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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수원특례시의회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2025 수원도시숲 토론회 참석

“시민이 함께 가꾸는 참여형 도시숲으로 나아가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은 21일 수원일월수목원 히어리홀에서 열린 ‘2025 수원도시숲 토론회에 참석해 도시숲의 가치와 시민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원이 ‘시민과 함께 가꾸는 녹색복지 도시’로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수원시 도시숲 지원센터의 지정 및 운영 필요성과 공원·녹지 분야의 시민서비스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 시민단체,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희승 위원장은 도시숲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도시숲은 단순한 녹지가 아니라 시민의 건강과 복지를 함께 키워가는 생활공간으로, 나무 한 그루, 정원 한 평이 미래 세대의 쉼터가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제는 행정 중심의 녹지 관리에서 벗어나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참여형 도시숲’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행정과 시민, 민간이 협력할 수 있는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원시의회는 도시숲 정책이 단기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시민참여형 거버넌스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토론회는 도시의 녹색복지와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간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수원의 지속가능한 도시숲 정책 발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