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온라인 독서 토론 프로그램인 ‘일곱 색의 책 읽기’를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운영한다. ‘일곱 색의 책 읽기’는 파주지역 내 개성 있는 책들을 출판하는 1인 출판사 한 곳씩을 매월 선정해 카카오톡 채팅으로 열흘간 ‘온라인 함께 읽기’를 하고, 출판사 대표와 독자, 사서가 만나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교하도서관은 출판인쇄 특화도서관으로서 전자책과 소셜미디어 등의 영향으로 종이책 독서 인구의 감소 추세 속에 책을 통한 깊이 있는 이야기와 함께 읽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독자들은 출판사로부터 책의 기획과 편집·마케팅 등 제작과정 속 숨은 이야기 등으로 생생한 출판 과정을 이해하고, 1인 출판사 대표는 독자로부터 책 읽은 소감과 반응을 통해 의미 있는 책을 구입한 ‘소비자’ 의견을 얻게 된다. 도서출판 사이드웨이의 박성열 대표와 함께 『맘카페라는 세계』를 읽은 담당 사서는 “‘맘카페’라는 소재가 가지는 일반적인 인식의 한계성 속에서도 참여자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라며 “안다고 믿지만, 정말로 잘 알고 있는 건지, 그들의 이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 문산도서관은 4월 7일 문산도서관 1층 문화강좌실에서 역사와 관련된 어린이 동화책 『호랑이 빵집』의 저자인 서지원 작가를 초청해 강좌를 진행한다. 『호랑이 빵집』은 단군 신화를 동기(모티브)로, 호랑이 후손이 빵집을 차린 뒤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다룬 동화로, 흔히 역사는 어렵고 복잡하다는 고정 관념이 있지만 이 책에서는 역사와 관련한 후식을 활용해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강연에서는 역사를 어렵고, 지루해하고, 싫어하는 친구들을 위해 우리 역사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낸 ‘호랑이 빵집’ 시리즈를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한 지식을 맛있게 알게 해주는 등 역사 지식을 재미있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병권 파주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역사가 어렵고 싫었던 친구들이 ‘호랑이 빵집’으로 달콤한 역사를 만나봄으로써 우리 역사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본 동화책의 저자인 서지원 작가는 지식과 교양을 유쾌한 입담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전하는 이야기꾼으로 서울시 올해의 책, 원주시 올해의 책,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뽑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중앙도서관은 4월 11일부터 5월 2일까지 중앙도서관 5층 501호에서 '나에게, 낭독'의 저자인 서혜정 성우를 초청해 낭독 강좌를 진행한다. '나에게, 낭독'은 소리 내어 책을 읽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을 담은 수필 도서로, 타인이 아닌 ‘나’를 위해 읽는 즐거움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강연은 성인을 대상으로 총 4회차로 진행되며, 각 회차별로 ‘낭독의 이해’, ‘스피치의 이해’, ‘텍스트 속 감성 읽기’, ‘낭독은 힐링이다’라는 주제로 시민들을 만나 목소리를 통해 스스로 치유하는 독서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혜정 성우는 현재 한국예술원 성우과정 교수로, ‘엑스파일(X-file)(스컬리 역)’, ‘롤러코스터(남녀탐구생활)’ 등에서 다양한 인물의 목소리를 연기해 왔다. 또한 『낭독을 시작합니다』, 『나에게, 낭독』 등의 저서를 펴내면서 글로도 낭독의 의미를 전달해 왔다. 모집 인원으로 선착순 20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파주시민은 파주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눈으로만 책을 읽을 때와는 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27일 ‘문산리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문산리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문산읍 문산리 10-23 일원(10만1천㎡)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시는 도시재생사업의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문산리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으며,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주민공청회와 주민인터뷰 및 설문조사 실시하고 주민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지난 27일 진행된 중간보고회에서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문산읍장, 관련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산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및 연구진이 연구한 결과를 점검하고 도시재생 사업 관련 부서들과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시는 주민공청회와 의회 의견청취, 관련 부서 협의 등 법적절차를 거쳐 실현성 있는 계획(안)을 작성하고, 올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신청할 계획이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실현 가능성이 중요한 만큼, 관련 부서 및 기관과 유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지난 28일, 미국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와 ‘바이오 메디컬 생태계 발전과 기술혁신을 위한 우호 협력 및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마이애미 대학교 내 실베스터 종합암센터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 스티븐 니머 실베스터암센터 원장, 박종배 국립암센터 교수 및 파주메디컬클러스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파주시와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간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혁신 분야의 상호협력을 증진할 것을 공동의 목적으로 두고 있으며 ▲인력교류 및 연구개발 지원 ▲투자유치를 위한 창업 초기 기업 지원 ▲공공관리 등 체계 수립 ▲공공보건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난 22년 7월, 파주시가 마이애미 대학교 의과대학과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내 마이애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센터 설립 및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던 만큼, 이번 협약이 마이애미 대학교를 포함하여 향후 바이오 메디컬 생태계 육성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전했다. 다니엘라 레빈 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가 공동주택 층간소음 갈등 해소를 위해 민간기업과 협업을 강화한다. 시는 29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포커스미디어코리아㈜(대표 윤제현)와 ‘공동주택 층간소음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내에 홍보 모니터를 설치 운영하는 기업으로, 광명시 관내 52개 공동주택 단지와 오피스텔 8개 동, 지식산업센터 2개 동에서 1천34대의 홍보 모니터를 운영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12주 동안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운영 중인 관내 홍보 모니터를 통해 층간소음지원센터 등 광명시의 층간소음 방지 정책을 송출해 공동주택 입주민 간 층간소음 갈등 해소를 꾀할 방침이다. 