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가 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249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내년도 본예산을 비롯 각종 안건을 심의한다.
의회는 이날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심의하고,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며, 5일부터 11일까지 내년도 예산안 및 올해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13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1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박문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 및 특별회계를 합해 모두 3조840억 원의 방대한 규모”라며 “예산안 전반에 대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이 됐는지, 사업의 우선순위는 적정한지, 시민의 세금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