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운정2동은 지난 17일 김경일 파주시장과 산내마을 10단지 주민 20여명이 함께하는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동시장실’은 지역의 곳곳을 찾아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며,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토론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파주시의 대표적인 시민소통프로그램으로 이번 산내마을 10단지 행사로 156회째를 맞는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주민들은 ▲아파트 정문 신호등 체계 변경 ▲산내공원 트렌치 설치 및 분수대 정비 ▲경로당 식사제공 관련 노인일자리 지원기준 확대 등 아파트단지 내외의 크고 작은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민 여러분들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이야기를 듣고, 시민의 삶을 더 세심하게 챙기기 위해 아파트단지에 사시는 시민분들을 만나 뵙고 있다”라면서, “오늘 말씀해 주신 소중한 의견을 관계부서와 면밀히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보답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산내마을 10단지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풍부한 녹지, 접근성 좋은 교통망을 두루 갖춘 파주시의 대표적인 주거단지 중 하나로, 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민선 8기 3년을 맞이한 파주시정에 대해 파주시민 10명 중 7명이 ‘잘하고 있다’라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파주시민들은 지난 3년 동안 가장 잘한 사업으로, ①GTX-A노선 개통, 서해선 연장 등 교통 인프라 확충 ②전국 최초로 시행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및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등 파주시 대표 민생정책 ③전국 최대 규모의 파주페이 발행에 따른 파주페이 충전 한도 상향 및 10% 인센티브 지급을 꼽았다. 또한 시정 운영에 시민 의견이 잘 반영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61.3%가 잘 반영되고 있다고 답하는 등 시민중심 시정에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가 의뢰하고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에서 수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파주시정에 대한 긍정 평가가 66.9%(매우 잘하고 있다 16.2%, 다소 잘하고 있다 50.7%)로, 부정 평가 22.7%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파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은 ۭ.7% p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청렴 문화가 조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일상에서 청렴을 상기시키고 청렴 의지를 널리 알리고자 월롱 청사 내 청렴 계단 ‘청렴으로 가는 길’을 조성했다. 공사는 지난 6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실천 표어 공모전(6월 16일~20일)을 추진해 123건의 표어를 응모 받았다. 높은 참여 열기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내부 심사와 직원 투표를 통해 20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선정 표어 20건은 청사 내 청렴 계단 조성에 활용됐다. ▲부탁 없는 우리, 부담 없는 우리 ▲부패는 티 나고, 청렴은 빛 난다! ▲부패 먼지 제로, 파주도시관광공사는 맑음! ▲청렴으로 오르는 공정의 계단 등의 참신하고 의미 있는 문구들을 직원들이 주로 이용하는 청사 중앙계단에 부착해 청렴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청렴 표어들을 마주하고 생활화하여 청렴문화의 안정적인 정착과 실천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청렴 문화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운정5동은 지난 15일 해오름마을 1단지 경로당에서 박세영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 이봉소 대한노인회 운정5동 분회장, 박은주 시의원, 이정은 시의원, 최창호 시의원, 이창훈 운정5동장, 경로당 회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해오름마을 1단지는 총 10개 동 750세대로 경로당은 연면적 240.78㎡ 규모로 조성됐으며,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과 다양한 여가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냉난방 시설과 안전 설비 등 편의 기능이 잘 갖춰져 있다. 이기붕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노력해 주신 경로당 회원님과 운정5동 관계자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경로당에서 이웃 어르신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 나누며 즐겁게 지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경로당이 단지 쉬는 곳이 아니라, 서로 돌보고 소통하는 따뜻한 공간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창훈 운정5동장은 “해오름마을 1단지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어르신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법원읍은 한국자유총연맹 파주시지회와 함께 지난 13일 법원읍 관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100세 어르신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고 100세 맞이 기념 생일잔치를 베풀었다. 대상 어르신들은 건강과 안전이 위험할 수 있는 노후한 목조주택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봉사자들은 작년부터 3차례에 걸쳐 지붕 및 수도공사, 정수기 설치, 기둥 보강공사를 했고, 지난 13일에는 창고 신축 및 내부 선반 작업 진행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여 대상자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목학균 한국자유총연맹 파주시지회 사무국장은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의 특별한 생일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편안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속에서 어르신이 더욱더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구생 법원읍장은 “고령화 사회에 독거노인이 증가하는 가운데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갖고 봉사해 주신 한국자유총연맹 파주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 조리읍은 지난 15일 공릉천변, 캠프하우즈 미군부대 공여지 등 관내 3곳 총 14,800㎡에 가을철 꽃밭을 조성하기 위해 코스모스 파종을 실시했다. 코스모스 파종 행사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조리읍 농업경영인회 10명이 참여해 자원봉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리읍은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봄~가을 관내 유휴지에 꽃밭을 조성하고 있는데, 올해 가을에도 공릉천변(한라 인도교 하부~봉일천교 하부), 캠프하우즈(봉일천리 79-16 등 2필지), 봉일천성호아파트 앞 통일로변(봉일천리 215-1 등 4필지)에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한다. 