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10월 25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운동장에서 ‘제22회 청소년동아리 어울림마당 행복누리축제 독도의 날’행사를 2,000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와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했으며,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어울림마당은 △5월 24일 ‘청소년의 날’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각 회차마다 주제에 맞춘 공연과 체험활동이 함께 펼쳐졌다.
또한 독도를 주제로 한 페이스페인팅, 퀴즈 이벤트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독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배우고,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독도의 날’을 주제로 한 행사는 청소년수련시설과 관내 학교, 지역 청소년 동아리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하여 총 22개의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댄스, 밴드, 치어리딩, 사물놀이, 악기, 태권도 등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직접 기획과 운영하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청소년축제기획단 대표 문주은은 “청소년 스스로 만들어가는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었고, 참여한 친구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화활동을 기획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하는 어울림마당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