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노인복지시설연합회는 지난 14일 MG손해보험연수원에서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의 최일선에서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어르신 돌봄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종사자들에게 이천시장상·국회의원상·이천시의회 의장상·이천시노인복지시설연합회장상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표창 수상자들은 꾸준한 헌신과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종사자 기네스 부문 최고령 종사자 수상자(82세)는 현재도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돌봄 현장의 생생한 순간을 담은 ‘사진 콘테스트’작품을 감상한 종사자들은 “현장에서 쌓인 피로를 덜고 재충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노인복지시설의 돌봄은 단순한 복지서비스를 넘어, 가족과 보호자가 안심하고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이중 돌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장호원시설채소작목반 30명을 대상으로 시설재배지 토양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천시 남부권 지역특화 활력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3회차 교육·컨설팅 프로그램의 마지막 과정으로, 그동안 진행된 기초 토양 이해, 현장 진단 및 문제 개선 컨설팅에 이어 실질적인 토양 관리 전략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연작장해와 염류집적 등 시설 재배지에서 주로 발생하는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관리 기술이 다뤄졌다. 주요 내용은 ▲시설재배지 토양 분석 이해 ▲양분 균형 관리 및 시비 기술 ▲퇴비·유기물 활용 방안 ▲염류 제거 및 토양병해 예방 관리 등으로, 농가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지식으로 구성됐다. 또한 염류장해를 예방하기 위한 킬레이트제 활용 후 효과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설채소 재배지의 토양 관리는 작물 수량과 품질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3회 교육 과정을 통해 농가들이 체계적인 토양 관리를 실천해 지속 가능한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천시 시립도서관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5일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간 특별 기획 프로그램 ‘올해도, 메리크리스마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연령대별 맞춤 체험형 강좌와 문화행사로 구성됐다. 체험형 프로그램으로는 ▲가죽공예 크리스마스 카드지갑 만들기(성인), ▲루돌프 초코케이크 만들기(보호자 동반 6~7세 유아, 초등1~2학년), ▲클레이 팝아트 크리스마스 겨울 캔버스(초등 1~2학년), ▲따숨 핸드메이드라벨 목도리 만들기(초등 3~4학년) 등이 운영되며, 이와 함께 ▲원화 전시 '산타와 함께 춤을', ▲매직쇼 ‘내가 산타라고?’도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올해도, 메리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책과 도서관에 더욱 친숙해질 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도, 메리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은 이천시도서관 통합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11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누리집 ‘문화행사’ 메뉴를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누리집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 청년새마을연대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겨울철 김장 나눔 활동에 사용할 배추 3000포기를 수확해 백사면 새마을단체와 지역의 중증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 8월 30일 이천농협의 후원을 받아 백사면 일원에 배추 모종을 식재했으며, 수확한 배추는 11월 6일부터 복지시설과 새마을단체에 순차적으로 전달했다. 중증 장애인 시설인 베데스다와 엘리엘동산에 각각 1,000포기씩 지원했으며, 12일에는 백사면 새마을단체에 1,000포기를 전달해 연말 김장 준비를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배추는 각 시설과 단체의 김장 나눔 행사에 활용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병무 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배추 나눔에 함께해 주신 모든 새마을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겨울을 나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 청년새마을연대는 2024년 2월 출범 이후 환경 정화 활동, 탄소중립 실천, 봉사활동 등을 지속 추진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 마장면 새마을 남녀협의회는 지난 13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협의회는 마장면 ‘행복한 동행’에 이웃사랑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해당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마장초, 표교초, 마장중, 마장고 등 4개 학교에 총 12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저소득 및 한부모 가정 학생 12명에게 각 1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지윤정 협의회장과 이희자 부녀총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하고자 성금과 장학금을 마련했다”라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장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성금 및 장학금 기탁은 물론, 환경 정화 활동,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이천시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복지사업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을 위해 지난 14일 정선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정선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3명이 창전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했으며,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방안 및 민관 협력 활성화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최경자 민간위원장은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동한 지 10년이 되어가는데 다른 지역에서 우리의 사업을 듣고 배우기 위해 견학을 온 것은 처음”이라며, “창전동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 온 협의체 위원들의 노력이 드디어 빛을 발하는 것 같아 의미 있는 시간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우수읍면동 이천시장상을 수상했으며, 2025년에도 주거환경 개선, 홀몸 어르신 생신축하, 어르신 말벗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골목 구석을 살피는 마을지킴이 등 다양한 마을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동해시가 도시재생 행사를 추진하면서 지역특산물인 먹태 자원화에 나섰다. 