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 장곡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40여 명과 함께 오이도 나들이를 진행하며, 지역 내 어르신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인 ‘서로를 돌보고 행복을 나누는 노인 상호돌봄’ 자원봉사 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고립된 일상 속 어르신들이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이웃과의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방아머리해변 산책을 시작으로 시화나래공원, 시화조력문화관, 시흥오이도박물관을 둘러보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함께하는 활동’이라는 경험을 통해 이웃과의 정서적 거리감을 좁히고, 자발적 상호돌봄으로 확장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상호돌봄 리빙랩 사업은 시흥시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아우룸사회적협동조합과 리빙랩 프로젝트 그룹 ‘즐거운 화모니(즐거운 화요일 모임 할머니)’가 협력해 추진했으며, 이들은 지난 5월 가정의 달 맞이 꽃 화분 나눔, 6월 아동 돌봄 기관 연계 식생활 개선 활동 및 오이지 나눔, 서로 안부 묻기 등 꾸준한 활동을 통해 상호돌봄 문화를 조성해 왔다. 센터는 이번 활동이 단발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9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청년협업마을 가치관 2층에서 ‘장학사업의 패러다임 변화: 미래 교육을 위한 새로운 장학사업 모델’을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장학정책의 방향성과 혁신 과제를 공유하고, 수요자 중심의 지속가능한 장학 모델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관계기관, 교육 전문가, 장학 수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정책 제안과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발표 세션에서는 총 4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2004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추진해 온 장학사업 전반을 분석하고, 사업 성과와 한계를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 체계 개편, 정책 기반 정비,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김진영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은 장학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제도적 접근 방안을 제안했다. ▲김형성 시흥시정연구원 실장은 지역 발전과 연계된 통합형 장학정책을 제시했다.▲조남주 한국공학대학교 총장 특별보좌역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재단의 교육 기능 확대’를 주제로, 재단이 장학사업을 넘어 교육적 플랫폼의 기능을 확대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했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9일 청주시의회 청년정책연구회가 시흥시를 방문해 청년정책 및 청년공간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청년정책 분야의 우수사례를 현장에서 비교ㆍ견학하고, 지역 간 정책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앞서 지난 6월에는 경기도 부천시가 청년공간 조성과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흥시를 찾은 바 있다. 이날 방문에서는 시흥시의 특화 청년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청년협업마을과 청년스테이션 등 주요 청년공간에 대한 라운딩이 진행됐다. 이어 문화예술 등 시흥시만의 특화된 청년정책과, 청소년부터 청년에 이르는 생애주기 연계 정책을 추진 중인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의 주요 사업 사례를 공유하며 브리핑과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청년협업마을과 청년스테이션은 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고 청년의 자립과 성장, 참여를 지원하는 복합적 역할을 수행하는 거점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주시 방문단은 청년들의 자율적 참여 방식과 공간의 실질적 활용 사례에 대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신경희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타 지자체와의 정책 교류 및 학습을 통해 시흥시 청년정책의 질을 높이는 좋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9일 시청 늠내홀에서 ‘2025년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 통합교육’을 처음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안산농협과 부천시흥원예농협에서 운영하는 2개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 중인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통합교육으로, 기존 직매장별 개별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출하 농가의 교육 중복 부담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농가들은 복수의 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할 경우, 직매장별로 각각 교육을 받아야 했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흥시는 일정 기준에 따라 두 직매장에서 모두 인정받을 수 있는 통합교육 체계를 마련해 올해 처음 시범 운영에 나섰다. 교육은 ▲로컬푸드 기본교육 및 소비자 트렌드(엄경렬 전문위원) ▲농약 안전사용기준(PLS) 제도 안내(이영기 강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병해충 방제 및 약제 사용 교육(이광훈 강사, 신젠타코리아)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교육 과정을 이수한 농가는 양 직매장에서 동일하게 수료 인정을 받게 된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통합교육은 농가의 교육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농산물 품질 역량도 함께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의 대표적인 아동문화공간인 따오기아동문화관이 여름철을 맞아 ‘따오기 나잇페어’를 오는 12일부터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따오기 나잇페어’는 7월과 8월 매주 토요일, 운영 시간을 기존보다 2시간 연장해 오후 8시까지 문화관을 개방하는 야간 문화행사로, 무더운 여름 저녁 시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더욱 여유롭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운영 시간 연장에 발맞춰 따오기아동문화관에서는 다양한 심리ㆍ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콘텐츠도 함께 진행돼,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감성을 나누는 뜻깊은 문화의 장이 될 전망이다. 따오기 나잇페어에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기질 및 성격 검사(TCI)를 통해 가족 구성원의 성향을 알아보는 ‘심리검사로 알아보는 우리가족’ ▲그림책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가족이 함께 몸을 움직이며 감정을 표현하고 교감하는 ‘그림책 몸짓’ ▲그림책의 감성을 인형극으로 풀어내어 어린이 관객들에게는 몰입감 있는 이야기 경험을, 어른에게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1인 인형극’이 있다. 