,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천군은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된 만큼 환자 주변 및 매개모기 서식지를 대상으로 집중방제를 실시하고 주민과 방문자에게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예방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에게 안전문자를 발송하고,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연천군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각종 사고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한 ‘농업인안전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보험은 만15세이상 87세이하(단, 일부상품은 84세)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가입시 작업중 발생할 수 있는 사망, 장해, 입원, 재활 치료비 등을 폭넓게 보장한다. 특히 트랙터, 경운기 등 농기계 사고에 따른 전복·충돌·협착 사고도 보장된다. 보험은 기본형과 산재형으로 구분되며, 산재형 가입 시에는 사망 보장 최대1억2천만원, 입원시 휴업급여(일6만원)등 보다 강화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연천군은 일반 농가는 보험료 50%, 영세 농가는 최대70%까지 지원하며, NH농협생명 또는 가까운 농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정책을 지속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연천군은 지난 8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연천 세계생태평화정원 조성 기본계획 및 1단계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연천군은 중면 삼곶리 일대를 세계생태평화정원으로 조성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연천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총 30만㎡ 규모로 조성되는 연천 세계생태평화정원은 3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1단계 사업비는 약 40억원으로 경기도 제3차 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돼 시행된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1단계 구간인 12만㎡ 부지의 본격적인 조성에 앞서 진행됐다. 특히 1단계에는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댑싸리원이 포함돼 방문객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계는 국내 대표 조경설계 전문기업인 서안(주)이 대표사로 동일기술공사, 동강이앤씨(측량)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총괄책임기술자는 서안의 정영선 조경가가 맡았다. 정영선 조경가는 서울 선유도공원,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등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대표적 조경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어 이번 사업에 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천군이 운영하는 온리인 쇼핑몰인 ‘강원 화천몰’이 여름맞이 특별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화천군은 화천몰에서 이달 31일까지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30% 할인쿠폰 이벤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벤트 쿠폰은 1만원 이상 구입 시 최대 3만원까지 사용 가능하다. 쿠폰은 기획전 기간 내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발급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화천 출신 명문대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고향 후배들을 위해 자신들의 경험담을 아낌없이 풀어낸다. 화천군은 오는 13일 화천 청소년 수련관에서 ‘화천군 선배들이 들려주는 찐 공부법 대방출 토크’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화천 출신으로, 지역인재육성재단에서 등록금과 거주비 지원을 받아 학업을 마쳤거나, 국내·외 대학에 재학 중인 선배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역 초중고교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신들이 경험했던 효과적 학습비법, 입시 전략, 진로 탐색 등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직 대학에 입학하기 이전이지만, 캐나다 공립 고교를 조기 졸업하고, 현지 토론토 대학에 합격힌 김태은 양도 참여해 자신의 유학 경험 등을 후배들과 나눈다. 토크쇼에 이어 2부에는 교육 분야 전문가인 이병훈(이병훈 교육연구소장 겸 이병훈 청담 에듀컨시어지 대표)소장이 무대에 오른다. 이병훈 소장은 이날 화천 청소년들을 위해 ‘방법을 알면 공부가 재미있다’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더 많은 화천 출신 지역인재들이 국내 뿐만 아니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올여름, 전문가 해설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현대무용 공연이 인천 중구를 찾아온다.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8월 16일 오후 5시 인천중구문화회관에서 ‘안성수 픽업그룹’의 무용 공연 '스윙 어게인(Swing Again)'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공연장과 민간 예술단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스윙 어게인'은 1970년대 댄스 음악과 스윙 재즈의 리듬에 맞춰 활기찬 움직임을 선보이는 작품이다. 무용수들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작곡가 라예송의 해설이 어우러져 무용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에게도 친숙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전(前)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이자, 우리나라 대표 현대무용가 중 하나인 안성수가 이끄는 ‘안성수 픽업그룹’이 참여하는 만큼,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전망이다. 재단 관계자는 “수준 높은 현대무용 공연을 가까운 지역에서 관람할 수 있는 좋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본격적인 무더위 시기를 맞아 지난 4일 건강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건강서비스’를 실시했다. 의료급여 수급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건강검진 결과 설명 등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파스·비타민과 함께, 삼계탕, 고구마 앙금빵 등 각종 영양식도 지원하며 여름철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해당 어르신은 평소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에 보건소와 연계해 상담과 건강관리를 지원한 바 있으며, 현재도 정기적인 방문과 유선 상담을 통해 신체적·심리적 안부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있다. 실제로 지난겨울에도 김치와 목도리 등 계절에 맞는 물품을 전달했고, 이번 여름에도 거동이 불편한 상황을 고려해 가정방문을 진행했다. 