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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평군 청소년성장지원 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 아동·청소년 교육·돌봄 환경 논의의 장 열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양평군 청소년성장지원 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0일 양평군의 아동·청소년 교육 및 돌봄 환경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청소년성장지원 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한 ‘돌봄에서 활동까지, 청소년 미래를 말하다’ 토론회는 학부모와 유관 기관 관계자, 교육지원청, 행정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아동·청소년의 교육과 돌봄 환경을 둘러싼 지역 현실을 공유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이경미 청소년성장지원 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좌장으로 나윤정 개군초등학교 학부모회장, 손호분 양평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이선혜 대아초등학교 교감, 김동현 연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연구원 등 4명의 패널이 현장의 경험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한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발표에서는 △통학 및 이동 여건 문제 △방과 후 및 방학 중 돌봄 공백 △지역 간 교육·돌봄 서비스 접근성 격차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정주 문제 등 양평 지역에서 실제로 체감되는 다양한 현안이 제기됐다. 특히 청소년의 이동권 문제와 방과 후 시간대 돌봄·활동 공간 부족 문제는 참석자들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된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패널들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돌봄 및 교육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학교·지역사회·행정이 협력하는 지역 기반 지원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제안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이동의 어려움과 방과 후 시간 활용 문제 등을 공유하며 정책적 관심과 개선을 요청했다.

 

행사를 주관한 청소년성장지원 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학부모와 학교, 돌봄 현장, 연구자가 함께 지역의 현실을 공유하고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양평 아동·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향후 아동·청소년 관련 논의를 이어가기 위한 지역 네트워크 참여 안내도 함께 진행됐다.

 

청소년성장지원 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은 양평군 청소년휴카페와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휴카페는 양평군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와 쉬고 놀며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현재 9개소가 운영 중이다. 또한 방과후아카데미 1개소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습 지원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