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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찾아가는 치매예방’ 추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시는 22일,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관리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진건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협력해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육 및 치매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 사업은 치매 유병률이 높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을 집중관리 대상으로 설정해, 지역 밀착형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발성 검진이 아닌, 정기적 관리와 예방 교육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치매의 올바른 이해 △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조기검사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오는 6월부터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조안면 13개 리 11곳 경로당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교육과 검진을 확대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지역사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치매 관리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치매 예방은 단순한 건강관리가 아닌, 우리 지역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한 중요한 과제”라며 “치매 검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