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 결정·공시하고, 11월 28일까지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이 발생한 2,923필지를 대상으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거친 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됐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파주시청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파주시 부동산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 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가격의 적정성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파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뒤 12월 22일 조정·공시한 후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김영기 부동산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이의신청 기한 내에 관심을 가지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는 최초의 지역화폐 축제인 녩년 제1회 파주페이 페스타’가 지난 25일 운정중앙공원에서 관람객 7,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파주페이 페스타’는 지역화폐인 ‘파주페이’사용을 활성화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축제장에는 ▲파주페이 홍보 공간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하는 동네 장터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길’▲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놀이터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이 운영됐으며, 도장 모으기 여행(스탬프 투어)과 대중문화공연이 진행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 파주페이로 결제 시 10%를 환급해주는 행사가 진행되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 덕분에 파주페이가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으로 자리잡았다”라며, “앞으로도 파주페이를 더욱 활성화해 시민, 기업, 소상공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파주 안에서 돈이 도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이번 축제의 성과를 바탕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최근 운정지구 일대에서 발생한 탁수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강력한 개선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9~10월 두 차례 발생한 탁수 사고를 계기로 교하배수지를 중심으로 한 광역상수도 공급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실시간 수질계측장비가 포함된 자동 배수(드레인) 시설 4개소와 수동 배수(드레인) 시설 2개소 등 총 6개소에 ‘수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자동 배수(드레인) 시설은 관로 내 수질이 기준치를 벗어나거나 탁도가 상승할 경우 자동으로 탁수를 배출해 수질 악화를 사전에 차단하는 장치로, 인력 투입 없이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에는 총 7억 6,500만 원이 투입되며, 관말부 퇴적물을 제거하고 저유속 구간의 유수 순환 체계를 강화해 상시 수질 점검을 통한 안정적인 급수 공급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파주시는 이를 통해 교하 급수구역(운정신도시, 야당·상지석동, 교하동 등)의 수질 안정성을 높이고, 앞으로의 탁수 사고를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에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중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건강한 소통 방식을 훈련하는 심화 부모교육 ‘TA로 소통하기’ 프로그램을 10월 28일 개강했다. 이번 심화 과정은 교류분석(TA, Transactional Analysis) 이론을 바탕으로 가족 간의 상호작용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건강한 대화법을 실습하는 데 중점을 둔다. 프로그램은 총 2회기로 운영되며, 10월 28일 저녁 7시에 진행되는 1회차는 '부부 관계 의사소통'을 주제로 부부가 함께 참여한다. 이어 11월 1일 오전에 진행되는 2회차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가족 소통을 훈련하게 된다. 본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건강한 소통 방식을 체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문희 센터장은 "이번 심화 교육은 교류분석(TA)이라는 전문적인 도구를 활용해 가족 간의 소통을 깊이 있게 다루는 프로그램"이라며, "부부 소통에서 시작해 자녀와의 대화까지 이어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참여 가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은 파주 시내버스 업체‘신성교통’의 경영난으로 촉발된 600번 노선 운행 중단위기가 임금 체불분(2개월) 지급으로 우선 해소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법원읍-강선마을을 연결하며 지난 8년간 시민들의 이용이 가장 많았던 대표 노선 600번의 운행은 중단 없이 정상 유지된다. 손 의원은 10월 16일 파주시 버스정책과장, 버스정책팀장, 신성교통 이규윤 노조위원장과 함께 장시간 면담·조율을 진행했으며 ▲노동자 임금 체불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 이동권 보호를 위한 긴급 협의체 가동에 뜻을 모았다. 그 결과, 10월 24일 운수종사자 임금 체불 2개월분 지급이 확인되어 일단의 운행 중단은 막을 수 있었다. 손성익 의원은“이번 조치는‘초기진화’일뿐이며 근본적인 재무·운영 정상화 없이는 동일한 위기가 반복될 수 있다. 노동자의 생계와 시민들의 이동권을 동시에 지키는‘방어막’이 되어, 재발을 막는 근본 해법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 운정4동은 지난 25일 운정호수공원 수변무대 일원에서 녩제1회 운정4동 체육회 어울림 한마당’을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체육대회 형식에서 벗어나,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주제별 체육대회로 기획됐다. 특히,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환경사랑 걷기대회’와 지역 어린이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진흥하기 위한 ‘어린이 사생대회’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식전 행사로 어린이 방송댄스와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얼굴 그림(페이스 페인팅) 체험, 행운권 추첨, 보물찾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화합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기영 운정4동 체육회장은 “아름다운 가을 속에서 함께 걷고 웃으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던 어울림 한마당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과 응원을 보내주신 관내 기업과 단체, 참석 내빈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이 어울림 한마당이 우리 동네를 대표하는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보건소는 파주교육지원청과 협업해 추진한 녩한의약 건강강좌’를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학부모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성장기 자녀의 건강관리법 및 겨울철 한방 건강법을 소개해, 한의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 건강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30일 열린 첫 강좌에서는 파주보건소 공중보건의 김지훈 한의사와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심영신 한의사가 ‘한의약 성장 이야기’를 주제로 공동 강연을 진행했다. 