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조남유치원(원장 김미숙)은 지난 8일 사랑의 라면 20박스를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품은 지난 1년 동안 서로 돕고 배려한 행동을 화폐로 적립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음씨앗 통장‘ 활동을 통해 얻은 화폐를 라면으로 교환하고, ‘함께 나누는 행복, 조남 아나바다 나눔장터; 운영을 통해 마련한 라면을 함께 전달한 것이다. 후원품은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미숙 원장은 “유아가 스스로 결정하고 참여한 기부라 더욱 특별하고 소중한 것 같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 중심 교육을 통해 기부의 즐거움을 알고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시흥시청 1층 민원여권과 앞 ‘나눔 키오스크’ 무인 단말기를 설치하여, 신용카드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