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시가 젊음과 열정으로 물드는 캠퍼스 축제를 선보인다. 춘천시는 9일 송곡대 일원에서 춘천시 대학연합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강원대, 송곡대, 춘천교대, 한림대, 한림성심대 등 지역내 내 5개 대학이 참여하는 축제로 대학 간 교류와 화합을 기반으로 ‘대학도시 춘천’을 실현하기 위한 소통과 상생의 플랫폼으로서 그 가치를 더해가고 있다. 축제는 각 5개 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연합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해 대학별 선수단과 교직원이 참여하는 퍼레이드, 대학동아리 무대 공연, 체육 경기 등이 펼쳐진다. 이날은 대학별 체육 경기 결승전이 치열하게 열린다. 한림대 대운동장에서는 축구 결승전이, 한림성심대 체육관에서는 농구, 송곡대 아크짐에서는 피구와 배드민턴 결승전이 진행된다. 송곡대 대운동장에서는 대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포토존, 진로 상담, 게임, 타로 체험 등 17개 부스와 승마교육원에서의 승마·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다. 같은날 오후 5시 30분부터는 송곡대 정문에서 대운동장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대학별 깃발과 응원단, 승마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현장을 달군다. 오후 6시 전례식에 이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발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영양가득 한우곰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저소득 취약계층 80가구와 관내 경로당 5개소에 따뜻한 한우곰탕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로, 민·관이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축산업체인 한서축산(대표 노재덕)에서 한우 사골과 소꼬리(100만원 상당)를 후원해 정성 어린 나눔이 가능했다. 사골곰탕은 발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조리했으며, 대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최경화 발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에 지친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배미경 발한동장은 “이번 사골곰탕 나눔 행사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과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제20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오는 9일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동 주민자치센터 간 협력과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10개 팀, 170여 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1개 팀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동해시에서 열리는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 출연 자격을 얻게 된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는 매년 10개 동 주민자치센터 간 교류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되며, 시민 참여와 지역 주민 간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인태 동해시 주민자치위원 협의회장은 “무대에 오른 프로그램 외에도 각 동별로 댄스, 요가, 노래, 난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참여로 지역사회 활력 도모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채시병 행정과장은 “주민자치센터가 우리 지역사회의 중심이자, 주민이 소통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로 시민들의 문화생활이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지난 7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작한 ‘동쪽바다중앙시장 주말 야시장’을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해왔다. 야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침체된 상권 회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장 입구부터 중앙광장까지 약 150m 구간에 먹거리 특화 부스, 바다 컨셉의 플리마켓, 소규모 거리 공연 등이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가족 단위 시민과 피서객들에게는 색다른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동쪽바다중앙시장은 KTX 묵호역과 인접해 최근 젊은층과 도보 여행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점을 반영,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나만의 여행이야기’를 주제로 야시장을 이어간다. 여름철의 열기를 가을 정취와 결합해 주말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새로운 먹거리·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 된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야시장은 전통시장이 가진 고유한 매력을 문화·관광 자원으로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인의 자생력을 높이고, 동쪽바다중앙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청년도전지원센터는 지난 3일 구직단념청년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참여자 멘토 강연 ‘이불 밖도 안전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이 직접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지원하고 참석한 것만으로도 ‘큰 용기’이고 또한 ‘작은 발걸음’의 시작이며, 힘듦이 두려워 이 좋은 것들을 놓치는 게 아쉬워 끝까지 참여하니 변화된 나의 모습을 보게 됐음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바깥 활동에 어려움을 느끼는 구직단념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버리지 않고, 꾸준히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아주 큰 변화는 없을 수도 있지만, 조금이라도 마음의 변화를 느낄 수 있길! 이불 밖은 생각보다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와 동해시가 함께 추진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기간이 길거나 취업을 단념한 청년들의 구직 의욕과 자신감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사업은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강화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5개 영역별 맞춤형 과정을 제공하며, 올해에는 총 89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모집 대상은 구직단념청년을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는 시민들이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는 녹지공간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거점별 공원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천곡5호, 부곡수원지 쉼터 등 9개소 정비를 완료했으며, 9월부터 가원습지공원을 중심으로 이음숲 조성 사업을 추진해 10월경 마무리할 예정이다. 