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만수4동 체육회는 경로당 8곳을 방문해 수박 16통을 전달했다고 1일 전했다.
수박 전달은 중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대처요령 및 폭염 행동요령 등을 알려드리기 위하여 진행됐다.
봉사에 참여한 체육회 회원들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되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수박을 드시며, 무더위를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더운 날씨에 경로당을 방문하여 직접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해주는 체육회 회원들께 고맙다”라고 전했다.
장경일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경로당에 수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을 살펴주는 체육회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무탈하게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