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화군의회는 지난 27일 강화군의회 세미나실에서 보훈단체협의회(14개 보훈단체별 회장)와 사랑방간담회를 개최하고 국가유공자 예우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화군의회 한승희 의장 및 의원 4명과 강화군 복지정책과장, 보훈단체협의회를 구성하는 각 보훈단체별 회장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보훈단체협의회(회장 이재훈)로부터 보훈회관 노후에 따른 신축 건립 건의, 건물 노후에 따른 보수 조치 요청, 단체장 활동비 현실화 등 현안 사항에 대한 건의 및 운영의 어려움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검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화군의회 한승희 의장은 “평소 국가유공자 권익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협의회장님을 비롯한 각 보훈단체 회장님들의 그간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군 의회는 앞으로 강화군과 협력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공헌하신 국가유공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방안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간담회 후 강화군의회 의원들과 보훈단체협의회 회원이 함께 강화군이 추진 중인 국립강화고려박물관 유치에 대한 염원을 담은 응원 릴레이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