가원습지공원은 생물서식지를 복원해 자연을 관찰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어 아이들이 있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즐겨 찾는 쉼터로 사랑받아 왔다. 시는 이러한 특성을 살려 가원습지 공원 내 이음숲을 새롭게 조성하고, ▲이음테크 ▲숲놀이 시설 ▲배롱나무 등 수목 식재 및 정비를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생태와 놀이, 휴식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시민 쉼터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거점별 공원 조성사업은 생활권 가까이에 녹지와 쉼터를 제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지난 7일 속초항에서 출발한 크루즈 선내에서 ‘2025 강원방문의 해’와 속초 관광, 그리고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기 위한 특별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크루즈에 탑승한 타 지역 주민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해 선상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강원과 속초의 매력을 직접 전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강원방문의 해’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속초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강원과 속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하며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행사는 홍보부스 운영과 선내 순회 홍보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홍보부스에서는 강원관광재단과 속초시가 협력해 관광 홍보물을 배포하고 룰렛 돌리기·제비뽑기 등 체험형 이벤트를 운영해 승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속초시는 별도 부스를 마련해 지역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이 제공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오는 10월 16일 개최하는 '2025년 제3회 속초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앞두고 지역 내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기 위한 구인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기업과 구직자가 한자리에서 직접 면접을 진행하고 채용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중심 고용행사로, 매년 속초시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9월 15일부터 26일까지며 대상은 속초시·고성군·양양군 내 주 사무실 또는 영업소를 둔 기업이다. 총 8개 내외의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에는 채용공고 사전 홍보 및 구직자 매칭 연계와 같은 서비스와 현장 면접 부스를 제공하며 행사 후에도 지속적인 채용 서비스 안내 및 유관기관 고용정보 제공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모집 기간 내에 속초시청 지역경제과 일자리청년정책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 도내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2025년에도 3년 연속 도내 1위 달성을 향한 포부를 다졌다. 속초시는 2023년 4억 4230만원, 2024년 8억184만원 모금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는 8월 말 기준 1억4천525만원을 모금해 전년 동기 9천61만원 대비, 약 60% 증가라는 성과를 올렸다. 이 같은 성과는 현장 홍보와 기부 확대를 위한 상반기 노력의 결과다. 시는 4월 영랑호 벚꽃축제와 8월 속초해변 축제 기간에 홍보부스를 운영, 관광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알리고 속초시 답례품을 소개하는 한편 룰렛 이벤트와 현장 기부 이벤트 등을 개최해 약 30명의 현장 기부 성과를 거뒀다. 지난 8월 수원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서도 10건의 현장 기부가 이뤄졌다. 속초시 고향사랑기부금은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시니어 놀이터 조성과 보건소 내과진료실 운영 지원, 유아 불소도포 및 이 닦기 교육, 야간자율학습 귀가 학생을 위한 별빛버스 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새홍천로타리클럽(회장 박기출)은 지난 3일 북방면 행정복지센터에 돌봄 이웃을 위한 양모 이불 16채를 기탁했다. 박기출 회장은 “돌봄 이웃들이 안락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양모 이불을 준비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주민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김도형 북방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새홍천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달해 주신 이불은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면민을 더욱 살뜰히 챙기는 복지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지난 5일 홍천문화센터 2층 강당에서 개인정보 처리업무 위·수탁자, 시스템 담당자 및 직원홍천군, 개인정보보호 맞춤형 집합교육 실시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맞춤형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를 직접 관리하는 직원 및 관련 기관(업체) 담당자들이 개인정보 처리 과정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개인정보보호 원칙을 숙지하고, 개인정보 유출 및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시 개인정보보호 유의사항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강의는 박인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무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조치 의무 △개인정보 침해 현황 △개인정보보호법 주요 개정사항 등 사례를 중심으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교육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는 행정 신뢰성 확보의 기본”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취급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여 법과 절차를 준수해 군민의 소중한 정보를 보호하여 안심할 수 있는 행정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홍천군은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디지털 AI 시대에 부합하는 안전한 정보관리 체계를 확립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이 2025년 하반기 청소년 과학탐구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학탐구교실은 관내 중학생들의 과학 창의력을 향상하고 생명과학 탐구 실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생명 분야에 대한 흥미 유발 및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교 1학년~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0월 18일과 10월 25일에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강의 및 실험과 실습으로 메디컬허브연구소에서 현장감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9월 9일~10월 2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15명으로 홍천군 평생교육 포털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10월 18일에는 우리 몸의 유전물질인 DNA와 RNA의 차이 알아보기, RNA 추출과 전기영동 실습, 면역작용에 관여하는 식세포 관찰, 피부의 수분 장벽의 역할 이해 및 핸드크림 만들기 실습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10월 25일에는 그람 염색법을 통해 현미경으로 세균을 관찰하고, 나일론 합성 실험으로 고분자에 대해 배워볼 예정이다. 