이 강연에서는 뼈 성장 원리, 성장 경혈 지압법, 성장도표를 활용한 키 백분위수 확인법 등을 소개하며, “아이마다 성장 유형이 다르므로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기보다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사, 즐거운 신체활동이 중요하다”라는 조언을 전했다. 이어 10월 16일에는 래소한의원 원장 권해진 한의사가 ‘한방으로 건강한 겨울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이 강연은 파주시한의사회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겨울철 면역력 향상에 좋은 한방차 ‘쌍화차’의 재료와 효능, 섭취법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재료의 향과 촉감을 체험했으며, 파주보건소는 가정에서도 가족과 함께 건강을 챙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지난 28일 공직자의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 확산과 역량 강화를 위해 녩년 공무원 평화통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 소속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가 지원하는 ‘시군 공무원 순회 평화통일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남북통일코리아 소속 강사진이 참여해 ‘북한 문화예술 공연과 출연진과의 대담’을 주제로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연과 소통을 통해 북한 문화와 주민들의 삶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남북한의 문화적 차이와 북한 사회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윤주현 자치협력과장은 “이번 교육은 형식적인 강의가 아닌, 공연과 대화가 어우러진 이야기 공연 방식으로 진행되어 공직자들이 보다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평화‧통일의 가치를 공직사회에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일교육지원법'에 의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평화·통일 교육은 특히 접경 지역인 파주시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북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지난 28일 파주장단콩웰빙마루에서 민관 협력을 위한 녩년 민관 사례관리 종사자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민관 사례관리 업무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레인보우코칭스쿨연구소’장미진 강사가 ‘마음을 여는 대화와 효과적 소통법’을 주제로 사례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복지 현장에서 대상자 및 동료와의 관계 형성에 필요한 소통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기관별 사업과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민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치유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사례관리 종사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참여한 민간 사례관리 종사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고 설득하는 소통의 기술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라며 “유관기관 실무자들과 업무를 공유하며 어느 때보다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파주시를 위해 노력하는 사례관리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사례관리 종사자들의 치유와 재충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황사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황사 재난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황사 경보 발생 시 대응 역량과 협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기후부, 17개 시도, 12개 중앙부처, 기상과학원 및 환경과학원 등이 참여했으며, 비대면·서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10월 27일 17시 기준으로 위기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된 후, 다음 날인 28일 8시 30분 ‘주의’단계로 격상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단계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후 11시 30분에는 ‘관심’단계로 하향되고, 14시에 황사 위기경보가 해제되는 상황을 토대로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파주시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 농도 급상승 상황에 대비해 전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상황 전파 체계를 확인하고, 시민 대상 행동 요령 홍보 등 실질적인 대응능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황사 재난 대응 지침과 기관 간 협조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딜로이트한마음나눔,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결식 우려가 있는 외국인 노동자 자녀 지원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딜로이트한마음나눔 유병문 상임이사, 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최준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동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는 결식 우려 아동을 추천하고, ㈔딜로이트한마음나눔, 행복나래㈜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해당 아동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후원·제작·배송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파주시 내 결식이 우려되는 외국인 노동자 자녀 40명이 지원을 받게 됐으며, ‘아프리카 10개국 이주민 노동자 공동체’는 해당 아동들이 정기적으로 도시락을 제공받게 된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파주시가 행복두끼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관광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녩년 무장애 관광 민간시설 개선공사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등 관광 취약계층과 그 동반가족이 관광 활동 시 식음·쇼핑·숙박시설 등 민간시설에 대한 접근성 및 서비스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1차 연도인 올해에는 통일동산 관광특구 내 민간시설을 대상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하며, 2027년까지 임진각 관광지와 공릉 관광지 등 열린 관광지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 항목은 ▲출입구 경사로 개선 및 자동문 설치 ▲화장실 및 기저귀 교환대 정비 ▲점자 차림표 제작 등 시설 및 서비스 개선 등이다. 