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용인서부소방서는 지난 31일 경기도의회 남종섭, 정하용 의원과 용인서부 의용소방대 대원 20여 명이 지역 내 ‘독거어르신 반찬 나눔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지난 4월부터 매월 1~2회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며, 독거어르신의 안부 확인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용소방대원과 도의원들은 용인서부소방서 구내식당에서 계절에 맞는 영양식을 조리·포장해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또한 각 가정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에 힘썼다.
남종섭·정하용 의원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소방관계자와 의용소방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소방·의회·지역사회가 함께 주민 안전과 복지를 도모한 뜻깊은 자리”라며 “독거어르신의 안전은 지역사회의 공동 과제인 만큼,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