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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철원군, 2025년 읍·면 주민자치역량강화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인구·지방소멸 위기, 우리 마을의 특색 살려 극복하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철원군은 지난 12월 3일 오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유광종 철원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읍·면 주민자치역량 강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철원군 6개 읍·면에서 진행된 주민자치역량 강화사업의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내년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자치행정과장을 비롯해 6개 읍·면장, 사업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사업별 추진 실적을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읍·면에서는 사업 관련 영상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준비하여 눈길을 끌었다.

 

유광종 철원 부군수는 “올해 주민자치역량 강화사업 추진을 위해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인구 소멸, 지방 소멸 위기 속 마을마다 특색있는 이야기를 발굴하고 콘텐츠화하는 과정이 철원군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의 다양성이 곧 경쟁력인 만큼, 읍면의 특색이 담긴 사업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철원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주민 참여 확대, 마을자치 전문성 강화, 지역 자원 기반의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 등 내실 있는 주민자치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