총 16개 업소에 대해 1개소당 최대 2천만 원(단, 숙박시설은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며, 자부담 10% 이상이 지원 조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헤이리 여행스테이션’에서 현장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11월 21일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야생 멧돼지 기피제를 살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피제 살포는 지난 8월에 이어 무인기(드론)를 이용한 두 번째 살포로, 야생 멧돼지의 주요 이동 경로지만 방제 차량이나 인력의 접근이 어려운 농장 주변 산림지역 등에도 신속하게 광범위한 살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주요 전파원인 야생 멧돼지의 농장 접근을 차단해 농장 내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시는 이번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기피제 살포 외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방지를 위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분말형 소독제 4,270포와 분무형 소독제 1,110통, 축사 내부 전용 장화 270켤레를 제공했다. 또한 방역 수칙 및 의심축 신고 요령 등을 홍보하고 전화 예찰을 강화하는 등 방역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양돈농가에 치명적인 질병인 만큼 차단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축사 출입 소독 관리와 전실 장화 갈아 신기 등 기본적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선양시 외사판공실 대표단이 파주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선양시에서 체결된 ‘파주시–선양시 우호도시 협약’이후 첫 번째 상호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양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본격화하기 위한 자리다. 대표단은 선양시 외사판공실 궈홍옌(郭红岩) 부주임과 외사판공실 동북아시아처 송양저우(宋洋舟) 부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23일에는 이성근 행정안전국장과 접견을 갖고, 환영 만찬에서 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24일에는 파주시 대표 문화산업단지인 파주출판도시을 비롯한 관내 주요 시설을 시찰하며 상호 이해와 우의를 다졌다. 이성근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간 우호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궈홍옌 부주임은 “선양시와 파주시는 모두 역사와 문화가 깊은 도시로, 이번 방문이 상호 이해와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선양시는 랴오닝성의 성도이자 약 9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28일 운정3지구 초롱꽃마을 13단지를 방문해 입주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했다. ‘이동시장실’은 파주시의 대표적인 시민 소통 창구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176번째로 열린 이번 이동시장실에는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 등 주민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유로운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초롱초등학교 공원 부지 일부에 통학로 개설 ▲5600번 공항버스 노선 유치(정류장 신설) ▲정문 앞 회전교차로 설치 ▲단지 주변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 확충 ▲정문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진출입로 확장 ▲단지 내 수경시설 안전 난간 설치 지원 ▲후문 옥외 계단 비가림막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경일 시장은 “운정3지구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비해 초등학교 신설이 늦어지면서, 단지 옆에 위치한 초롱초등학교가 경기도 내 입학생이 가장 많은 학교 중 하나가 됐다”라며 “원거리 통학에 따른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통학로 확보와 안전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이동시장실을 통해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파주시는 지난 9월부터 10월 사이 운정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탁수 사고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수도요금을 20%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운정1동(가람마을, 별하람마을)과 운정4동(야당동, 상지석동) 등 운정 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탁수(이물질) 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로, 시는 11월분 수도요금 고지서에 감면된 금액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수도요금 감면 대상은 9월과 10월 탁수 유출 사고를 입은 공동주택 및 단독·다가구주택, 상가 등으로, 해당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피해를 입은 해당 월의 수도 사용량의 20%를 일괄 감면받게 된다. 한편 시는, 수도요금 감면과 별도로 수돗물 탁수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피해 보상 절차를 진행 중이며, 9월 발생 사고는 11월 23일까지, 10월 발생 사고는 11월 30일까지 피해 신청을 받아 정수기 및 샤워기 여과기 교체비, 저수조 청소비, 영업손해비용, 진료 및 약품 구입비 등에 대해 순차적으로 피해 보상을 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수도요금 감면은 수돗물 공급 과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금릉역 광장에서 『2025 청소년안전망 위기청소년 발굴 아웃리치 – “1388과 함께하는 청소년 힐링 라운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굴 및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된 현장 아웃리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색으로 표현하며 정서적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감정 컬러카드’를 활용해 당일의 감정을 탐색한 후, 이를 상징하는 색을 이용해 감정 하바리움을 직접 제작했다. 완성된 하바리움에는 ‘오늘의 나의 색과 감정 한마디’를 적은 감정카드가 함께 담겨 나만의 감정 기록물로 남겨졌다. 또한 행사장 내 포토존에서는 완성된 하바리움과 감정카드를 촬영해 SNS에 공유하며 참여 인증을 진행, 많은 청소년이 #감정하바리움 #청소년축제 #1388청소년전화 #찾아가는상담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의 해시태그를 활용해 참여 소감을 나누었다. 인증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행사와 함께 진행된 ‘1388청소년전화’ 홍보 캠페인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