발한지구와 송정지구, 삼화지구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행사장에서는 묵호의 대표적 특산품인‘먹태’를 활용해 재치 있는 먹거리들이 선보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발한지구‘놀토오삼 앵콜’행사장에서는 먹태를 활용한 어묵 요리가 첫 등장했다. 신선한 먹태를 끓여낸 육수는 깊고 진한 풍미를 자랑 하며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송정지구‘불금전파’에서는 먹태칼국수와 먹태육수를 활용한 어묵 요리가 큰 인기를 끌었다. 먹태칼국수는 부드러운 면발과 구수한 국물 맛으로, 행사 1시간 만에 준비한 재료가 소진됐다. 삼화지구‘놀러와, 삼화토요마켓’에서는 이색메뉴인‘먹태포푸리 라면’이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송정 불금전파 행사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먹태로 만든 칼국수를 처음 먹어봤는데, 동해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이었다”며, “송정시장 전체가 활기를 띄는 느낌을 받아 좋았다”고 전했다. 삼화 토요마켓 행사장을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인천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17일 인천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기념사를 전했다. 이번 기념식은 광복회 인천광역시지부(지부장 이완석)가 주최·주관한 가운데 보훈단체와 시민 등 여러 인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했다. 정해권 의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의 인천과 대한민국은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그분들의 용기와 헌신을 잊지 않고, 시대가 바뀌어도 흔들림 없이 이어가야 할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의회는 순국선열들께서 지켜낸 자유와 미래를 기반으로 시민의 삶을 돌보고 지역발전을 이끄는 책무를 갖고 있다”며 “인천시의회는 보훈 가족을 존중하고 예우하는 환경을 조성하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 의장은 행사 후 관계자들을 만나 “선열들의 정신은 우리 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길잡이”라며 “그 뜻이 후세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의회가 시민과 함께 늘 곁에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14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9명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 식품제조업소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충청북도 음성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두부 생산시설인 풀무원 두부공장과 풀무원 음성 물류센터를 방문해 식품 제조·유통 과정 전반의 위생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고, 감시원의 현장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감시원들은 먼저 풀무원 두부공장을 찾아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두부 제조 과정과 생산·판매·유통 관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두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제조 원리를 배우고 안전한 제조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풀무원 음성 물류센터에서는 완제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저온유통(콜드체인) 시스템, 물류 효율화 방식, 위생관리 현황 등을 확인하며 식품 유통 단계에서의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 현장에서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식품 제조와 유통의 실제 과정을 이해하고, 더욱 전문적이고 책임감 있는 감시 활동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와 함께 지난 11일과 13일 청소년의 안전한 학교생활 지원과 유해환경 예방 강화를 위한 선도·보호 활동 및 유해환경 감시·단속 캠페인을 연이어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11일 오전 8시, 오산원일중학교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등굣길 청소년 선도 캠페인’에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를 중심으로 오산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협의회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이버도박, 딥페이크 등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 홍보와 함께 청소년 상담전화 1388 안내를 진행하며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어 13일에는 오산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및 매홀고등학교 인근에서 ‘2026학년도 수능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오산시, 오산경찰서, 오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시험장 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감시·단속을 병행했다. 또한 학생들의 귀가 동선을 확인하고 범죄 예방 홍보를 펼치며, 청소년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안전하게 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14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해 ‘학대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디지털 성범죄와 아동 대상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아동의 안전 의식 강화와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초등학생 3~6학년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이 참여했으며, ▲일상 속 불편함 이해 ▲장난과 폭력의 경계 ▲디지털 환경 속 위험요인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예방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디지털 성폭력의 개념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아동이 온라인 공간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아동 학대와 성폭력 예방은 무엇보다 조기교육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발달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드림스타트팀은 아동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예방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14일 오산아이드림센터와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오산시 대표 아동놀이시설인 ‘오산아이드림센터 운영사업’의 전문기관 컨설팅 결과에 따른 개선과제를 이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아이드림센터뿐 아니라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오산시가족지원센터 종사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아동·가족시설 전반의 성평등 인식 강화와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도모하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이날 교육은 사단법인 너우리 김유자 