따오기아동문화관 야외마당에서는 ▲돗자리를 펴고 즐기는 따오기 돗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9일 14만 자원봉사자의 오랜 염원을 반영해 시흥시 자원봉사센터를 대야동에서 시청 인근(새재로 13, 새오름빌딩 4·5층)으로 이전하고, 이를 기념하는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밀착형 자원봉사 활동과 더불어, 시민과 지역사회를 잇는 자원봉사 네트워크 중심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이번 센터 이전은 공간 재배치 뿐 아니라 지리적 불균형 해소, 주차 여건 개선, 자원봉사 공유공간 마련 등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은 물론, 시민 중심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의 기반을 넓히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새로운 장소에 둥지를 튼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총 414.79㎡ 규모로, 자원봉사자의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해 ▲4층에는 교육실, 프로그램실, 자원봉사자 휴식 공간을 마련했고 ▲5층에는 사무 공간과 다목적실을 배치해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재편됐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센터가 이전돼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된 만큼, 자원봉사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9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24시간 인공지능(AI) 복지상담사 시흥복지온’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지난해 ‘내 번호 블라인드 서비스’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행정혁신 도시로서 입지를 다졌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2012년부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대회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156건의 정책사례가 접수됐으며 그중 시흥복지온은 복지정보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4월 17일에 출시된 ‘24시간 인공지능(AI) 복지상담사 시흥복지온’은 시흥시 복지정보를 인공지능 기술로 학습시켜 사용자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맞춤형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챗봇형 상담 시스템이다. 출시한 지 일주일 만에 이용자 수가 1만 명을 돌파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일상 속 불편함을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고자 했던 시흥시의 노력이 결실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반세기 넘게 멈춰 있던 횡성군 둔내면의 시골학교가 배움의 공간으로 깨어난다. 해발 1,200m 태기산 자락에 자리한 ‘하늘 아래 첫 학교’ 태기분교가 50년 만에 문을 열고 지역주민을 위한 살아있는 교실로 돌아온다. 1965년 10월 개교한 봉덕초등학교 태기분교는 당시 화전민촌 아이들 100여 명이 다니던 분교였다. 그러나 1976년 교육시설 통폐합과 주민 이주 정책에 따라 덕성초로 통합되며 문을 닫았고, 이후 오랜 세월 동안 방치되며 기억 속에서도 점차 잊혀져갔다. 하지만 오는 8월부터 이곳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현장 중심 인문학 프로그램의 거점으로 다시 움직일 예정이다.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장소의 역사성과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삶과 문화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살아 있는 교실’로 운영될 예정이다. 횡성군과 태기․청태산 생태관광지역협의체(위원장 한경환)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태기분교와 태성도서관을 중심으로 성인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인문학 교육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 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릴레이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이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인구문제를 우리 산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와 함께 문화와 관광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재단의 역할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횡성문화관광재단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횡성문화원을 지목하여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둔내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홍석)이 여름방학을 맞아 10일부터 16일까지 여름방학 프로그램 “말하고 십대, 둔내청소년문화의집”에 참여할 지역 내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놀이와 휴식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힐링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총 17개 과목으로 구성된 이번 방학 프로그램은 △게임 프로그램 창작소 △디지털 굿즈 만들기 △소울푸드 미행 △k-풋살 △뉴 스포츠(빅 발리볼), △여름 음료 블렌딩 △수제 향포도비누 △수제 네일팁 디자인 △헤어 컬러링 △시원한 여름 힙플 워터플래닛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힙플 워터플래닛 문화체험(물놀이 체험)’은 방과후아카데미와 연계해 운영되며, 놀이시설이 부족한 면 지역 청소년들에게 무더위를 식히고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석 관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즐기고 소통하며 정서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내 청소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는 7월 3일 관내 공중화장실 20곳에 양방향통신이 가능한 음성인식 안심 비상벨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음성인식 안심비상벨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공중화장실 내 범죄를 예방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시스템은 이용자가 “사람살려”,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라고 외치거나 비상 버튼을 누르면 즉시 출입구 경광등이 작동하며, 112종합상황실에 자동으로 신고되고 경찰과의 통화가 즉시 연결된다. 설치 장소는 여성친화도시 안전부서 TF 추진단(속초시청 주요부서, 속초경찰서 범죄예방계, 시민참여단,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등)의 의견을 반영해 방범 취약지역을 우선 선정했다. 