층간소음 정보를 비롯해 광명시의 다양한 정책과 광명시 날씨 및 재난 사항 등 생활환경 정보,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관련 정보도 송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커스미디어코리아로부터 층간소음 저감 슬리퍼를 제공받아 층간소음 민원 발생 현장, 찾아가는 어린이 대상 층간소음 예방교육 수업 시 시민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석한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층간소음 예방을 비롯해 시민을 위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는 청렴시책의 추진 원동력을 확보하고 조직 구성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3월 29일 ‘2024년 제1차 반부패․청렴 특별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반부패․청렴 특별추진단이 참석해 올해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또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총 88명으로 구성된 반부패 청렴특별추진단은 김동근 시장이 총괄추진단장을 맡고 총괄추진부단장인 김재훈 부시장을 비롯해 국․단․소․권역국장이 추진단장, 국․단․소 및 권역국 소관 부서장이 추진반장을 맡는다. 시의 반부패․청렴시책 이행률 제고 및 홍보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기관장 주도의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내부체감도 향상을 위한 소통․공감 조직문화 구축 ▲맞춤형 청렴교육 시행 ▲각종 비리․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공익신고 환경 조성과 취약분야 점검․보완 ▲청렴시책 추진의 공감대 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중점 개선방안으로 설정했다. 3개 분야 21개 청렴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29일 관내 응급의료기관 4개소 및 대한적십자사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홍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 시행에 따른 생존율은 미시행 시에 비해 약 2.2배 향상되는 것으로 조사돼, 응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대상자는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로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 및 산업체 안전 관리책임자, 구급차 및 운송사업용 자동차 운전자, 보건교사, 체육시설, 소방시설 및 관광시설의 의료 구호 또는 안전업무 종사자, 유치원 교사, 보육교사, 체육지도자 등으로 2년에 1회 이상 교육을 받아야 한다. 그 외 일반인도 원하는 경우 언제든 교육받을 수 있다. 교육 기관은 대상자별 맞춤형 무료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 축제등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 운영 및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관할지역 교육기관(붙임 참조)에 유선으로 문의·신청할 수 있다.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교육 및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의정부시가 잇따라 바이오 기업들을 유치하며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3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업유치 5호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를 비롯해 경민IT고등학교 및 의정부공업고등학교와 ‘첨단산업 육성 및 지역사회 인재채용’을 위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시지바이오는 뼈‧피부 재생 분야를 선도하는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 벤처기업이다. 바이오 융합 의료기기 골대체재 ‘노보시스’, 생체활성 유리 세라믹인 BGS-7 기반의 경추 케이지 ‘노보맥스’ 등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척추 및 정형외과 의료기기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더해 작년 11월 의정부 용현산단 소재 정형외과 의료기기 연구개발기업인 이노시스의 지분을 인수하며 바이오 기술과 금속 임플란트 가공 및 생산 기술을 모두 확보했다. 특히, 향후 시의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선도기업으로서 바이오 관련 기업유치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의정부시-시지바이오 상호 협력 ▲경민IT고등학교․의정부공업고등학교 산학협력을 통한 미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보건소는 1일부터 지역 내 정화조, 하수구, 물웅덩이 등을 중심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 방역에 나선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되고 있는 요즘 시기는 월동 모기의 저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유충 구제 방역을 하면 여름철 모기 발생 감소에 큰 효과를 보인다. 또한, 과천시 보건소에서는 모기로 인해 불편을 겪는 단독주택 세대를 위해 모기 유충 구제약을 각 동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배포한다. 친환경 모기 유충 구제약이 필요한 단독주택 거주 주민은 오는 8일 이후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수령이 가능하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집주변 물웅덩이나 쓰레기 등을 깨끗이 정리해 모기 유충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해빙기 집중 방역을 통해 모기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29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2024년도 ‘인천 마이스(MICE) 얼라이언스 상반기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이스 얼라이언스는 공동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고, 일원화된 마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0년 출범한 민·관 협의체다. 마이스시설분과, 유니크베뉴분과, 마이스유치분과, 서비스분과, 지원분과 등 현재 5개 분과 151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이날 정례회는 강도용 신임총괄 대표 임용식, 신규 회원사 소개와 위촉장 수여 올해 인천 마이스 주요사업 소개, 한국관광공사 투어라이즈 시스템 소개, 인천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 간 업무협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원사들은 올해 추진할 국내 마이스 공동유치 세일즈,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지원 사업계획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인천 유치, 각종 공모사업이나 유치 가능한 국내·외 행사, 마이스업계 향후 산업 전망 등 다양한 주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우리 인천시의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고자 2025년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해 인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는 