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가 지원하고 속초문화원이 운영하는 2025년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지난 5월에 열린 2025년 제53회 강원미술대전 서예·문인화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강원미술대전은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의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공모전으로, 이번 서예·문인화 부문에는 일반 예술가 다수가 출품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러한 가운데, 속초문화원 문화강좌 중 ‘서예반’과 ‘명심보감반’ 수강생들이 특선 3명, 입선 3명으로 다수 입상하며 지역 예술 역량이 높아졌음을 입증했다. 수상자는 △박종철(서예반, 상촌 선생 시) △김해진(명심보감반, 운곡선생 시 일수 △이춘애(명심보감반, 매월당 선생 시 일수)(이상 특선상) △김정무(서예반, 운곡선생 시) △장태중(서예반, 운곡선생 시) △이정국(서예반, 매월당 선생 시-매화그림)(이상 입선상)이다. 이번 수상은 시민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속초시의 정책적 지원이 실질적 결실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시에서는 이번 성과를 밑거름 삼아, 앞으로도 지역 예술 생태계 조성과 생활 문화 진흥을 위한 지원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전월세 대출이자를 납부한 도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3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시작됐으며, 올해 속초시는 도비와 시비를 포함하여 1억 8,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가구원 모두 강원특별자치도 내 주소를 둔 경우 △부부 합산 연 소득 8,000만 원 이하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 중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이며 무주택인 경우 등 4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신혼부부이다. 신청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강원혜택이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지난해 1차 지원을 받은 가구는 2025년 6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주민등록등본, 혼인관계증명서, 2024년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0일까지의 대출이자 납입내역서 등 자격 검증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가구는 지난 1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속초시가 청초호 유원지 남측, 요트 계류장 인근에 시민의 건강 증진과 휴식을 위한 맨발 걷기 길을 본격 착공한다. 속초시는 이번 ‘청초호 유원지 맨발 걷기 길 조성 사업’을 위해 도비 2억 원 등 총사업비 4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 6월 초에 본격적으로 착공하여 8월 초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초호 유원지 내 기존 산책로를 활용하여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245m 길이의 건식 황토 포장, 59m 길이의 적운모 포장, 32m 길이의 마사토 포장 등 산책길을 조성하며, 황토볼장, 황토족장, 세족장, 퍼컬러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인 청초호와 어우러지는 힐링·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천연 광물로 뛰어난 항균 효과와 혈액순환·피로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적운모 길은 보행감이 좋고, 어싱(earthing / 접지) 효과가 뛰어나 체험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청초호 맨발 걷기 길 조성이 완료되면, 영랑호 맨발 황톳길과 더불어 시민에게는 건강과 힐링을 위한 명소로, 관광객에게는 웰니스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제24회 유니마총회 및 2025 춘천세계인형극제가 10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국제 인형극 네트워크 총회와 인형극축제가 동시에 춘천시에 열리면서 춘천은 명실상부한 ‘세계 인형극 수도’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 전 세계 60개국 1,000여 인형극인 참여… 관람객 22만 명 운집 ‘경계를 넘나드는 인형(Puppetry Beyond Borders)’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총회와 축제는 인형극을 통해 세대와 국가, 언어와 문화를 넘는 연결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시민과 관광객 약 22만명이 춘천을 찾았고, 국내외 초청작 공연은 이 기간 동안 총 104편 302회의 공연이 진행됐다. 퍼펫카니발, 아트마켓, 전시, 시민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도심 곳곳에서 펼쳐졌다. 유니마 총회는 54개국에서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 춘천세계인형극제에는 21개국 100여 개 작품, 총 1,100여 명의 예술인이 참여했다. ▲ 시민과 함께 만든 퍼펫카니발, 거리 전체가 무대로 이번 축제의 대표적인 하이라이트인 ‘퍼펫카니발 및 거리 퍼레이드’는 5월 24일 춘천 시내 중심, 축제극장몸짓에서 춘천시청 광장까지 이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높은 당도와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춘천의 명품 과일 하니원 멜론이 4일 첫 출하를 시작한다. 하니원 멜론은 춘천시 시설원예 농가에서만 재배되는 품종으로 지난 2008년 이태익 강원대 농학박사가 개발한 멜론 품종이다.