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홍천군 서면 행정복지센터는 19일 양평군 단월면과 함께하는 제29회 자매결연기관 한마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자매결연기관 한마음대회는 홍천군 서면과 이웃한 양평군 단월면이 1996년 자매결연 협약으로 인연을 맺으면서 이어져온 교류행사로 지역의 공동 발전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홍천군 서면에서 주최하여 신영재 홍천군수 및 정희철 단월면장등 100명이 참석하여 1부 카누체험 및 개회식 2부 체육행사 및 음악회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서면 마곡리 배바위 카누마을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카누체험 및 배바위 둘레길 걷기는 힐링의 시간을, 체육행사 및 음악회는 양 지역의 우호와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제공했다.
허은숙 서면장은 “서면과 단월면은 자매결연기관이라는 기본 틀을 벗어나 서로 협력하는 자치 파트너로 두 기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교류와 협력의 자리가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