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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한준호, 원희룡 직격…“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해놓고 이제 와서 환영? 사과와 수사가 먼저”

한준호 “멈춰 세운 당사자가 이제 와서 환영? 책임 회피”
“민주당이 지연시켰다” 원희룡 주장에 “뻔뻔하다” 일침
재개 요청 수용해준 이재명 대통령에 재차 감사 표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인 한준호 국회의원(경기 고양시을)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재개와 관련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강하게 비판했다.


한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백지화라면서요, 근데 이제 와서 환영? 원희룡 씨, 사과와 수사가 먼저입니다”라며 “서울-양평 고속도로, 누가 중단시켰습니까. 누가 백지화를 선언했습니까”라고 꼬집었다.

이어 “2023년 7월, 윤석열·김건희 라인의 최전선에 섰던 바로 당신입니다”라며 “그런데 이제 와서 환영입니까. 유체이탈식 주장, 너무 뻔뻔합니다”라고 비판했다.

원 전 장관은 2023년 7월 김건희 일가 특혜 의혹이 제기되자 “가짜뉴스 프레임을 막을 수 없다”며 노선 검토를 포함해 사업 자체를 전면 중단하고 백지화하겠다고 선언했다. 당시 “청탁과 특혜는 없다”며 장관직과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결정으로 사업은 장기간 멈췄고, 주민 불안과 피해가 이어졌다.


그럼에도 원 전 장관은 최근 “늦었지만 환영한다”며 “민주당이 의혹만 제기하며 사업을 지연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의혹은 사법절차에서 밝혀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한 의원은 “전면 중단과 백지화를 선언해놓고 이제 와서 환영을 말하는 것은 책임 회피”라며 원 전 장관의 주장을 재차 비판했다.

이어 “며칠 전, 특검의 출국금지 조치가 있었습니다. 이제 숨지 말고 특검 수사에 협조하십시오. 책임을 피하지 마십시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 의원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재개를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으로 평가했다.

한 의원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재개는 이재명 대통령님의 결단입니다”라며 “비리는 수사로 밝히고, 도민의 삶과 직결된 도로는 건설해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 한준호와 양평 주민들의 간절한 호소에 응답해주셨습니다”라며 “다시 한번, 이재명 대통령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