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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기도의회 이호동 의원, 경기도교육청이 뽑은 ‘2025 베스트 도의원’ 선정

“공직자 투표의 무게, 의정의 가보로 간직…현장 기준의 책임을 잇겠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국민의힘, 수원8)이 30일 경기도교육청 직장인협의회가 주관한 ‘2025 베스트 도의원’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경기도교육청 본청 및 남·북부청사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투표 결과에 따른 것으로, 교육 정책 수요자인 공직자가 직접 평가하고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호동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임기 동안 교육기획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경기 교육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학급당 적정 유아 수 확보와 유아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제도 기반 강화에 나섰고 ▲‘경기도교육청 4·16 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의 날 지정 조례안’을 발의해 故 강민규 교감의 희생자 인정을 이끌어냈다.

또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학교폭력 심의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한 ‘학교폭력 사례 공개 제도화’를 공식 제안했으며 ▲질병결석 학생의 학습권 보호 ▲학생선수 최저학력제 폐지 검토 ▲교원 정치적 중립 등을 주제로 폭넓은 의견을 제시했다.

이호동 의원은 “이번 수상은 공직자가 직접 평가해주신 결과라 더욱 뜻깊고 무겁게 다가온다”며 “그간의 의정활동이 교육 현장의 눈높이와 필요성에 닿아 있었음을 확인한 계기”라고 밝혔다.

이어 “이 상은 개인의 영예가 아닌, 올바른 의정활동을 향한 이정표”라며 “현장 중심의 정책 점검과 보완을 통해 교육 발전을 위한 책임을 끝까지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호동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교육청이 선정한 ‘베스트 경기도의원’을 수상했으며, 10일 경기도일간기자단 주관 공로상, 24일 경기교사노조 감사패 등 교육·지역 현장에서의 평가와 입법 활동 성과를 지속 인정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