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6(금)

  • 흐림동두천 0.6℃
  • 맑음강릉 5.0℃
  • 흐림서울 2.6℃
  • 구름많음대전 2.6℃
  • 맑음대구 7.4℃
  • 맑음울산 7.5℃
  • 흐림광주 3.8℃
  • 맑음부산 9.3℃
  • 흐림고창 2.6℃
  • 흐림제주 7.6℃
  • 맑음강화 2.3℃
  • 흐림보은 2.6℃
  • 구름많음금산 3.1℃
  • 흐림강진군 5.3℃
  • 맑음경주시 7.0℃
  • 맑음거제 8.4℃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김동연,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예타 통과 총력…세종서 직접 설득

기재부 재정사업평가 분과위 직접 참석 ‘이례적 행보’
“출퇴근 지옥 끝내야”…김포 시민 교통난 해결 위한 경기도 총력 대응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 지사가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를 위해 세종시를 직접 찾으며 총력전에 나섰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평가위원들을 상대로 직접 설득에 나섰다. 광역자치단체장이 예타 관련 분과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사업 설명에 나서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광역시 측에서 국장급 인사가 참석했으며, 서울특별시는 별도 참석자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실무진이 참석하는 회의에 도지사가 직접 나선 것은 사업 추진 의지를 강하게 드러낸 행보라는 분석이다.

기재부 타당성 심사과장은 “예타 평가를 위해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려고 경기도지사가 직접 참석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회의 현장에서도 김 지사의 설명에 대해 평가위원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비교적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포를 지역구로 둔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김동연 지사가 직접 회의에 참석해 5호선 연장의 절박함을 강력히 호소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김 지사의 발언을 소개하며 “5호선 연장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이 아니라 주민의 생존권 문제”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분과위원회 위원들도 5호선 연장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제 마지막 관문을 넘어 승전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이 수도권 서북부의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할 핵심 사업으로 보고 있다. 특히 김포 시민들이 겪고 있는 극심한 출퇴근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사업이라는 입장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된 문제”라며 “예타 통과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