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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철모 화성시장 ‘신종 코로나’ 정보 공유···확진환자 ‘0명’

시민 불안 해소 위해 SNS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상황 공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시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SNS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상황의 변경이 있을 때마다 공유하고 있어 주목된다.


4일 오후 서철모 시장은 ‘화성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현황 및 조치사항’을 게시했다. 이날 오후 현재 화성시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없다.

능동감시 대상자는 50명(밀접접촉자 3명, 능동감시 47명)이며, 유증상자 4명 중 3명은 ‘음성’판정이 나왔고, 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능동감시 대상자는 신규로 2명(인천공항검역소 통보자)이 있으며, 모니터링 14일이 경과해 능동감시가 해제된 사람은 6명이다. 

시는 또한 선별진료소 추가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 추가 지정 검토 대상은 동탄씨티병원, 희망찬병원 등 2곳이다. 

현재 지정돼 있는 선별진료소는 화성시보건소,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화성중앙병원, 남양DS병원, 원광종합병원 등 5곳이다.

서 시장은 “증상이 의심되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지 마시고, 반드시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와 상담 후 기관의 조치에 따라주시기 바란다”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화성시 보건소, 재난안전대책본부 031-5189-1200 전화번호를 안내했다. 

이처럼 서 시장과 화성시가 SNS를 비롯한 각종 홍보매체 등을 통해 시민들과 신속히 공유하는 것은 잘못된 정보에 의한 혼란과 불안심리가 확대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앞서 지난 1월 31일 오후 일부 온라인 카페에 ‘관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 보고’라는 제목으로 화성시에 거주하는 시민 2명이 바이러스에 확진됐다는 문서가 올라왔으나 조작된 정보임이 확인됐고, 화성시는 조작 문서 작성자를 경찰에 수사의뢰한 바 있다. 

서 시장은 3일 페이스북에 “지역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대응과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짜뉴스 등 불안감을 조장하는 정보에 주의하시고,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차분한 대응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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