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아 숙성 없이도 바로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하니원 멜론은 당도 15~20브릭스(Brix)로 일반 멜론(평균 12브릭스)보다 훨씬 높은 수준을 자랑하며, 춘천시가 지원한 비파괴 당도 검사 장비를 통해 멜론을 손상시키지 않고 정밀 측정한 뒤 공동 선별해 품질의 균일성까지 확보하고 있다. 출하 기간은 연중 단 40일 정도로 매우 짧고, 생산량도 한정적이기 때문에 매년 품절 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니원 멜론은 춘천원예농협 하나로마트 등 지정 판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춘천원예농협 멜론작목반연합회는 내달 4일 오전 11시 30분 춘천원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하니원 멜론 공동선별 출하식을 개최한다. 출하식에서는 출하 기원식과 함께 비파괴 당도 검사 선별라인 시연이 진행된다. 현재 하니원 멜론은 춘천시 49개 농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전기·수도·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체납으로 운영 중단 우려가 제기됐던 잭슨나인호텔 사태가 춘천시의 긴급 중재를 통해 해결 국면에 접어들었다. 춘천시는 지난달 31일, 호텔 운영사 3곳(㈜에스텍개발, ㈜금탑, ㈜에스디개발)과 관리단, 시 공중위생팀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긴급회의를 열고 체납 해소와 운영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 합의안을 도출했다. 회의에서는 현재까지 누적된 공공요금을 개별 가상계좌를 통해 분담 납부하고, 납부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해당 구역은 관리단 차원에서 단전 등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 체계를 정비했다. 특히 3월분 전기요금 4,200만 원은 오는 6월 5일까지 납부되지 않을 경우, 6월 20일 단전 조치가 예고돼 있었던 만큼, 시급히 대응이 필요했던 상황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호텔 위탁 운영비를 조정하고 2025년 2월 이전의 운영비는 법원 판결에 따르기로 했다. 3월분부터는 조정된 금액으로 납부를 시작할 방침이다. 또한 운영사 간 갈등의 원인이 됐던 린넨실, 통신실 등 호텔 내부 공용공간을 공동 사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협의하면서, 향후 반복될 수 있는 운영 갈등의 소지를 원천적으로 차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춘천마임축제가 1일 밤샘난장 도깨비난장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꽃인 듯 강물인 듯 어쩌면 이야기인 듯’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지난달 25일부터 1일까지 춘천 전역에서 8일간 펼쳐졌다. 춘천시는 이 기간동안 총 10만 1600명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예술축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축제는 밤샘 난장인 ‘도깨비 난장’으로 장식, 관객들은 새벽까지 이어지는 마임의 열기에 빠져들었다. 지난 31일 오후 2시부터 이날 새벽 5시까지 무박 2일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에서 열린 ‘도깨비난장’은 공연예술가 30여 팀과 시민이 어우러져 도심 한복판에서 몸짓과 불, 영상, 음악이 어우러진 원초적 예술의 향연을 펼쳤다. 밤샘 퍼포먼스와 불쇼, 기획 프로그램 ‘로마니 나이트’, 시민 참여형 공연 등은 축제를 찾은 이들에게 강렬한 몰입과 해방의 시간을 선사했다. 도깨비난장에는 4만 4220명의 관광객이 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도깨비난장은 지난 1998년부터 이어져 온 춘천마임축제의 대표 콘텐츠로, 버려진 공간을 예술적 무대로 재해석하며 '국내 유일의 제작형 축제'로 성장했다. 올해 역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 분야에 관심 있는 평창군민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스마트팜 기초과정(실습)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을 활용한 작물 재배의 기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과정으로, 멜론과 딸기 재배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생들은 스마트팜 기반의 재배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작물 재배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갖추게 된다. 교육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과정은 멜론과 딸기로 나뉘어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교육장에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스마트팜 개요 ▲양액재배 기초 ▲정식 방법 ▲생리장해 관리 ▲병해충 방제 등 실용적인 재배 기술 중심으로 구성됐다. 모집 기간은 6월 5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멜론이나 딸기 재배가 처음인 평창군민이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김성수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실습 중심의 스마트팜 기초과정 교육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농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농업에 첫걸음 내딛고자 하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평창군은 오는 7일 진부면 켄싱턴호텔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험 ‘2025 꿈이 쌓이는 평창, 두근 숲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참가자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교육 자원 부족과 진로·진학 정보접근성 한계로 인한 학부모 교육 불안감으로 인근 도시지역으로 유출되는 인구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지역 내에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2월 중·고등학생 대상 입시 특강에 이어 지역 청소년의 역량강화 사업인 미래 설계 프로젝트 두 번째 이야기로‘마음이 자라는 두근 숲 탐험대’를 주제로 참가자는 탐험대가 되어 탐험 여권을 소지하고 총 8개의 두근 스팟을 차례로 방문해 스스로 꿈과 가능성을 탐색해 보는 자기 성장 여정으로 진행된다. 