이번에 파종한 코스모스는 올해 10월 중순쯤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만개 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지역 명소가 될 전망이다. 8,500㎡의 넓은 유휴지에 조성된 캠프하우즈 꽃밭에서는 코스모스가 만개하면 봉일천4리 주민들이 주최하는 5회째 코스모스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살기 좋은 조리읍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릉천변 등 조리읍 내 유휴지에 꽃밭을 조성해 주민들이 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는 지난 9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5년 파주·경기북부 가치구매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 판로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상담회는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재화 및 서비스를 공공기관에 소개하고, 수요기관 중심의 1:1 매칭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거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84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32개 공공기관과 153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약 13억 3천7백만 원 규모의 공공구매가 예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37개의 기업 제품 홍보 전시관이 운영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상담회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기업의 82.6%가 행사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87%는 내년에도 상담회가 열린다면 재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파주시는 상담회를 통해 도출된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공공기관과의 매칭 제품에 대한 구매 확정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미흡했던 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교육’ 기관을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 확대해 지난 10일 동패중학교, 16일 두일중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체결한 ‘모빌리티 활성화 및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사고 통계 및 사고 영상 ▲정의 및 주행 자격 ▲주정차 제외 구역 안내 ▲이용 안전 수칙 및 처벌 규정 등으로, 참여형 퀴즈를 통해 학생들의 이해도와 흥미를 높였다. 파주시는 지난 5월부터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심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금릉·선유·다율중학교에서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동패·두일중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상반기 교육을 마무리했다. 시는 여름방학 이후 하반기 교육을 재개할 계획이다. 우상완 교통정책과장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교육이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생활 속에서 교통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지난 16일 파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파주시통합공무원노동조합과 노사협의회를 개최해 직원 근무여건 개선 등을 위한 32건의 안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사협의회는 최병갑 부시장을 비롯한 안건 관련 국·과장, 백송민 노조 수석부위원장과 임원진 등 노사 양측 위원 10명이 참석해 직원 후생복지 증진과 사기 진작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간 노사 양측은 노사협의회 안건 사전 논의를 위해 4회에 걸친 실무협의를 진행했으며 ▲모바일 공무원증 도입 ▲생일 특별휴가 ▲휴양시설 지원대상 확대 등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복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안건에 합의했다. 최병갑 부시장은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활동과 노력으로 직원 후생복지가 크게 향상됐다”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직원 모두가 행복과 보람을 느끼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송민 수석부위원장은 “노사협의회에서 조합의 의견을 존중하고 반영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근무조건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문산국민체육센터, 월롱 100주년 기념 체육관 등 공공시설 7개소를 화학사고 대피장소로 추가 지정했다. ‘화학사고 대피장소’는 화학물질의 유·누출 사고가 발생해 주민대피 명령이 발령될 경우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주민이 화학물질 노출 등의 위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시설이다. 파주시 화학사고 대피장소는 기존 7개소에 추가 지정된 7개소를 더해 현재 총 14개소이다.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이 많은 산업단지 주변 근로자 및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하도록 산업단지 주변 장소를 화학사고 대피장소로 선정했다. 또한 대피 목적에 따라 부서별로 개별 운영 중인 대피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과 화학사고 대피장소로 중복 지정된 시설에 대해서는 ‘공동활용 대피시설’로 지정하고 이를 안내하는 공동활용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안전한 대피요령과 대피장소를 적극 홍보해 화학사고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내 지하차도 6개소의 노후된 조명등 5,012개에 대해 올해 초부터 20억 원을 집중 투입해 기존 메탈등(CDM)에서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로 전면 교체했다. 운정신도시 지하차도 조명등은 조도가 낮아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크다는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번 교체를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높은 에너지 효율로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파주시는 가로·보안등 총 61,655개에 대한 종합 정비 5개년 계획(2024~2028)을 수립하여 추진 중으로 2023년 이전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보급률 27%에서 2024년 45%로 높아졌으며, 올해 말에는 약 60%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밝고 안전한 가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현재 추진 중인 『가로·보안등 종합 정비 5개년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올해 공릉천 물놀이장의 노후된 시설을 대폭 정비하고, 새롭게 에어바운스 놀이시설을 도입해 한층 개선된 모습으로 오는 22일 개장해 8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에어바운스 놀이시설(▲미니 풀장 ▲미니 워터슬라이드)은 물놀이장의 즐길 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해, 아이들에게 보다 활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여름철 놀이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기간 사용으로 손상된 탄성포장재를 전면 교체해 놀이공간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공릉천 물놀이장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물놀이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야간 경관조명은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시설 청소 및 보수 작업 등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이창우 체육과장은 “올해 공릉천 물놀이장은 바닥 포장재를 정비하고 처음으로 에어바운스를 도입하는 등 시설과 콘텐츠를 모두 개선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놀이터가 될 것”이라며 “매년 수천 명의 이용객이 찾는 만큼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및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지난 16일 경기북부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의 전향적 검토를 위해 국방부 미군기지이전사업단 내 신설된 경기북부 미군공여지 처리방안 검토 TF장(이하 ‘공여지처리TF장’)이 파주시청을 방문했다. 