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한샘(대표이사 김유진)은 지난 10일 업사이클링 안전휘슬 300개를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샘은 시흥 지역 아동들의 생활 안전 증진을 위해 자사 ‘샘키즈’ 수납장의 플라스틱 바구니를 업사이클링해 ‘안전휘슬’ 300개를 제작하여 전달했다. 또한 임직원들이 직접 참사랑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약 4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안전휘슬 사용법과 위급 상황 대처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에서는 휘슬을 불어 주변에 위험 상황을 알리는 방법, 낯선 사람을 만났을 때의 행동 요령, 위협 상황별 신고 요령 등 실생활에 직결된 안전수칙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또한 ㈜한샘은 노후되고 수리가 필요했던 참사랑지역아동센터의 부엌을 무상으로 개보수해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샘 관계자는 “안전휘슬을 통해 아이들의 위급 상황 대처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친환경 활동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참사랑지역아동센터 조충휘 센터장은 “우리 센터 아이들이 스스로 안전을 인식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샘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시흥시청 1층 민원여권과 앞 ‘나눔 키오스크’ 무인 단말기를 설치하여, 신용카드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