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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원, 성남시의료원 ‘시민위원회 구성’ 촉구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원(신흥2동,신흥3동,단대동/더불어민주당)이 성남시의료원의 시민소통 강화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지난 7일 열린 제2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의견이 반영되는 진정한 소통하는 구조를 성남시의료원이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3월 정식 개원 전에 시민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위원회의 대표자가 주민대표 이사로 선정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성남시는 지난달 말 비상근이사직인 지역주민대표 1명을 공개 모집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공모 철회를 요구하며 “의료원에서 일방적으로 선정한 주민대표 이사는 실질적인 시민의 대표성을 가진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료원 규정상 시민위원회는 30명으로 구성하게 되어 있고, 그 중 절반은 공모를 통해서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하고 나머지 절반은 전문가 그룹에서 위촉하도록 돼 있다”며 “주민발의로 만들어진 병원이라는 상징성을 볼 때 시민위원회의 대표자가 주민대표이사의 자격으로 이사회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진작 구성해야 할 시민위원회는 개원 이후에 구성한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시민위원회 구성이 왜 기피되고 있는지 사유를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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