이날 공여지처리TF장은 직접 파주시장을 예방하여 반환공여지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파주시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면담에서 “파주시의 미군 반환공여지는 지난 70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된 땅”이라며 “지역 개발이 장기간 제한된 만큼, 이제는 국방부가 해당 공여지를 지자체에 무상양여하는 방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캠프 에드워드, 스탠턴, 자이언트 반환공여지 개발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대한 즉각적인 군협의를 요청했다.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절차 지연을 줄이고, 보다 체계적이고 일관된 행정처리를 위해서다. 공여지처리TF장은 “미군반환공여지가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자리”라며 “파주시 애로사항이 해소되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라고 전해졌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아침마다 학교 지각할까 봐, 병원 예약 시간 늦을까 봐 늘 조마조마했는데 이제 좀 걱정을 덜었다” “급할 땐 밤에도 외출할 수 있어 여유가 생겼다” 이토록 당연한 일이 누군가에겐 간절한 소망일 수 있다. 최근 파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는 이 작은 소망을 실현하게 된 기쁨의 말을 전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서비스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던 목소리가 변화를 반기는 긍정의 목소리로 채워지기 시작했다. 지난 6월부터 변화의 조짐이 나타났다. 파주시는 교통약자들도 누구나 차별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권리와 안전하게 걸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는 데 이용되는 특별교통수단과 바우처택시의 차량수를 한꺼번에 20대나 증차했다. 원활한 배차를 위해 바우처택시에 임의배차제를 도입하고 이용제한 기준을 강화하는 등 서비스 운영체계를 개편하는 한편 보행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개선작업에도 착수했다. 2025년 교통약자이동지원서비스에 배정된 예산만 전년 대비 18억 원을 증액한 81억 원 규모다. 전에 없이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시의 강력한 의지는 개편 이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교육지원청는 16일, 경기도교육청의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선도지구’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2028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함성 파주 미래형 직업교육’이라는 선도지구 운영 비전으로, 파주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지역 중심 직업교육 생태계 확장 및 직업계 고등학교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여 직업교육 선도모델을 창출하고 성과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서 세경고등학교는‘경기도교육청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지역연계상생형 특성화고)’로 선정됐고, 파주교육지원청은 모델학교와 준비학교(파주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준비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학교별 특성에 맞게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과 10일 학생․학부모 대상‘직업계 고등학교 진학설명회’를 운영했고, 7월 14일~7월 18일 동안 신청한 중학교(6교) 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업계고 가치 재발견 방문의 날’을 운영하는 등 학생의 적성에 맞는 꿈과 미래형 직업교육역량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전선아 교육장은 “선도지구 선정은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직업교육 활동을 위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소방서는 지난 15일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이·취임식’을 열고, 권인욱 초대 위원장의 이임과 정해면 제2대 위원장의 취임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18명, 소방공무원 22명, 남녀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파주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파주시의 안전을 위한 민·관 협력 자문기구로, 화재 예방과 취약계층 지원, 소방정책 발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22년 7월 발족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정책 제안을 이어오고 있다. 이임하는 권인욱 초대 위원장은 출범 이후 소방정책 방향 제시, 화재피해 주민 지원, 나눔문화 확산 등 실질적 활동을 통해 위원회의 기틀을 마련해왔다. 이날 행사에서 권 위원장은 “희망을 전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소방서와 자문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해면 신임 위원장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민관 소통 창구가 되겠다”고 밝히며, 향후 파주소방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안전정책 발굴, 시민 참여 확대, 위기 대응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소방서는 소방행정과 소속 이건칠 소방경이 2025년 상반기 모범공무원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에서 140명이 수상자로 뽑혔으며,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7명이 선정됐다. 모범공무원 표창은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직무를 수행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공무원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실무직 공무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이건칠 소방경은 1995년 공직에 입문해 올해로 30년째 소방현장과 행정분야를 넘나들며 소방정책 발전에 헌신해 왔다. 각종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현장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소방행정 업무 분야에서도 성실히 수행해 다른 공무원의 모범이 되고 소방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올해 정부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건칠 소방경은 “모범공무원에 선정돼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모범공무원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동료 소방관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맡은 바에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