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2일 꿈누리카페기획단 백운밸리점 단원들과 포일청소년문화의집 카페 동아리 ‘아띠리에’단원들이 함께하는 연합 교류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활동은 ‘청소년 공간의 주인공이 되는 참여와 소통의 장’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꿈누리카페기획단 백운밸리점 단원 6명과 포일청소년문화의집 카페 동아리 ‘아띠리에’단원 9명 등 총 15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상호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은 ▲기획단·동아리 활동 소개 및 공유 ▲관계형성 프로그램 ▲활동 공유 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들이 서로의 활동을 이해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활동 공유 체험을 통해 각 자치기구의 역할과 강점을 공유했으며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연합교류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다른 자치기구 친구들과 서로의 역할과 고민을 함께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활동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꿈누리카페기획단 백운밸리점 윤예인 담당자와 포일청소년문화의집 한지수 담당자는 “이번 연합 교류활동을 통해 청소년 카페 자치 기구 간 긍정적인 네트워크가 구축된 것 같다”며 “청소년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꿈누리카페기획단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카페의 청소년 자치기구로, 고천점, 내손점, 오전점, 백운밸리점 등 총 4개 지점에서 각 지점의 특성에 맞춘 청소년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