두근 스팟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음 연못 ▲자람의 온실 ▲마음 조각길 ▲상상의 언덕 ▲두근 챌린지존 등 학생들의 흥미와 발달 수준을 고려하여 즐겁고 자연스럽게 진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체험 외에도 전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푸르른 초여름의 자연 속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함께하는 ‘2025 계촌클래식축제’가 6월 6일부터 8일까지 평창군 방림면 계촌클래식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연과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이 축제는, 삭막한 도시를 벗어나 음악을 통해 나를 돌아보며 힐링하는 낭만적 휴가를 제공한다. ‘예술이 일상이 되는 마을’을 꿈꾸며 2015년 처음 시작된 계촌클래식축제는,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연 친화형 클래식 축제로 성장해 왔다. 산과 들이 감싸안은 평창군의 계촌마을은 매년 이맘때면 작은 무대들이 자연 곳곳에 펼쳐지고, 울창한 숲과 맑은 하늘 아래에서 흐르는 음악으로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클래식 연주를 비롯해, 합창, 재즈, 해금,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특히 자연이 만든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오케스트라와 독주 공연은 타 공연장과 차별화된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클래식 대중화를 위한 교양 프로그램인 ▲계촌 살롱 ▲관광객들을 위한 테마 체험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플리마켓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 ▲클래식으로 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삼척 장미공원에서 열린 ‘2025 삼척 장미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삼척 장미축제가 동해안 최대 꽃축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장미요정과 비밀의 정원’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약 85,000㎡(2만5천 평) 규모의 장미공원을 희망, 행복, 미식, 환상, 사랑, 예술의 6개 테마정원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체험 및 판매 부스,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먹거리, 테마별 포토존 등도 함께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꽃길런 퍼레이드’는 많은 관람객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으며, 장미요정과 함께하는 플라워 포토존 역시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축제장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 메인 이벤트 ‘황금 장미를 잡아라’는 미션형 참여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도하며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이전에 경험할 수 없었던 공연과 이벤트로 화제를 모았는데, 헝가리 집시 음악 전문 악단 ‘코바치 트리오’의 공연과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대표적이다. 특히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군·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5월 31일 양구 봉화산 일원에서 ‘강원 20대 명산 주말의 山타를 찾아라’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등산 애호가들이 참여해 봉화산을 등산하며 수려한 자연경관을 만끽했다. 양구 봉화산은 6.25 전쟁 이후 군부대의 사격장으로 사용되다가 2002년을 기점으로 일부 등산로가 개방되며 일반 등산객들에게 친숙한 명산으로 거듭났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설치된 백자 모양의 정상석이 등산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산을 찾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명산으로 선정된 양구 사명산과 비교해도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다. 올해 3~4월 기준, 봉화산 인증자 수는 792명으로 전년 사명산(474명) 대비 67%나 증가하여 주목받는 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이달의 시군으로 선정된 양구군와 연계하여 특별히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모집 공고 직후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참가자들은 ‘봉화산의 산타를 찾아라’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체험하고, 정상에서는 드론으로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주말 산행을 즐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은 5월 29일 인구감소 및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전국 기관·단체의 릴레이 참여를 통해 