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부평구 산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여성1인 가구 10명을 대상으로 마음 나눔이 프로그램 ‘아름다운 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과 협의체 위원들은 동구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커피콘서트 ‘번쩍’을 관람하고, 서로의 친밀감을 높이며 마음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집에만 있는 나에게 공연을 본다는 것, 그것도 누군가 함께 즐긴다는 것은 상상해 보지 못했다”며 “오랜만에 행복한 하루를 느꼈다”고 말했다.
엄훈이 협의체 위원장은 “처음에는 어색했던 참여자들과 공연을 보면서 함께 공감하고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됐다”며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너무 보람차고,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