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은 지난 16일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피감기관들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예산 집행의 실효성과 시민 체감도를 중심으로 점검하고 주요 현안을 지적했다.
먼저 이 의원은 환경보건국 심사에서 “새학기를 맞아 학생과 학부모 모임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학교 주변 식중독 예방 관리가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다”며 철처한 위생 점검을 당부했다.
이어 3개구 보건소에는 코로나19 예방 접종과 관련해 질의하며 “최근 일부 코로나 백신에 곰팡이 혼입으로 논란이 있었던 만큼,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며 “성남시에서는 해당 문제 백신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명확히 알릴 수 있도록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산후우울증을 겪는 산모들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생애초기엄마 지원사업’이 보다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남시의료원에는 “간호인력 부족으로 병상이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력을 적극 충원해 남아있는 병상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며 당부하고 “의료원 내 여성·임산부·어르신 전용 주차장이 실제로 활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일반 시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탄력적인 주차구역 운영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공공의료정책관에는 성남시의료원 민간위탁 추진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언급하며 “시설 운영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보완하여 가능한 범위 내에서 민간위탁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3개 구청을 대상으로는 도로 및 보행환경 관리 문제를 짚으며 “포트홀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전반적인 도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한 뒤 “인도 중앙에 위치한 가로수로 인해 시민 보행에 위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비 및 제거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문화체육국에는 “하수처리장 외관 개선 공사와 관련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성남시가 함께 홍보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는 한편, “과거 명단 조작 등 여러 문제가 있었던 생활체육 여성 축구단이 최근 회원을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 만큼, 보다 엄격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며 시 예산 지원의 적정성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노인일자리가 경로당 회장 등 특정인의 권한에 좌우되지 않고, 어르신들의 편의를 중심으로 공정하게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복지국에 대해서는 경로당 운영 관리의 미비점을 언급하며 “경로당 운영비와 간식비 등 비용 사용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내부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표준화된 운영 매뉴얼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영경 의원은 “예산은 단순히 집행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삶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예산이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책임 있게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