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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 ‘제5회 주민총회 & 한마음 축제’ 개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 주민자치회(회장 윤정헌)는 주민 6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제5회 논현고잔동 주민총회 &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딱딱한 주민총회를 넘어 관내 학교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세대가 어우러지고 이웃이 하나 되는 따뜻한 마을 잔치로 꾸며졌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가 1년간 수행한 활동을 돌아보고,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마을 의제를 소개하고 투표로 결정하는 자리다. 


올해는 다양한 의제가 상정되어 그 중 ▲해오름 마을 축제 ▲공원 경관개선 사업 ▲아름다운 거리 조성 ▲늘솔길 걷기 행사 및 지도 제작 순으로 선정됐다.

이어진 한마음 축제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작품전시회, 남동구 홍보대사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송천초교 오케스트라, 고잔고교 댄스동아리, 송천고교 밴드부를 초청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을 잔치가 펼쳐졌다.

윤정헌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총회를 넘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마을의 미래를 그려보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힘으로 마을을 바꾸고 더 나은 논현고잔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기범 동장은 “주민들이 제안하고 함께 논의한 마을 의제 하나하나가 우리 동의 소중한 미래이며 주민들의 목소리가 헛되지 않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