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연수구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미·심효숙)는 지난 20일 영양 불균형과 건강 저하가 우려되는 저소득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동이네 행복한 김치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마사회 연수지사(지사장 위한송)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받은 300만 원을 재원으로, 저소득 홀몸, 거동 불편 등 저소득 37가구에 제철 김치를 지원한다.
이날 여름철 입맛을 돋워주는 백김치가 대상 가구에 전달되었으며, 향후 2차 나눔 행사에서는 겨울철 김장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의체 관계자는 “김치 나눔 사업을 지원해 주신 한국마사회 연수지사에 감사하다”라며 “무더위로 지친 이웃들이 든든한 식사를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