청소년성인권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아동 대상 가정폭력·학대 신고 절차 및 대응방안 ▲성인지 감수성 기반의 아동 프로그램 운영 ▲4대 폭력 유형 이해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가족 및 아동을 주이용층으로 둔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종사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폭력예방 의식 제고를 통해 보이지 않는 성차별적 요소를 줄이고 보다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정길순 가족보육과장은 “아동·가족시설 종사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은 성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성평등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14일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보호 유관기관과 함께 ‘제11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와 ‘제10차 통합사례회의’를 연이어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부모 빚 대물림 위기아동 법률지원 연계 관련 내용 공유 ▲출생 미신고 아동 법률지원 연계 관련 내용 공유▲임시조치 내용 통보 관련 업무 협조 체계 논의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와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진행된 제10차 통합사례회의에서는 아동학대 피해 가정에 대한 ▲아동 안전 확보 및 친부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 논의 ▲추후 개입방향 및 기관 별 역할 등 구체적인 보호 지원 전략이 논의됐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오산시는 단 한 명의 아동도 소외되거나 상처받지 않도록 아동학대 예방과 신속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회의가 단순한 논의를 넘어, 우리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오산시는 지난 15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9회 오산 독산성 전국휘호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398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261명의 참가자가 한글·한문·문인화 분야별 휘호 명제에 따라 작품을 완성하며 기량을 펼쳤다. 휘호 명제는 ▲한글 분야 '꿈은 노력으로 이룬다' 등 ▲한문 분야 '知足常足 終身不辱 知止常止 終身無恥' 등 ▲문인화 분야는 자유 명제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시간 안에 붓글씨와 문인화를 완성하며 실력을 겨뤘다. 올해 대상(오산시장상)은 일반부 1명, 학생부 1명 등 총 2명이 수상했으며,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가 작품의 완성도, 구성, 서체 표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산시 관계자는 “전국 서예인들이 모여 전통문화의 깊이를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대회가 전통예술의 저변 확대와 지역 문화 정체성 확립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여러분이 남긴 글 한 획, 한 문장은 전통문화의 가치를 잇는 소중한 유산”이라며 “오산시는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오산시는 지난 15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3회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아동발표회 ‘꿈을 향해 날개짓하다(꿈날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아동들의 성장을 함께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아동 공연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시니어 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각 센터 아동들은 악기연주, 합창, 뮤지컬, 댄스, 난타 등 다양하고 준비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한 해 동안 쌓아온 기량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쳤다. 발표회에 참여한 한 아동은 “무대에 오르기 전에는 많이 떨렸지만 연습한 만큼 잘 해낸 것 같아 뿌듯했다”며 “다음에도 더 멋진 공연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아이들이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자신만의 ‘꿈날개’를 펼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복지 지원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오산시는 행정안전부 ‘지역화폐 운영 우수지자체’ 선정에 따라 지급되는 오색전 결제 인센티브의 유효기간을 2025년 12월 31일에서 2026년 3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조치가 시민들이 받은 혜택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국비 6억7천500만원을 확보해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오색전 결제 시 5%를 추가 지급하는 ‘우수지자체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유효기간 연장으로 시민들은 더 넉넉한 기간 동안 인센티브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조치로 약 135억 원 규모의 발행·소비 효과가 지역 내에서 발생해 소상공인 매출 향상과 지역경제 순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이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로 이뤄낸 성과인 만큼, 유효기간 연장이 인센티브 활용 편의를 높여 지역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색전은 지역경제의 활력과 소상공인 회복을 이끄는 중요한 정책수단”이라며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 개선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변화를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오산시는 지난 15일 시민과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2025년 SNS 시민기자단 연찬회’를 개최했다. 올해 연찬회는 전문 강의와 현장 체험을 결합한 실전형 교육 방식으로 운영돼 시민기자단의 콘텐츠 제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연찬회에는 SNS 시민기자단 15명이 참여했으며, 지자체 특성을 살린 SNS 기사 작성법을 주제로 한 전문 강의가 진행됐다. 시민기자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사 구조, 소제목 구성, 현장 포인트 잡기 등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취재 요령을 익혔다. 또 오산창작예술촌에서 공방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문화 자원을 직접 경험하고 기사 소재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공방별 창작 과정을 체험하며 지역 예술 생태계와 공간의 스토리를 이해했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로컬 콘텐츠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시민기자 김현학 씨는 “실전 중심 강의가 매우 유익했고, 직접 현장을 돌아보며 체험하니 기사 아이템을 더 폭넓게 생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시각에서 오산의 매력을 잘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시민기자단이 시민 눈높이에서 생생한 시정 소식