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남촌도림동 통장자율회는 부자생활시설인 아담채에 6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부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5일 밝혔다.
기부는 아담채에서 생활하고 있는 부자가정 13가구에서 소소한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부 물품에는 라면, 떡국, 미역국, 김 등 다양한 식료품이 포함되어 있어 거주민들에게 작지만 확실한 기쁨과 활력을 전달했다.
통장자율회 오시환 회장은 “이웃들이 따뜻한 위로를 느끼고, 더 나아가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남촌도림동 통장자율회는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며 이웃 간의 따뜻한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아담채는 한부모 가정들에게 안정적인 거처와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부자생활시설로, 주거 지원 및 방과 후 아동 돌봄 및 학습지도, 자립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