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3동 행정복지센터는 ‘거위라온’ 오카리나 공연팀이 재능기부 공연을 만수3동 경로당에서 개최됐다고 1일 전했다. 공연은 경로효친 사상 고취 및 나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만수3동 내 경로당 5곳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거위라온’ 박윤영 단장은 “평소 경로당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뜻을 모아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오카리나라는 악기가 전하는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이 어르신들의 하루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만수3동 경로당 윤효영 회장은 “문화 향유 기회가 많지 않은 어르신들께 큰 선물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신희자 동장은 “민간의 재능기부가 지역 어르신 복지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정서적 돌봄이 어우러지는 통합복지 실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