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소공인·스타트업 허브의 운영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직원 대상 '핵심 장비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총 4회 걸쳐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허브가 보유한 공동장비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기업과 시민에게 제공하는 기술지원 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내부 실무 프로그램이다.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직원들이 장비 운용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지원 과정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신뢰성장비 3종(복합항온항습챔버·진동시험기·열충격기) ▲3D프린터 ▲3D스캐너 ▲레이저커팅기 ▲UV프린터 등 허브의 핵심 장비를 활용한 실습 형태로 진행됐다. 장비 작동 절차, 유지관리 방법, 관련 소프트웨어 활용 등 현장 실무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폭넓게 다뤄 직원들의 장비 이해도와 운용 능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진흥원은 이번 교육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도 직원 전문 교육을 지속 확대해, 지역 기업과 시민에게 한층 신뢰도 높은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직원들의 장비 이해도와 기술지원 역량은 허브 운영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내부 교육을 강화해 지역 제조·창업 생태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