29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이스 얼라이언스는 공동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고, 일원화된 마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0년 출범한 민·관 협의체로 151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강도용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 총괄대표가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5 APEC 정상회의 주무부처인 외교부의 개최도시 선정심사가 임박한 가운데, 개최 도시 선정심사 대응에 필요한 전략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황효진 부시장은 “우리 시는 세계 최고의 인천국제공항, 특급호텔, 그리고 송도국제회의 복합지구 등 충분한 국제회의 기반시설(인프라)가 갖춰져 있다”며 “이에 더해 정상회의 유치에 필수 불가결한 숙박·교통·의료·관광 서비스 지원을 위한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의 협조가 더해진다면 우리나라에서 20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는 ‘준비된 도시 인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을 확신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두천시는 4월 1일부터 ‘국제스케이트장 동두천시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응원 이벤트’를 개최한다. 총 12일간 진행되는 이번 응원 이벤트에는 동두천시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국제스케이트장의 동두천 유치 염원을 전국에 알리기 위함이다. 참여방법은 동두천시청 본관 입구에 마련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응원’ 현수막 앞에서 시민들이 본인만의 스타일이 담긴 사진을 촬영하여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업로드 후 인증샷을 동두천시 대표 메일로 보내면 된다. 재치있고 기발한 사진을 우선 선정한다는 이번 이벤트에는 대상 1명, 우수상 5명, 장려상 20명 등 총 26명을 선정하며 60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당첨된 사진은 시정소식지 ‘동두천사랑 5월호’에 게재되며, 국제스케이트장 동두천 유치를 위한 각종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국제스케이트장 동두천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이 전국에 알려지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기발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남양주소방서는 봄철을 맞이하여 캠핑장에서 난로 등 화기취급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캠핑장은 산속에 있는 경우가 많아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에는 불티로 인해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텐트 내에서 전기매트 등 전열기구와 등유·가스난로 등을 빈번히 사용해 화재에 특히 취약하며,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위험성도 매우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캠핑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으로는 ▲텐트 내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텐트 내 난방기구 사용 자제 ▲화기 사용시 텐트와 일정거리 유지하기 ▲불멍 시 주변에 물 뿌리기와 잠들기 전 잔불 정리하기 등이 있다. 이에 남양주소방서는 캠핑장 주의 사항을 당부하기 위해 관내 캠핑장 및 야영장 관리자들에게 안내문과 자율안전점검표를 송부하고 시설 이용객들에게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조창근 서장은 “캠핑은 아름다운 자연과 벗하며,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는 즐거움이 있다.”며 “이번 봄철을 맞이하여 소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과천시 보건소는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이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국립재활원과 협력한 가운데 진행하는 것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와 안전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한다. 특히, 장애인이 강사가 되어 본인의 사고 경험담을 토대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를 진행하여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인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의도치 않은 사고’를 겪지 않도록 일상생활에서 안전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 등을 전달하는 교육이며, 더 나아가 주위의 장애인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각 학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포천시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29일 포천체육공원에서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재홍 산림기술연구소 소장,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 이윤행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포천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에게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전하고 삶 속에 숲을 만들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계수나무, 산수유나무, 미선나무 등 경관수와 헛개나무, 마가목, 오갈피나무와 같은 약용수 등 13개 수종 5,000그루를 나눴다.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 나무 심는 요령을 소개하고 산불 없는 푸른숲을 다짐하는 산불조심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는 등 우리 숲을 지키기 위한 홍보를 펼쳤다. 이현호 포천시 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받은 나무를 잘 심고 가꿔주시길 바라며, 산불 사전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1인당 5그루씩 나무를 받아가는 등 큰 호응을 보여줬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연천군은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덕현 군수, 이철호 파주연천축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농가의 농업기계 임대편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군은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파주연천축협의 옥수수파종기 등 6대의 축산작업장비를 배치한다. 군은 축산농가의 임대장비 접근성을 높여 사용 편의를 제공하고 임대농기계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파주연천축협과의 업무협약으로 축산농가의 임대장비 이용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기계화 영농에 도움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됐다. 농작업기계화율을 높여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부족한 농촌일손부족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