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미추홀구 주안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기석)는 지난 18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0세대에 직접 담근 오이지를 전달했다.
이번 ‘오이지 지원 사업’은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신기시장과 남부종합시장 내 착한 가게 가입 소상공인들이 매달 3만 원씩 기부한 기탁금을 활용해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재료 손질부터 오이지 담그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해 정성을 더했으며, 각 가정에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송기석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와 나눔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