주요 설치 장소는 장사항, 영랑호 카누경기장, 영랑동 해안 방파제, 영금정, 청호동 해변, 영랑호 범바위, 설악동 B·C1 주차장, 장천 입구, 엑스포 주차장, 학무정, 대포항 입구, 대포항 제2주차장, 청호동 어구보수보관장 앞, 중앙 갯배, 청호 갯배, 영랑호 입구, 영랑호 호수윗길 등의 여자 화장실이며, 이중 영랑호 호수윗길은 남자 화장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인천 지역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어시장, 대형 할인점, 온라인쇼핑몰, 전통시장 등 다양한 유통 경로를 통해 판매되는 수산물 714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대상은 해양어류 475건, 연체류 176건, 갑각류 46건, 해조류 10건, 멍게 등 기타 수산물 7건이며, 방사능,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동물용 의약품 153종, 인공감미료 5종을 정밀 분석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말까지 총 1,600건의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검사 결과, 고등어, 갈치, 명태, 오징어 등 시민들이 즐겨 섭취하는 모든 수산물이 기준치 이내로 적합했고, 특히 시민의 관심이 높은 방사선은 모두 ‘불검출’로 나타나 인천 지역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성이 확보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일본 후쿠시마를 포함한 원전 주변 8개 현에서 생산된 모든 수산물의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이외 지역에서 수입되는 수산물에 대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오는 13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4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으며,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자유를 향한 용기를 응원하고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인천역사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과 북한이탈주민의 아코디언 연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북한이탈주민 정착 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전체 참석자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 이후에는 북한이탈주민 김영남 작곡가와 함께하는 서울로망스 오케스트라의 기념음악회가 이어진다. 기념음악회에서는 탈북민 김영남 작곡가의 북한이탈주민의 애향심을 담은 자작곡을 비롯해 아리랑, 백만송이 장미 등 총 13곡이 여성합창단과 솔로리스트,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반주에 맞춰 연주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문화재단은 11일 원주시청 다목적홀(지하1층)에서 ‘2025년 강원영상위원회 제1차 영상인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도 상반기까지 강원영상위원회가 추진한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창작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춘천, 원주 등 영서권역 영상 및 콘텐츠 분야 관련 단체와 창작자들이 모여 내년 사업 설계를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도 사업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며, “지역 콘텐츠 분야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강원도만의 특색있는 창작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축산물 부패 및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한 하절기 위생 점검 결과,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 대부분이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는 6월 9일부터 27일까지 18개 시군과 동물위생시험소(본소 및 지소),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과 함께 식육 가공‧포장처리‧판매업소 등 175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173개소가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식품표시광고법' 기준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위반 사항이 확인된 2개소는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특히, 2024년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5개소), 학교급식 납품업체(10개소), 군납업체(2개소) 등 총 17개소를 필수 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했다. 또한, 식육가공품, 포장육, 식육 등 28건의 수거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도내 축산물의 위생 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일부 업소에서는 ▲표시 기준 위반 ▲변경 무허가 영업 ▲위생관리기준 미작성 ▲건강진단 미실시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 총 5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가뭄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관계기관 회의를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영동지역을 비롯한 도내 11개 시군에서 강수량 부족으로 기상 가뭄 지역이 확대되고, 6월 29일 이후 11일째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에는 도, 18개 시군,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가뭄 단계별 대응 전략에 따른 조치사항과 비상용수원 개발, 재해 저감사업 발굴,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역할 분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도는 올해 가뭄 대책사업으로 4개 분야, 12개소에 총 114억 원을 투자하여 조기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추가 가뭄 대비 용수 개발사업 수요를 조사해 도 예비비 및 국비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특히, 가뭄이 심각한 지역에는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하상 굴착, 관정 개발, 급수차 및 양수장비 지원 등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재해 대응 시설과 장비를 적재적소에 투입해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도는 이번 회의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백시는 장성권역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과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28일부터 5개월간 하반기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가, 만성질환 예방 및 근력 향상을 위한 그룹운동, 정서지원을 위한 음악·레크리에이션 활동 등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남녀노소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7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신청 및 기타 문의는 건강생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4년 5월 7일 개소하여 공공보건의료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의 건강격차 해소와 소생활권 건강증진 기능을 특화한 지역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