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군포시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비만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노르딕워킹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노르딕워킹’이란 두 개의 스틱을 활용해 상체와 하체를 동시에 사용하는 전신 유산소 걷기 운동으로 자세 교정, 심폐지구력 향상, 체중 감량 등 다양한 건강 효과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걷기 운동법이다.
동아리 운영은 건강지도자가 중심이 되어 송정지구와 부곡지구 두 곳에서 운영되며, 송정지구는 송정중앙공원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부곡지구는 부곡근린공원에서 매주 금요일 각각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동아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송정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화 신청한 후 편한 복장으로 희망하는 날짜에 해당 지구 공원에서 참여할 수 있다. 운동에 필요한 노르딕워킹 스틱은 첫 참여자에 한해 10명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노르딕워킹 동아리를 통해 건강정보를 나누고, 함께 건강생활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내 건강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