장용기 미래성장추진단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은 2025년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이행점검을 위해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40조 4항에 의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시행되는 홍천군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이행점검에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을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공고일(2025. 9. 1.) 기준 홍천군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9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선발인원은 최대 12명으로 6개 분야(물관리, 산림·생태계, 국토·연안 농수산, 건강, 산업에너지)에 걸쳐 30여 개의 홍천군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세부사업 이행점검에 참여하고, 신규 적응대책을 발굴하는 활동 등이 예정되어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직접 지원신청서를 제출(우편접수 시, 홍천군 석화로 93 환경과) 또는 이메일 제출 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적응대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영안모자 백성학 명예회장이 홍천읍 연봉리 산11-18번지 일대 3만 평의 토지를 홍천군에 기부했다. 백성학 명예회장은 홍천군민의 건강한 삶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공익적 의지로 이같은 결심을 하게 됐다고 전해졌다. 특히, 홍천군민의 건강과 체육 문화 발전을 지향하며, 등산로로 활용되길 원하는 백성학 명예 회장의 뜻에 따라 이번에 기부채납된 토지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림휴양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기부된 토지는 주민들이 즐겨 찾는 남산 등산로와 남산 산림공원과 인접해 있어, 기존 시설과의 연계성이 매우 높다. 홍천군은 기부받은 토지를 기존 산림휴양시설과 통합하여, 등산로 및 산림휴양시설을 정비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남산 일대를 주민들을 위한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자 건강 증진의 장으로 활성화할 방침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군에 귀한 토지를 기부해 주신 백성학 명예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의 뜻에 따라 해당 토지가 군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소중한 공간이 되도록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최근 이슈로 떠오른 장애인 금융피해를 주제로 사례를 공유하고 예방법을 찾는 세미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이달 사례세미나 주제로 ‘장애인 금융피해 사례와 예방대책 모색’을 준비했다. 사례세미나는 인천 장애인 시설 종사자들이 역량이 높일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매달 1회 열린다. 이번 주제는 심각성만큼이나 많은 참석자가 세미나에 참여했다. 14개 시설에서 39명이 자리했다. 세미나는 김미소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팀장이 실제 사례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첫 번째 사례는 2023년 10월~2024년 5월 일어난 로맨스스캠 피해다. 피해자는 채팅 어플로 가해자를 만나 수 개월간 ‘통신매체이용음란죄로 고소하겠다’는 협박에 3,400여만 원을 빼앗겼다. 편의점에서 만난 일면식 없는 학생에게 현금 45만 원을 인출해 빌려주거나 보이스피싱으로 370만 원을 빼앗긴 사례도 있었다. 김미소 팀장은 “현장에서 보는 장애인들의 금융피해 사례는 심각하다”며 “이런 사례가 있다는 사실을 공유하고 있어 현장에선 이상한 낌새가 보이면 휴대전화 사용이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국민의힘, 고양7)은 지난 4일 동국대학교 일산캠퍼스에서 열린 잔디운동장 개장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잔디운동장은 동국대학교가 지난해 체육건강증진 사업 예산 4억 원을 확보해 조성된 성과물이다. 잔디운동장은 학생들의 체육 활동은 물론, 앞으로 풍산동과 식사동 주민들에게도 개방되어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원 의원은 “그동안 지역 주민들께서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체육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많이 주셨다”며, “이번 잔디운동장 개장은 주민 여러분께 돌려드리는 결실이자 지역 공동체의 건강과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앞으로도 체육·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과 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장으로 동국대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하는 상생의 공간이 마련되면서, 풍산동과 식사동 일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의 화합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5일과 오는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경기북부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와 연계한 ‘다문화가정 예비부모 경기 임신 출산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경기 임신 출산교실’은 언어·문화적 차이로 인해 임신·출산·육아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예비 부모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의 육아 문화에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외국인 주민 비율이 높은 안산시의 특성을 반영해 일일 강좌 형태로 기획됐다. 1차 교육(9월 5일)에서는 ▲임신·출산의 이해(산모 건강관리, 분만 방법 등) ▲부부 요가 수업이 진행된다. 2차 교육(9월 26일)에는 ▲아동 발달의 이해(아이의 기질에 따른 발달과 모아 애착 형성) ▲아빠 아기 돌보기(젖병 씻기, 분유 타기, 기저귀 갈기 등) 등 실생활에 유용한 실습형 교육이 마련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예비 부모들이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낯선 환경 속에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