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는 8일 대학생·대학원생으로 구성된 대학생멘토단 ‘wave’의 제1회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은 대학생멘토단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광명시 대학생 멘토단(wave)의 ▲위촉장 수여, ▲멘토단 활동 안내, ▲교류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대학생멘토단 ‘wave’은 광명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생생한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양성과정을 이수한 멘토들과 2025년 추가 모집을 통해 새롭게 교육을 받은 멘토들이 함께 참여해 총 51명의 대학생 멘토가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대학생멘토단의 주요 활동은 광명시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과 멘토링, 고교학점제 안내, 동아리 특강, 진학동아리 운영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대학생멘토단 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이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학생멘토단 관련 활동은 광명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진로교육법 제18조와 20조에 근거해 광명시에 설치하고 광명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진로·진학지원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