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 중구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중, 강동규)는 지난 4일 위드영종국제도시(회장 신인수)로부터 185만 원 상당의 일반의약품(파스 600매, 한약 150포)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위드영종국제도시는 학부모회장, 병원장, 소상공인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 중인 봉사단체다. 이번 기탁은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용유동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신인수 위드영종국제도시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아프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지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상중 공동위원장(용유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탁하신 물품은 몸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