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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민영미 성남시의원 “스쿨존 사고 반복…AI·IoT 기반 교통안전 시스템 도입 필요”

“전국 스쿨존 사고 증가…관리 방식 전환 시급”
시야 가림·불법 주정차 등 구조적 위험 지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민영미 의원이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문제와 관련해 AI·IoT 기술을 활용한 교통안전 관리체계 도입을 제안했다.


민 의원은 18일 본회의에서 발언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존의 단속 중심 관리에서 벗어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방식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스쿨존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최근 통계에 따르면 전국 스쿨존 교통사고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기존 관리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시야 가림과 불법 주정차 문제를 꼽았다. 민 의원은 “어린이는 신체 특성상 운전자 시야에 잘 보이지 않고 돌발 행동 가능성이 높다”며 “불법 주정차로 인한 시야 확보 문제까지 겹치면서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시 교통안전 지표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 민 의원은 “성남시는 교통약자 안전 지표에서 낮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어린이 안전 점수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스쿨존 사고 역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사례를 소개하며 기술 기반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일부 지자체에서는 AI와 IoT 기술을 활용해 위험 상황을 사전에 감지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며 “공통적으로 사고 발생 이전 단계에서 위험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 의원은 “성남시 역시 스쿨존 환경에 맞춘 AI·IoT 기반 맞춤형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며 “단순 단속을 넘어 사고를 예방하는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어린이 교통안전은 선언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