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산곡3동 이웃사랑회는 지난 15일 지역 내 식당에서 복날을 맞아 ‘복날 맞이 이웃사랑회 효실천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
이웃사랑회는 이날 지역 어르신 70명께 삼계탕과 국수세트를 드리며, 훈훈한 이웃 사랑의 손길을 전달했다.
50여 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져있는 산곡3동 이웃사랑회는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봉사단체로, 매년 저소득 어르신 효실천 경로잔치를 개최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격려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이준희 이웃사랑회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올 여름도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어르신들이 공경 받는 지역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