건강상담을 받은 어르신은 “혼자 지내며 건강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챙겨주셔서 무척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순자 동인천동 동장은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서적으로도 위로받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맞춤형 건강·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중구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는 혹서기에 대비해 지난 7일 관내 경로당 9개소를 찾아 시설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위를 살피고, 경로당 이용에 불편은 없는지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경로당 냉방기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혹서기 대비 행동 수칙을 안내하는 등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에 경로당 회장들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회원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의 사항 등을 경청해 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심규홍 신흥동장은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시설 안전 조치에 힘쓸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귀중한 의견을 반영해 불편함 없이 경로당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신흥동은 경로당 시설물 등에 대한 점검을 수시로 추진해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중구 연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근진·전병영)는 지난 8일 하절기 폭염에 대비해 고독사 예방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등 ‘보양식 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는 연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다. 혹서기를 맞아 돌봄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고립·은둔형 외톨이 등)에 보양식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과 면역력 향상을 돕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협의체는 해당 취약계층 가구에 삼계탕 외 7종으로 구성된 보양식 꾸러미를 지원했다. 고근진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폭염으로 더욱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만큼, 보양식으로 원기를 보충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을 위해 꾸준한 사랑·나눔 실천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병영 연안동장은 “이번 삼계탕 지원은 폭염에 지친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 은 물론, 안전까지 챙길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 중구는 최근 중구골프협회(회장 계원휘)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기탁식은 지난 7일 베르힐 CC 영종에서 열린 ‘제6회 중구청장배 골프대회’에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대회 참가자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 중구골프협회는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인천 중구에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 500만 원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중구골프협회 계원휘 회장은 “골프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회가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매년 꾸준한 기부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해주시는 중구골프협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 도움이 절실한 분들에게 기탁금을 투명하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올해 7월부로 취임 3주년을 맞이한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일일 역사 교사로 나섰다. 인천 중구는 지난 9일 오후 김정헌 중구청장이 자신의 모교인 영종중학교를 방문해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영종역사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현장 소통의 일환이다. 앞서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하늘초·신선초 교통안전 현장점검, 중구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등 다양한 소통 행보에 나선 바 있다. 무엇보다 ‘영종구’ 출범 1년을 앞둔 만큼, 영종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우리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선사시대부터 고려, 조선, 개항기, 일제강점기 등을 거쳐 인천국제공항을 품은 인구 13만의 영종국제도시로 성장하기까지 영종지역의 역사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에서 나고 자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감 위주의 강의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학생들 역시 김정헌 구청장에게 여러 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 화수2동 주민자치회(회장 오주현)는 지난 5일 ‘주민화합을 위한 둘레길 건강걷기’ 참여 회원 80여 명과 함께 경기 포천시 국립수목원을 탐방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국립수목원 해설사 2명과 광릉숲의 생태를 관찰하고 탐방하여 산림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학습했다. 또한 기후위기 시대에 산림생태계 보전의 의미를 되새겼다. 오주현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간 결속을 다지고 산림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며 “양질의 건강 프로그램을 준비해 화수2동 건강걷기가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시작된 ‘화수2동 건강 걷기’ 사업은 지금까지 제8회차 진행됐으며, 그동안 화수2동 주민들의 건강 향상과 올바른 지역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커피콘서트의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Anya Fo)’가 출연해, 관객과 어우러지는 신명 나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냐포(Anya Fo)’는 서아프리카 말린케 부족의 언어로 ‘다 함께 연주하자’는 의미다. 서아프리카 전통 타악인 만뎅 음악을 바탕으로 한국적 정서와 현대적 감성을 접목했으며, 블루스·재즈·레게·힙합 등 현대 대중음악의 뿌리가 된 아프리카 음악을 바탕으로 장르와 국경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관객을 만난다. 이날 공연에서는 ‘화려한 서막’, ‘소소넷’, ‘쿠쿠’, ‘태양을 두드리다!’ 등 총 여섯 개의 무대를 구성하고, 전 관객에게 아프리카 전통 타악기 ‘젬베(Djembe)’를 제공하여 함께 연주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연주자와 댄서가 함께 펼치는 즉흥적인 리듬과 퍼포먼스는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에너지를 전할 전망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구문화체육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석 1만5천원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그동안 센터를 찾아준 커피콘서트 관객 여러분에게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지난 9일 서림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눈높이 맞춤형 도로명주소 교실’ 교육을 진행했다. 도로명주소는 국민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위치를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든 주소 체계다. 김찬진 청장은 이날 서림초 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 도로명주소가 어린이들의 일상 속 안전과도 직결되며 납치 등 비상 상황과 불의의 사고 시 구조 요청에 쓰이는 귀중한 정보임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교육을 받은 한 학생은 “청장님이 알기 쉽게 설명해 주니 복잡한 도로명주소가 어떻게 쓰이는지 알게 됐다”며 “위급상황일 때 부모님이나 어른들에게 빨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에서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더 알기 쉽도록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관내 3개 초등학교(창영·만석·서림) 3학년 8개 학급 1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