저출생,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실천을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숙영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우리가 직면해 있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심각성을 알리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이에 더해 “여성가족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연구들이 인구문제 극복과 도민의 행복한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연구원은 중도개발공사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이번 캠페인의 주요 메시지는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로, 범국민적인 동참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다음 릴레이 주자로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을 지목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농산물유통과는 5월 31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농산물유통과장을 비롯한 12명의 농산물유통과 직원들이 춘천시 사농동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하여 방울토마토 따기와 주변 정화활동 등 다양한 작업을 도왔다. 손원천 강원특별자치도 농산물유통과장은 “농번기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해 고민하던 농가에 이번 일손돕기가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 행사는 바쁜 농번기를 맞은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농산물유통과는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은 5월 30일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찾아가는 청렴 설명회를 열어 도(道) 정책에 대한 설명과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 의식을 고취했다. 이번 청렴 캠페인은 ‘청렴으로 신뢰받는 강원특별자치도’ 실현을 목표로, 알선·청탁 근절, 이해충돌 방지 및 청렴 감수성 제고 등 청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광용 산업국장과 최인숙 (재)강원디자인진흥원장은 청렴 결의문 낭독 및 청렴 슬로건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디자인 산업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보호하기 위한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확고히 다짐했다. 박광용 강원특별자치도 산업국장은 “이번 청렴 캠페인을 통해 기관장과 구성원 모두가 반부패에 대한 책임의식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패 없는 청렴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인숙 강원디자인진흥원장은 “디자인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갖춘, 도민과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산림정책과는 2025년도 부패방지 청렴활동의 일환으로 5월 30일 오전 10시 김유정 문학촌 일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청렴도, 산림에서 업(UP)’이라는 주제로 2025년 반부패 3무(無) 운동*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반부패 3무(無) 운동 직무관련자와 식사, 선물, 갑질 근절) 이번 청렴활동 캠페인은 '2025년도 반부패ㆍ청렴정책 종합 추진계획' 에 의한 부서별 추진계획으로 부서장 책임기반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진단, 토의 후 문제점을 발굴하여 개선함으로써 청렴도(외부체감도)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산림정책과는 2024년 청렴도 평가결가를 바탕으로 하락 요인을 분석ㆍ진단하여 5개의 세부 실행과제(추진계획)를 발굴ㆍ실천함으로써 2025년도 강원자치도 청렴도 향상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채병문 산림정책과장은 “올해 부서의 청렴 슬로건(강원특별자치도 청렴도, 산림에서 업(UP))을 실행하여 강원자치도 청렴도 향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5월 29일 지역 내 다양한 심리치료 자원 연계 서비스제공을 위한 첫 정기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내 심리치료 서비스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강릉 참만남 상담센터, 강릉 로뎀나무 언어치료센터, 강릉 이너플러스예술치유교육 상담센터, 속초 리쓴 투 다온 상담소이 참여해 ▲위기 아동과 가족의 심리 안정 ▲서비스 접근성 및 지속성 향상 ▲지역사회 협력 기반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교육, 보호 서비스 및 전문상담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2024년부터 시설 운영 공공성 강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이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수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앞으로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상시 서비스 연계 및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정기간담회, 평가보고회 등을 통해 지역 내 심리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경화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서·행동 문제를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