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태흥인더스(주)(대표이사 엄태정)에서 21일 큰 글자 도서 19권(50만원 상당)을 시흥시1%복지재단(이사장 성낙헌)(이하 ‘1%재단’)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정왕동에 위치한 태흥인더스(주)에서 이번에 전달한 후원품은 일반 도서에 비해 판형과 활자가 크게 인쇄되어있어 독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독서 약자들이 편안하고 쉽게 읽을 수 있는 큰 글자 도서로, 시흥시중앙도서관으로 지정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엄태정 대표이사는 “약시나 노안 등 시력의 제약으로 문화생활에 소외된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시흥시중앙도서관 전행주 관장은 “독서 약자의 독서 생활 개선과 복지 증진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시흥시민의 후원금품을 접수하여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